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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러시아, 컴퓨터 및 컴퓨터부품 시장 성장일로에
  • 현장·인터뷰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03-11
  • 출처 : KOTRA

 

러시아, 컴퓨터 및 컴퓨터부품 시장 성장일로에

 

 

 

 ○ IT Research사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러시아에서는 약 728만 대의 개인용 PC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그 중 약 396만 대가 데스크톱이었으며, 332만 대는 노트북, 휴대용 컴퓨터 등으로 나타났음. 2009년 4/4분기 컴퓨터 전체 공급량 중 노트북과 넷북의 점유율의 48%로 크게 증가함. GFK-RUS사의 평가에 따르면, 2010년 휴대용 PC 시장 규모는 총 500만 대에 달했으며(5월에 가장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노트북 판매규모는 110만 개에 달함.), 데스크톱은 380만 개에 달함.

 

러시아 내 개인용 PC 공급 규모

            (단위 : 백만 대)

자료원 : IT Research

 

 ○ 2011년 휴대용 PC 시장 전망은 충분히 낙관적으로 예상되며, 15~20%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데스크톱시장은 성장세가 멈추거나 5~7%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IDC사의 분석가들은 러시아 개인용 PC 시장은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다소 회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특히 데스크톱은 법인구매자들이 노후된 PC를 대거구매 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Windows7으로 기본 윈도우 운영 체제를 바꾸는 것 또한 개인용 PC 판매 증가에 일조를 할 것임.

 

 ○ 2011년 3월 IDC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전체 PC 시장은 2010년 4분기에 총 344만 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30.1%가 증가한 수치임. 1위는 HP, 2위는 삼성, 3위는 ASUS, 4위는 Acer, 5위는 Lenovo사가 차지했음.

 

 ○ 데스크톱 부분 판매는 전년동기대비20.1%가 증가한 132만 대를 기록함. 1위는 HP가 차지했으며, 2위는 K-Systems, 3위는 DEPO Computers, 4위는 러시아 브랜드 iRU, 5위는 Kraftway사가 차지함.

 

 ○ 노트북은 전년동기대비 37.3%가 증가한 212만 대가 판매됐는데, 노트북 분야에서는 삼성이 1위, 그 뒤를 ASUS, HP, Acer, Lenovo등이 이었음. 삼성은 2010년 4분기에 약 43만 대의 노트북을 판매하며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음. 참고로 상위 5대 기업의 전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80%대에 이름.

 

 ○ 러시아 개인용 PC 주요 구매자는 법인 주문 고객이라고 볼 수 있음. 국내 80% 정도의 판매 주문을 중소기업에서 하며, 유럽시장에서는 판매 규모 중 약 70% 정도가 중소기업이 구매함. PC를 1번 구매하고 마는 일반 구매자들과는 달리 법인 고객들은 장기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길 선호하고, 컴퓨터 배송, A/S, 설치, 컨설팅, 프로젝트 사업, 기타 서비스 등을 받기를 원함. 법인 고객에는 또한 훌륭한 개런티 및 보증기간 이후의 서비스, 적정 가격, 2차 구매시 할인 혜택 등 또한 아주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임. 대부분 법인 고객들은 시스템이 통합된 파트너를 선택함. 고객 측의 끊임없는 요구로 최근 공급자 측에서는 확실한 서비스를 보장하게 됐음. 개인용 소비자가 컴퓨터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양 및 가격,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사양, 개런티 등임.

 

 ○ 2010년 개인용 PC 시장 내 수요 구조는 변화했으며, 중저가의 PC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음. 시장 참가업체들은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함. 특히 최근 1000달러 미만의 저가 노트북 시장이 크게 발전함. 현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포켓 PC 생산량은 점점 더 증가함. 향후 빠른 시일 내로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으로 대량 구매가 이뤄질 것임.

 

 ○ GFK-Rus에 따르면 컴퓨터 시장의 성장과 관련해 컴퓨터 부품 판매 또한 동반 성장하기 시작함. 전문가들은 부품 시장을 자본 규모로 환산했을 때 총 디지털기기 시장 중 약 25~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함. GFK-Rus사에 따르면 2009년에 키보드 850만 대, 마우스 1,150만 대, 웹카메라 110만 대, 미니 스피커가 3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됨. 고객 중 90% 이상이 키보드를 계속해서 교체구매하며, 60%가 스피커를 구매하고 있고, 45%가 노트북 가방, 19%가 Manopulator을 구매함.

 

 ○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2009년 GFK-Rus사의 통계에 따르면 컴퓨터 한대 당 판매된 키보드는 2.4대이며, 2008년에는 컴퓨터 한 대당 1.7대의 키보드가 판매됐음. 2009년 컴퓨터 한 대당 1.9대의 마우스가 판매됐고, 2008년에는 1.2대의 마우스가 판매됐음. 웹 카메라는 2009년에는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컴퓨터 100대당 18개의 카메라가 판매됐음.

 

 ○ 한편 2009년에는 개인용 PC 및 노트북 판매가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대폭으로 감소했지만, 액세서리 분야는 미미할 정도로 감소했고 웹 카메라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음.

 

 ○ 최근 소비자들 사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은 헤드셋, 웹 카메라 등을 전부 포함한 채팅을 위한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류라고 볼 수 있음. 이러한 제품들은 전반적인 통신요금 절감효과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음.

 

 ○ 키보드 시장은 무선키보드 대비 유선 키보드 점유율은 총 판매량의 90% 정도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무선 광 마우스는 전체 마우스 시장의 1/4 이상(판매량기준)을 차지했으며, 판매액기준으로는 4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함. 디지털 줌이 장착된 웹 카메라 또한 판매량이 증가함. 이러한 주변 기기들은 1년 사이 판매량이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판매액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28%가 증가함.

 

 ○ 전체적인 컴퓨터 액세서리 시장의 주요 동향은 부품 모델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으며, 무선 기기 제품이 빠르게 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특별한 솔루션 기술 등에 관심이 증가함. 또한 소비자들은 사용하기 안정감 있고, 신체 공학적이고, 디자인, 색상, 기능적인 제품을 원함.

 

 ○ 전체적으로 부품 시장을 살펴보았을 때 경제위기에도 컴퓨터 액세서리 시장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며, 컴퓨터 부품 시장 또한 2010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했음.

 

 ○ 2009년 하드 디스크 시장은 1년 만에 약 100만 대를 판매했음. 2009년 4분기에 Seagate사는 수입 하드 디스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음. 부품 시장 내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부분은 데스크톱용 하드디스크로 집계됐으며, 2010년에는 전년대비 15%의 점유율을 차지했음. 한편, Seagate사는 2009년부터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2010년에는 40% 판매증가를 기록하며 회복하고 있는 추세임. 수입 하드디스크 시장은 데스크톱용 하드디스크 시장의 발전을 계기로 또한 노트북 및 넷북 사용자 등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업 영역을 확대함. 러시아에서는 실제로 노트북 생산이 거의 이뤄지지 않지만, 하드 디스크 교체 및 수리가 필요한 중고 노트북 시장은 성장함.

 

 ○ 마더보드 시장은 그다지 좋은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데, 이는 노트북이 인기를 끌면서 데스크톱 판매량이 낮아졌기 때문임. 러시아 마더보드 공급 업체들은 2009년부터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접고 있으며, 2009년 러시아 마더보드 시장은 450만 개로 집계됨. 5년 전 러시아 마더보드 시장에서는 15대 기업이 사업 활동을 벌였지만, 현재는 ASUS, Gigabyte, MSI, AsRock, ECS, Foxconn, Intel, Biostar 8개 기업의 제품만을 시장에서 볼 수 있게 됨. 8개 기업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시장에서 도태됨. 상위 4개 기업이 러시아 마더보드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함.

 

2009년 러시아 마더보드 시장점유율

 

 ○ 2010년 1분기에 ASUS사는 러시아에 총 59만5000대의 마더보드를, Gigabyte사는 50만 대, AsRock 사는 22만 대, MSI 사는 16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됨. 2010년 전체로 보면 ASUS 사는 총 330만 대, Gigabyte사는 280만 대, AsRock 사는 122만 대, MSI사는 89만 대의 마더보드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됨. 현재 이 4대 기업은 러시아에 800만 대 이상의 마더보드를 판매함.

 

 ○ 컴퓨터부품 분야는 경제위기때인 2009년에도 우리나라의 대폭 수출증가세를 보인 분야로, 2010년도에 LG, 삼성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 가동됨에 따라 특히 부품류의 수출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향후에도 저가 노트북 같은 저가의 신모델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면서 개인 구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의 경우에도 사무자동화 교체수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련 부품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수입 통계(2008~10년) HS code 8529류

순위

국가명

수입액(백만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08

2009

2010

2008

2009

2010

10/09

0

World

456.845

610.466

732.912

100.00

100.00

100.00

20.06

1

Japan

162.852

259.686

270.580

35.65

42.54

36.92

4.20

2

China

157.916

150.939

251.929

34.57

24.73

34.37

66.91

3

Singapore

15.825

41.497

38.313

3.46

6.80

5.23

-7.67

4

Malaysia

11.121

31.564

34.518

2.43

5.17

4.71

9.36

5

Ireland

13.505

26.754

34.305

2.96

4.38

4.68

28.22

6

Korea, South

27.727

28.129

27.582

6.07

4.61

3.76

-1.94

7

France

8.590

16.520

17.606

1.88

2.71

2.40

6.57

8

United States

9.151

11.843

15.568

2.00

1.94

2.12

31.45

9

Indonesia

0.308

8.432

14.289

0.07

1.38

1.95

69.47

10

United Kingdom

11.672

8.786

7.060

2.56

1.44

0.96

-19.64

               자료원 : 러시아 관세청

 

 

자료원 : ITResearch, GFK-RUS, IDC, iSuppli, KOTRA 모스크바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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