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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와인시장에 날개를 달다
  • 현장·인터뷰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0-27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와인시장에 날개를 달다

- 중산층을 중심으로 와인 소비 확산 -

 

 

 

□ 과테말라 와인시장 현황

     

 ○ 2010년 포도주 소비량은 20만 상자(상자당 용량 9ℓ)로 추정되며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등 포도로 제조된 모든 주류를 포함하면 과테말라에서 최대 26만 상자까지 소비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도 과테말라에서 소비된 와인은 19만 상자로 2008년도 18만 상자 대비 2.0% 상승함. 2000년도 10만 상자, 1996년 5만 상자로 각각 2009년도 대비 68%, 260% 상승함.

  - 과테말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되는 와인은 적포도주로 포도주 소비량의 74%인 14만7000상자가 판매될 전망임. 백포도주는 24%인 4만6000상자가 소비될 것으로 추정됨.

 

 ○ 과테말라에서 소비되는 와인의 주 생산지는 칠레로 2009년 과테말라 전체 와인 수입량의 43.96%를 차지함.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과테말라 와인시장의 주요 소비층

  - 과테말라 와인의 주요 소비인구는 30만 명에서 35만 명으로 추정되며, 연령대는 주로 25세에서 45세 정도임. 이들 평균 월 수입은 1000(Q8000)달러 이상으로 과테말라 고졸 월급이 평균 400~500달러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고소득층으로 추정됨.

  - 과테말라에서 소비되는 와인 중 대다수는 스위트 와인 계통임. 과테말라 음식 중 드라이한 와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과테말라에서 드라이한 와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과테말라 시장의 와인 소비 급증은 외국인과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점도 있음.

 

 ○ 과테말라 와인시장의 공급

  - 과테말라 와인의 주 공급처는 마트, 음식점, 중개상 등임. 전체 와인의 45%정도를 마트에서, 30%정도를 음식점에서, 그리고 주류 중개업체를 통해 15%를 공급함.

  - 와인 판매가격은 마트에서 주로 공급하는 3~4달러 정도의 저렴한 와인부터 300~500달러 정도의 고가의 와인까지 다양함.

  - 과테말라 최대 와인 리테일 업체 중 하나인 Vinoteca는 전체 와인의 10% 정도를 공급함. Vinoteca는 와인 전문점, 와인 전문 음식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인점을 운영하며 와인 온라인 판매, 회원권 및 상품권 도입 등으로 전문적이고 전략적으로 고객들을 공략함.

  

□ 와인시장 성장

 

 ○ 와인의 대중화

  - 기존 주류 소비가 줄고 와인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음. 와인 소비를 대략 25만 상자로 추정했을 때 보드카 소비는 3만5000상자에서 4만 상자, 위스키 소비는 10만 상자에 그쳐 와인 소비가 상대적으로 확대됐음을 보여줌.

  - 칠레, 아르헨티나, 미국 등에서 대부분의 와인이 수입된다는 점을 미뤄 볼 때 와인 소비가 확산되는데 주변국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임.

  - 마트 등에서 3~4달러 정도의 저렴한 와인이 유통되며 음식점에서 와인을 권하는 추세로 변한 점 등으로 와인의 대중화를 짐작할 수 있음.

  - 아직 미흡하지만 과테말라산 와인도 서서히 유통됨.

 

 ○ 와인의 고급화

  - 와인 소비가 증가하고 저렴한 와인들이 수입되는 등 와인의 대중화와 병행해서 고소득층의 와인 소비 또한 쉽게 접할 수 있음.

  - 월 소득 평균 1000(Q8000)달러 이상의 소비자가 주요 고객이며 고급스러운 식당 또는 와인 전문점 등에서 고가의 수입 와인이 판매됨.

  - 과테말라에 수입되는 와인의 주요 원산지에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함됨.

          

 시사점

     

 ○ 과테말라 와인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 최근 와인 열풍이 불기 시작한 아시아 국가과는 다르게 과테말라는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으로 와인 문화에 상대적으로 익숙함.

  - 현재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에서 확대되는 와인시장이 차후 과테말라 경제성장 여부에 따라 중산층으로 확대 가능할 것

  - 과일 재배에 적합한 날씨로 향후 과테말라 자체 포도주 브랜드가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와인 관련 제품(와인 냉장고, 액세서리 등) 수요 증가 예상.

  - 와인 문화가 확대되면서 와인과 관련된 제품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와인 관련 소품(와인 냉장고, 와인 오프너 등) 시장의 한국 기업 진출 여지가 있을 것음. 또한 와인문화가 정착돼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면 시장 역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Prensa Libre, Siglo XXI 등 현지 일간지, World Trade Atlas, Vinoteca, Château DeFay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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