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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바이어 눈을 통해 본 인기 있는 우리 제품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1-04-15
  • 출처 : KOTRA

 

우즈베크 바이어 눈을 통해 본 인기 있는 우리 제품

- 1/4분기 무역사절단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본 바이어 의견 분석 -

-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 반응 좋아 -

 

 

 

 ○ 올 1/4분기 2차례의 무역사절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다녀갔음. 2월 산업용 자동차부품, 유압펌프, 우레탄발포기, 전력통신용 부품 등으로 구성된 경남 CIS 무역사절단과 3월 말 산업용 전동공구, 콘크리트혼화제, 인조진주 액세서리, 플라스틱 원료착색제, 건설용 파쇄기 등으로 구성된 충북 CIS 무역사절단에 각각 10개사, 총 20개사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였다. 또한 약 20여 건의 바이어찾기 서비스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IT,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을 발굴했음.

 

 ○ 상담회에 참석했거나 및 KBC를 접촉했던 바이어들은 한국산 제품은 이미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가격 대비 품질경쟁력이 알려져 있어 가격조건만 합치되면 언제라도 수입을 고려할 수 있음을 피력했음.

 

 ○ 하지만 2~3년 전부터 우즈베키스탄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산 품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국산 제품의 가격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점이 특징임. 일부 바이어들은 아직 한국산이 유럽산 또는 미국산 등 선진국에 비해 현지에서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하나 한국기업들이 상담과정에서 단기적인 거래확대에만 관심이 있을 뿐 중장기적인 거래확대를 위한 바이어와의 협력적 관계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충고도 있어 이에 대한 기업들의 노력도 요구되고 있음.

 

 ○ 올해 다녀간 2차례의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기업들의 주요품목과 20여 조사대행을 통해 접촉했던 바이어들의 반응을 점검해 봄.

 

[자동차 부품]

 

 ○ 올해 무역사절단에 참가했던 품목 중 성과가 높았던 제품군은 단연 자동차 부품류임.

 

 ○ 우즈베크는 러시아를 제외한 CIS 국가 중 유일하게 자동차 제조공장(GM-Uz)을 보유, 연간 약 21만 대 정도를 생산하고 있음. 이 자동차 공장은 과거 대우에서 투자한 것으로 현재는 GM과 우즈베크 정부가 각각 지분을 인수 운영하고 있으나 자동차는 Matis, Nexia, Lacetti 등으로 한국으로부터 SKD, CKD 방식으로 수입, 전량 현지 조립생산을 하고 있음.

 

 ○ 2000년대 후반부터 우즈베크의 소득수준이 향상함에 따라 우즈베크 자동차 수요도 크게 증가 GM-Uz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중 연간 약 5만 대가 내수시장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A/S 부품시장은 연간 7~8%씩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됨.

 

 ○ 우즈베크 자동차 부품시장은 완성차용 부품시장이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A/S 시장은 자동차수요의 증가와 함께 성장단계에 있음.

 

 ○ 완성차용 부품공급선은 대부분 한국의 GM 대우로 한정됐으며, A/S 부품은 중고차가 대부분인 러시아 승용차와 신규 러시아 승용차, 우즈베크에서 제조된 한국(대우)차종부품의 시장 수요가 대종을 이루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대부분인 우즈베크 시장에서 부품수요가 확대돼 바이어들이 앞다퉈 경쟁력 있는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수입, 공급하려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진출확대에 대한 호기로 작용함.

 

[기계 및 부품]

 

 ○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 내 경기가 회복되고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기인해 수출기업의 재투자를 위한 산업용 기계 및 부품수요가 매우 증가했음.

 

 ○ 다이아몬드공구, 전동공구, 건설용기계류, 금형기기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가격조건만 합치되면 수입의사가 있음을 피력할 정도로 우즈베키스탄 내 산업용 기기 및 부품에 대한 수요가 2000년대 이후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을 바이어 조사나 무역사절단 상담회를 통해 알 수 있었음.

 

[소형 IT 및 전자제품]

 

 ○ IT 및 전자제품은 지속적인 성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나 가격대가 가장 우선적인 구매요인임을 한 번 할 수 있었음.

 

 ○ 한국의 IT 기술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내의 인식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나 최근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거의 석권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맞추지 않으면 시장확대가 쉽지 않음을 확인함.

 

 ○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한국산 제품은 USB 메모리스틱, 보안용 CCTV, 전기바닥재 등을 들 수 있음.

 

[모조장신구]

 

 ○ 모조장신구 분야도 성장품목의 하나로 부상됨.

 

 ○ 우즈베크의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패션에 대한 유니섹스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장신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형성되는 점도 특기사항임.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모조장신구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분야는 목걸이와 귀걸이이며 재질은 은, 인공진주 등인 것으로 조사됨. 아울러 디자인은 가능한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음.

 

 ○ 하지만 미용 및 모조장신구 품목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가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항임. 이미 중국산이 활개를 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일부 바이어들은 특징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아예 가격조차 묻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했으며 특징이 있는 제품은 가격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 이처럼 중국산과 경쟁하는 분야에서는 가격 및 품질경쟁력 모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과제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상담회 결과, 바이어 발굴 인터뷰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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