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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클라우드 뮤직 시대가 온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1-03-31
  • 출처 : KOTRA

 

클라우드 뮤직 시대가 온다

-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적극 공세 개시 -

 

 

 

□ 도입

     

 ○ 음악이나 영화 등 미디어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서비스에 대한 논의는 최근 수년간 진행되어왔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최근 아마존이 미디어 저장 서비스를 내놓으며 적극 공세 개시

     

 ○ 미디어를 직접 소장하기 보다는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했다가 다수의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쪽으로 소비자 이용 패턴이 변하고 있음.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화면

자료원 : Amazon

 

□ 아마존의 클라우드 드라이브

 

  미국 시장에서 음악 및 기타 일반 파일 저장 서비스는 일부 소규모 벤처 기업 위주로 간간히 시도돼 왔으나, 이번 아마존의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이 서비스가 주류에 등장

     

 ○ ‘클라우드 드라이브‘ 온라인 저장 서비스는 무료 5GB 기본 플랜에서 시작해 1GB 당 연간 사용료 1달러를 추가해 20BG, 50GB, 100GB, 200GB, 500GB, 1000GB 등 사용 가능

     

 ○ 현재 아마존 MP3 스토어에서 앨범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한시적으로 1년 무료 20GB이용권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는데, 음악, 영화, 사진 등의 자료를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해놓고 직장, 가정,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

     

□ 관련 시장 현황

 

 ○ 현재까지 이 분야는 애플의 아이튠스(iTunes) 스토어가 우세했고 주로 자신 소유의 기기에 내려 받은 파일을 기반으로 한 사업방식 위주였으나 모바일 기기들이 확대되고 여러 기기를 통해 파일을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희망이 늘어나면서 시장 상황이 변함.

     

 ○ 이번 아마존의 서비스는 파일을 저장하는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재생하는 ‘클라우드 플레이어’로 구성됐는데, 아마존의 MP3 스토어 단점으로는 파일형식이 제한되고 음악 이외 파일 저장에는 불리하며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애플의 iOS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 등

 

 ○ 미국 내 디지털 음악 판매 건수는 2005년 3억 5300만 건에서 2010년 11조 7200만 건으로 성장, 현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랩소디, 판도라,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준 등이 있음.

 

 ○ 미 시장 조사기관인 ABI 리서치의 에포 마카넨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올해 말 시장 규모가 5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현재보다 약 95% 성장, 서비스 가입자 수가 1억 61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 업계에서는 구글과 애플 등도 조만간 이러한 웹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번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아마존이 이 분야에서 일단 기선을 잡은 것임.

 

 ○ 현재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사진, 음악, 영화, 문서 등 파일을 백업해 놓고 사용하듯이 향후 5년 후 정도면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저장 방식이 일반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업계에서 예상

 

 ○ 전망이 밝은 분야이나 이와 같은 미디어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등의 법적 문제가 많이 관련돼 있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고 실제로 법적 분쟁도 많이 일어나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음.

 

 

자료원 :  WSJ, CNet, 관계자 인터뷰, KOTRA 실리콘밸리 자체분석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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