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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돈 되는 전시회
  • 현장·인터뷰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11
  • 출처 : KOTRA

     

홍콩에서 돈 되는 전시회

- 매년 80여 개 -

- 전자전, 가정용품전, 완구전, 보석전이 최고 인기 전시회 -

 

 

 

□ 좋은 전시회의 조건

 

 ○ 일반적으로 각 산업 군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가 좋은 전시회임.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TOP 전시회 기준을 보면 총 전시면적이 2만5000m² 이상, 총 참가업체 200개 이상, 해외 참가업체 50사 이상, 해외바이어 1000명 이상, 국제 전시인증(UFI)을 가지고 있어야 함.(단, 업종 특성에 따른 예외는 있음.)

 

 ○ UFI(국제전시인증기관)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인증기구로, UFI의 인증을 받으려면 최소한 2년 이상 전시회가 개최되고 해외업체 참가율이 10% 이상이어야 하며, 참관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5%를 넘어야 하고 공인회계감사인증서, UFI 정회원 지지서한 제출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함.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3월 기준 KOTRA 등 15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2009년 개최된 272개 국내전시회 중 26개만이 UFI로부터 인증을 받음.

 

 ○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주관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 CMP, 메쎄 뮌헨 등이 주최한 전시회와 HKTDC(홍콩무역투자발전국)와 AUMA(독일 전시산업협회)가 개최한 전시회들도 좋은 전시회임.

 

 ○ 매년 전 세계에서는 크고 작은 전시회 1만5000여 개가 개최되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신상품 소개, 기업 이미지 제고, 신 시장 개척 등을 달성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기존 거래처 강화, 신규 거래처 확보, 시장 조사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음. 하지만,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 목표와 함께 전시회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해야 하며, 이에 따른 참가 성과에 따라 “좋은 전시회”와“나쁜 전시회”가 구별됨.

 

 ○ 해외 전시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 한국전시포탈(www.exportal.or.kr), 한국전시산업진흥회(www.akei.or.kr)

  - 미국 : Trade Show Week(www.tradeshowweek.com)

  - 홍콩 : 홍콩 무역발전국(www.hktdc.com)

  - 독일 : AUMA 독일전시산업진흥회(www.auma.de)

 

□ 홍콩 전시회 현황

 

 ○ 홍콩의 전시회는 아시아 바이어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곳으로 홍콩 및 세계각지의 바이어들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함.

 

 ○ 개최시기 및 규모

  - 홍콩 전시회는 연중 개최되지만 성수기(3~6월, 9~11월)에 대부분 전시회가 몰려서 개최됨.

  -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 횟수는 06년도 60회, 07년도 59회, 08년도 61회, 09년도 82회로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함.

  - 홍콩의 주요 주관사(HKTDC, UBM Asia, Messe Frankfurt, CMP ASIA, Reeds, Kenfair International)들이 개최하는 전시사업 중 2010년 12월 현재 18개 전시회가 UFI(국제전시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음.

 

 ○ 홍콩 전시회 성격

  - 세계의 공장 중국을 옆에 둔 지리적 이점으로 홍콩은 소싱 성격의 전시회가  많이 개최됨.

  - 패션, 보석, 선물용품, 가정용품, 사무용품 등의 소비재 산업의 전시회 개최 비중이 높은 편임. 현재 전자전, 영상전뿐 아니라 산업재를 중심으로 한 중공업과 첨단기술 전시회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남.

 

□ 산업별 좋은 전시회

○ 전기·전자분야

2010 홍콩전자 박람회(춘계)

품목

시기

홈페이지

UFI

참고사항

식∙음료, 호텔∙레스토랑 용품

2011/05/11

~

2011/05/14

 www.hofex.com

O

격년에 한 번 개최N.O.W (Natural, Organic, Well-being) 제품에 초점을 맞춤

     

□ 홍콩 전시회 참여시 유의할 점

 

 ○ 홍콩 바이어들의 언어 및 복장

  - 홍콩 바이어는 대부분 영어구사가 가능, 하지만 대부분이 중국 표준어에는 서투르다는 점 유의. 또한 상담시 복장에 대해 격식을 크게 따지지 않아 일부 바이어들은 캐주얼 복장으로 전시장 방문하는 경우도 있음.

 

 ○ 홍콩 바이어들의 문화 차이

  - 바이어에게 선물할 경우 적색, 금색을 선호하며, 흰색, 청색, 흑색은 불행을 상징한다고 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음. 또한 홀수 보다는 짝수를 선호하는 편임. 선물 선택이 어렵다면 한국산 인삼차 정도가 무난함.

 

 ○ 홍콩 바이어들의 신용도

  - 홍콩은 기업설립에 커다란 제한이 없고 간단하기 때문에 책상하나, 전화기 하나만 가진 무역회사나 유령회사가 다소 존재함. 따라서 상담바이어 및 회사에 대한 신용 조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음.

 

 ○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

  - 홍콩 바이어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대체적인 불만은 언어 소통문제, 회신 지연, 샘플과 선적물의 상이, 선적기간 지연, 사후 처리 미흡 등임. 즉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못한 경우임. 따라서 바이어와 상담 시 통역원을 두지 말고 직접 영어 또는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면,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음.

 

   ※ 통역원 구인은 홍콩 KOTRA 문의 또는 홍콩 한인사이트(위클리 홍콩, 수요저널) 활용

                    1일 200달러     

 

 ○ 전시회 통관 유의사항 및 수입 금지품목

  - 전시품은 전시회가 끝난 후 반송하는 것이 원칙이며, 전시회 폐막일 현장 판매의 경우 전시품이 홍콩에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14일 내에 수출입 신고 완료해야 함.

  - 수입금지 품목(Dangerous drugs and psychotropic substance, Controlled Chemicals, Antibiotics, Arms, Ammunition & Weapons, Animals & Plan ts, Endangered Species, Meat, Poultry and smoke less tobacco products, Fireworks and explosives, Counterfeit goods and infringing ar ticles, Strategic commodities)은 수출입은 사전관련 당국으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엄격히 제한하므로, 전시품 중 수입 금지품목이 있을 경우 절차를 밟아 특별허가를 받아야 함.

 

 ○ 전시장 내 전시업체가 지켜야 될 규칙

  - 전시장 내에서 인근 부스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임차한 부스 이외의 공간(통로, 휴식 공간 등)에 어떠한 전시물이나 광고물도 허용되지 않으며 자체 부스 내에서도 광고용 음악 등을 틀지 못하게 돼 있음. 이를 어길 경우 즉시 부스를 철거해야 함.

 

□ 시사점 및 전망

 

○ 세계가 주목하는 홍콩 전시회

  - 홍콩 전시회는 중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흐름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음. 금융위기 속 미국 및 유럽 전시회 규모는 줄어든 반면 홍콩 전시회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늘어나고 있어 홍콩 전시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줌.

 

○ 지정학적 위치의 장점

  - 홍콩은 아시아 교통의 중심지이자 교역중심지로써의 지정학적 장점을 극대화해 나감과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 이와 같은 홍콩의 지정학적 경쟁적 우위를 발판으로 중국바이어를 대상으로 전 세계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중국진출을 도모하는 전 세계 바이어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시산업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산업 확장이 가능

 

○ 홍콩의 강점 산업 분야와 연동된 전시회

  - 전통적으로 유명한 전시회는 그 나라의 강점 산업과 연동되고 있음. 노르웨이의 조선 전시회, 독일의 기계전시회, 이탈리아의 패션쇼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홍콩의 경우도 이와 같은 흐름에 영향을 받아 기존의 시계, 보석, 미용, 패션 등 홍콩이 가진 장점을 십분 살린 전시회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외홍보를 이용해 인지도 확보와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

 

 ○ 홍콩시장 진출은 어렵지 않다.

  - 삼성전자, LG전자의 선전과 한류의 영향으로 홍콩 내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신인도가 매우 높음 편임. 이러한 대기업의 선전과 한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도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한다면 홍콩 내 성공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음. 하지만 홍콩 시장의 트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므로 신속하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타제품과 다른 독특한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해야 함.

 

 

자료원 :  HKTDC( 홍콩 무역발전국), 한국전시산업진흥회 AKEI, GEP 해외 전시 참가 매뉴얼 -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 UFI, 각 전시회 사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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