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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만화, 獨 청소년들에 폭발적 인기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1-03-23
  • 출처 : KOTRA

 

日 만화, 獨 청소년들에 폭발적 인기

- 스마트용 e-book, 오디오-북, 만화 라이프치히 도서전의 주요 트렌드 -

 - 獨 출판사 80%, e-book과 오디오-북 등 디지털화 계획 -

 

 

 

□  라이프치히 도서전서 日 만화(Manga) 獨 10대들에 폭발적 인기

 

 ○ 라이프치히 도서전(Leipziger Buchmesse)은 매년 봄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양대 도서 전시회임. 이 전시회에서 일본 만화(Manga)는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만화를 밀어내고 독일 청소년들의 인기 만화로 확실한 자리를 잡음.

 

 ○ 일본 만화는 4일간의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코믹, 판타지소설,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보드게임,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전시장 2번홀 약 2000㎡ 규모로 전시돼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끎.

 

 ○ 특히 전시장 방문 청소년들을 위해 만화-애니메이션 영화상영과 만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라이프치히 도서전에는 3월 17~20일 전시기간에 총 16만3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함.

 

 

 ○ 약 20년 전 독일시장에 일본 만화가 처음 소개된 이후 함부르크 소재 Carlsen 출판사와 이탈리아계의 Panini 출판사를 통해 매월 200만 권 이상이 판매됨. 특히 Carlsen 출판사는 일본 망가를 집중 소개하고 있고 Panini 출판사는 망가와 만화를 다른 장르로 불리해 소개함. 독일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만화의 2/3는 일본 망가풍임.

  - 한국 만화도 2004년 말부터 독일시장에 소개되기 시작해 일본 망가와는 다른 차별화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음.

  - 독일 만화시장이 청소년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특히 독일 소녀들에게 만화는 각종 액세서리와 같은 수집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

 

 ○ 만화가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전시회에 한국 기업이 참가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주었음. 독일에서는 봄과 가을에 대형 도서 전시회가 라이프치히와 프랑크푸르트에 나뉘어 개최되는데 국내기업들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만 참가해 아쉬움을 주고 있음.

 

독일 양대 도서전 참가 규모 비교

 

라이프치히 도서전

2011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0년

순임차 면적

2만8702㎡

7만9677㎡

방문객

16만3000명

27만9325명

참가기업

2080개사

7539개사

자료원 : 라이프치히 전시장,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 독일시장에서 한국 만화의 시장성이 입증되고 있지만 일본 만화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원인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신작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타남. 즉 독일 출판사들이 적극적으로 판권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는 것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잘 모르고 규모가 작은 한국 만화업계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함.

 

□ e-book과 오디오-book이 차세대 핵심 콘텐츠

 

 

 ○ 라이프치히 도서전의 또 하나의 트렌드는 e-book과 오디오-book으로 디지털화한 출판물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

 

 ○ 독일 출판업계는 2011년 e-book 판매가 총 매출 중 평균 6.6%를 차지할 것이며 2015년에는 16.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이미 35%의 출판사가 e-book 출판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80%가 e-book 출판을 계획하는 것으로 독일 출판협회 조사결과 나타남.

 

 

자료원 : 라이프치히 메세 보도자료,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KOTRA 함부르크 KBC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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