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초, 최대의 녹색기술 &친환경 전시회 iGEM 개막

 ㅇ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말레이시아 최대의 녹색기술 & 친환경 상품 전시회가 10월 14일 쿠알라룸푸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iGEM(int'l green technology & Eco Products Exhibition & Conference Malaysia (2010.10.14~16)이라고 명명된 이 전시회 & 국제회의는 말레이시아 에너지·기술·수자원부(Ke-TTHA)와,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공사(Malaysia Green Technology Corporation), 국제녹색구매망(Int'l Green Purchasing Network) 등이 공동 주관하고 총 23개국 502개 사가 참가했으며 EU, 덴마크, 일본, 대만, 싱가포르, 한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ㅇ 이 전시회는 특히 친환경산업과 녹색기술 개발과 관련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하는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올해 제1회 전시회가 개최됐으며 향후 그 규모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한다. 전시회에는 농업기술, 바이오기술, 이산화탄소 거래, 에너지 효율화, 환경관련 기술, 친환경 기술와 제품, 신재생에너지, 쓰레기처리 관리 및 재활용 등에 관한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됐다.

 ㅇ 녹색기술과 친환경 산업의 선발주자인 EU가 약 40개 부스규모로 대거 참가했으며, 일본(JETRO)이 15개 부스규모의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고, 한국도 태양전지판넬을 전시한 한솔LCD를 포함해 Dasstech가 태양전지 인버터, Korean Photovoltaic Power Cooperative가 태양전지발전, U &I Max가 태양전지 발전을 위한 스틸 구조물, Kyung Won이 태양전지 모듈을 가지고 참가했다. 또한 한국환경보호협회와 한라산업개발은(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 별도 부스를 사용해 참가했다.

 ㅇ EU와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신재생 에너지분야와 에너지효율화 기술에 강점을 가진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이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로 인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