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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마켓체인 Target 캐나다 진출, 한국 소비재 판로확대 기대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유준오
  • 2013-03-13
  • 출처 : KOTRA

 

美 슈퍼마켓체인 Target 캐나다 진출, 한국 소비재 판로확대 기대

- Target 사의 진출로 캐나다 유통시장 판도변화 초읽기 -

- 업체별 경쟁력 상승을 위한 입점제품 유치경쟁 -

 

 

 

 

□ 미국 2위 슈퍼마켓체인 Target 캐나다 진출

 

 ○ 미국 2위의 슈퍼마켓 Target의 진출로 월마트, 코스트코, 로블러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캐나다 유통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됨.

 

 ○ 2010년 시장확대 계획과 함께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린 Target은 이듬해인 2011년에 사업 폐쇄 단계인 캐나다의 기존 유통업체 Zellers로부터 189개 매장의 임차권을 18억3000만 달러에 인수함. 2015년까지 약 35억 달러의 투자와 함께 매장당 100~200명, 총 2만5000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 캐나다 식료품 슈퍼마켓 Sobey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식료품 조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스타벅스 캐나다 법인과도 제휴를 맺어 Target 매장 내부에 스타벅스를 운영할 예정

 

 ○ 대부분의 매장이 아직 개보수 작업을 거치나 2013년 3월 이내에 온타리오 주에서는 21개 매장이 정상 영업을 개시할 예정

  - 2013년 3월 5일, 시범적으로 온타리오 주의 3개 도시, 3개 매장에서 영업 개시

 

- 3월 5일 첫 개장한 구엘프(Guelph)의 타겟 매장에 늘어선 대기 라인 및 입장 -

     자료원 : The Canadian Press

 

□ 한국 제품의 캐나다 진출, 위기와 기회 병존

 

 ○ 신규 진출업체 Target의 야심 찬 시장확대와 기존 업체의 방어전략 충돌, 유통업계의 과열 경쟁으로 한국제품이 캐나다에 진출하는 데 위기와 기회요인 병존

 

 ○ KOTRA 토론토 무역관에서 조사한 바로는 캐나다 현지업체뿐만 아니라 월마트, 코스트코와 같은 이미 진출한 글로벌 유통기업도 Target사의 캐나다 진출을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남. 대형 유통기업 관계자는 타겟의 캐나다 진출과 관련해 위기감을 드러내면서 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 특성에 주목해 입점 상품 추가유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힘.

  - 특히, 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과 인도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인구 비중이 낮은 한국 및 일본계 소비자까지 유치하기 위해 수입제품을 늘리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Target사의 캐나다 진출은 유통업계의 경쟁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바, 캐나다 유통망에 이미 진출한 한국 기업에는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 위험도 존재

  - 유통업계의 경쟁이 과열되면 가격경쟁 및 판촉활동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공급업체에 전가돼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 Target사의 캐나다 진출 관련 최대 관심사는 조기 정착, 신규제품 소싱도 조만간 개시할 예정

  - Target사 관계자와 유선통화 결과, 현재 캐나다 법인은 신규매장 개점 및 정상화에 집중하는바, 진출 초기단계에는 미국 매장의 라인업에서 큰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 물류 역시 미국 본사의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

  - 한편, 신규제품 소싱에 대해서도 열려 있는 입장이지만, 캐나다 법인 내 신규제품 소싱 담당자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관련 문의는 Business Partnership and Negotiation 부서(newvendorinquiry@target.com)로 문의하도록 안내함.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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