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국제 방송장비 박람회를 가다

□ 전시회 개요

 ○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베이징 국제 방송장비 박람회(CCBN2011)가 베이징 국제전람중심(CIEC)에서 3월 23~25일(3일간) 개최됨.

  - 6만9000㎡ 규모 전시장에 668개 업체와 관련협회가 참가했고, 8만여 명이 참관함.

  - 3DTV, 고화질HD, 카메라, IPTV, 송출 및 송신 관련기기, 위성방송 관련기기 등 방송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음.

□ 전시회 주요 참가업체

 ○ SONY (일본)

  -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기기 제조업체로 이번 박람회에는 외부와 내부에 부스를 각각 설치하며 참가함.

  - 외부 부스에서는 방송장비와 캠코더 등을 전시했고, 내부부스에는 조명시설 및 방송카메라를 선보임.

  - 부스 내 미니쿠퍼 자동차와 주방인테리어를 함께 디스플레이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음.

SONY 외부(좌), 내부(우) 부스 전경

 ○ SOVEY (중국)

  - 1997년 설립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으로 라디오,, TV 장비, 관련 기술을 선보임.

  - SOVEY는 총 5~6시간이 소요되던 편집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하이테크 방송장비 DEAWA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음.

 ○ MONARCH (인도)

  -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공급하는 TV 시스템 전문업체로, 인도 최초로 라디오 및 TV 제품을 개발함.

  - 이번 박람회에서 크로마키 기법(두 가지 화면을 따로 촬영해 한 화면으로 만드는 합성 기법)을 활용한 방송기술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끔.

 ○ MOTOROLA (미국)

  - 세계 최대의 통신기술 회사로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통신장비를 선보임.

  - 특유의 대형로고와 함께 개방형 부스를 배치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부스 2층에 휴식공간과 상담공간을 마련해 참관객들을 배려하는 인상을 줌.

MOTOROLA 부스 전경

 ○ DOLBY (영국)

  - 음향 전문업체인 DOLBY는 이번 박람회에서 3D 영상에 걸맞은 새로운 트렌드의 음향기기를 선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