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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잘 꾸린 농구단, 열 기업 안 부럽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20
  • 출처 : KOTRA

 

Miami 잘 꾸린 농구단, 열 기업 안 부럽다!

-Heat 농구단, 마이애미 지역 경제에 큰 영향 미쳐-

-발 빠른 ‘상품화’가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 열쇠-

 

 

 

□ 마이애미는 지금, Heat가 히트!

 

 ㅇ Heat, 그들은 누구인가

 

마이애미 Heat 빅3 선수단

(왼쪽부터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자료원: 마이애미 헤럴드

 

  - 지난 10월, NBA 시즌의 시작으로 전 세계의 팬들이 미 농구단에 주목

  - 에릭 스폴스트라가 감독으로 있는 Heat는 현재 오클라호마시티 Thunder, 올랜도 Magic, 피닉스 Suns 등을 꺾으며 유력 우승 후보로 나섬.

  - 마이애미 Heat를 이끄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는 빅3를 이루며 Heat의 전적을 높이고 있음.

  - 1999년 설립된 American Airlines Arena가 홈 구장으로 약 2만 명의 관객 수용 가능

 

 ㅇ 돌아가는 관광객도 잡는 ‘효자’ 농구 게임

  - 최근 멕시코만에서의 영국 BP사 기름유출로 Florida 관광산업까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Heat의 활약으로 많은 농구 팬들을 마이애미에 끌어들임.

  - 플로리다 주민 1900만 명 중 100만 명이 관광업에 종사하는 만큼, Heat의 역할은 여느 기업의 경제적 영향보다도 더 클 것임. Heat뿐 아니라 플로리다의 올랜도 Magic도 동부 구단의 순위권에 들면서 플로리다 농구단의 위상을 함께 드높임.

  - 온라인 예매 이용 시 해외 티켓 배송이 가능해 해외의 팬들을 유치하는 데에 유리

 

□ 마이애미 스포츠 마케팅 현황, 농구의 위대한 경제적 가치

 

American Airlines Arena, 마이애미 Heat vs 피닉스 Suns 경기

현장취재 자료

 

 ㅇ 한 경기 당 수입이 중소기업 매출?

  - 다양한 팬층에서 관심도를 보이는 만큼 티켓의 가격도 천차만별임. 경기장 1층 VIP 좌석은 한 좌석 당 4700달러, 즉 536만 원을 호가함. 반면 청소년층, 가족단위의 관객 등을 겨냥한 저렴한 티켓은 좌석 당 최저 20달러로 2만2000원 정도임. 2만 명의 수용인원을 볼 때 한 경기가 끝난 후의 수익은 최소 116만 달러임. 이는 보통의 중소기업 1년 매출과 맞먹는 액수로, 그 경제적 가치를 알 수 있음.

  - 온라인 예약 현황은 매우 활발함. 아직 시즌 초인 점을 감안하면 시즌의 마감인 내년도 4월까지 매우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ㅇ 구장, 광고의 또 다른 ‘장(場)’

  - 경기장 내의 광고가 즉각적인 홍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각 농구단을 서포트하고 구장 내에 광고하는 마케팅을 벌임.

  - 기아 자동차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마이애미 Heat를 비롯한 9개의 NBA 구단의 공식 스폰서 활동으로 메인 광고를 독차지함. 펜스 형태로 설치되는 배너 광고는 관객뿐 아니라 TV 중계로 전 세계에 노출되며 큰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아디다스와 펩시 등의 광고도 눈에 띄며, 한국 기업으로는 금호 타이어가 광고에 참여

 

 ㅇ 관련 부가가치산업도 크게 호황

 

자료원 : 나이키 홈페이지

 

  - 스포츠 의류, 신발 산업은 지금 Heat 따라잡기 열풍임. 유명 할인점, 백화점의 스포츠 관련 매장은 이미 Heat 관련 상품이 장악함. 특히 나이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신발, Heat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등을 론칭

 

자료원 : cyberstamp.com

 

  - 마이애미 Heat의 빅3 사진이 프린트된 우표와 엽서도 발매돼 각 우체국에서 판매 시작

  - 경기를 보러 온 해외, 국내 관광객들은 경기 관람뿐 아니라 관광도 함께 즐기면서 요식업, 숙박업, 크루즈 등의 산업에서 수익 증대 전망

 

□ 플로리다를 살리는 스포츠 구단

 

 ㅇ 스포츠의 도시, 플로리다

 

자료원 : 2000 FloridaTravel.com 홈페이지

 

  - 플로리다 전역의 스포츠 구단

   . 야구(MLB) : 템파베이 레이스, 플로리다 말린스

   . 농구(NBA) :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

   . 미식축구(NFL) : 마이애미 돌핀스, 잭슨빌 재규어스,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 아이스하키(NHL) : 플로리다 팬서스, 템파베이 라이트닝

  - 많은 사람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포츠를 통한 경제적 수익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임.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수익 일부분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얻어지고 있다는 사실 입증

 

□ 시사점

 

 ㅇ 엄청난 수익을 내는 스포츠산업, 우리가 본받을 점은?

  - 한국에서도 축구, 농구, 야구는 매우 관심 받는 스포츠지만 이를 활용한 마케팅의 실적은 저조한 편임.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마케팅 방법을 도모해 새 블루오션을 창출할 필요가 있음.

  - 미국인들에게 스포츠는 일상 대화거리의 하나인 만큼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미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음.

  - 광고 외에도 여러 할인 혜택과 차별적인 마케팅 방법을 이용한다면 큰 투자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브랜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음.

 

 ㅇ 발 빠른 ‘상품화’가 부가가치산업 활성화의 키(key)

  - 스포츠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이 돌아서기 전에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빨리 따라 잡는 것이 중요

  - 광저우에서 현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태극전사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스포츠 스타’ 마케팅 등의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위의 예에서와 같이 실용품에 인기 스포츠 이미지를 접목시킨다면 상품화 성공이 가능

 

 

자료원 : 마이애미 헤럴드, 나이키 홈페이지, cyberstamp.com, 2000 FloridaTravel.com, KOTRA 마이애미KBC 내 자체 정보 수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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