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노트북, 뉴질랜드 소비자 평가에서 최하위

- 한국산은 미진출상태, 진출 시 타산지석 삼아야 –

- 수입시장규모 연간 2억 달러 수준 –

□ 소비자협회 품질 평가

 ○ 2010년 9월 30일 뉴질랜드 소비자협회는 시중에 유통 중인 6개 사 7개 노트북에 대한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함.

 ○ Apple, SONY, Dell 등 6개 사 제품이 평가대상이었으며, 현지 미진출상태인 한국산은 평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음.

 ○ 이번 평가결과는 전자제품의 대명사로 통했던 SONY제품이 최하점을 받았다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현재 뉴질랜드시장 재진출을 고려 중인 우리기업에 타산지석이 됨.

뉴질랜드 소비자협회의 시중 노트북 성능평가 결과

자료원 : 뉴질랜드소비자협회(www.consumer.org.nz)

 ○ 성능평가 점수집계방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기는 하나, 아래 요소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종합한 것임. 이 외에도 배터리 수명, 일정시간 가동 시 발열정도 등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짐(세부 보고서에 관심있는 기업은 KBC 정보 보고자에 연락 요망).

 ○ 성능평가 주요 항목

  - Memories: image manipulation, importing pictures, creating or playing video

  - TV and movies: video and HD playback, creating or playing video, media applications

  - Gaming: GPU gaming, 3D imaging, heavy AI, data decompression

  - Music: webpage rendering, music filing, creating or playing MP3s

  - Communications: data encryption, compression and decryption, webpage rendering, email

  - Productivity: text editing, search functions, webpage rendering, application loading

  - HDD: performance of the hard disk drive in the above tests

 브랜드별 성능평가 점수 집계표

자료원 : 뉴질랜드소비자협회(www.consumer.org.nz)

□ 연간 수입규모는 약 2억 달러

 ○ 한편, 뉴질랜드의 노트북컴퓨터 시장은 현지생산이 없는 관계로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데, 연간 2억 달러 규모임. 국제 경기침체로 시장이 위축됐던 2009년도에는 수입이 23.1% 감소했으나 2010년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 아래 수입통계를 보면,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뉴질랜드에서는 병행수입(Parallel Import)이 합법적인 관계로, 공식 수입상이 아닌 일반인도 보따리 수입업을 영위할 수 있는데, 이들은 병행수입상품을 Trademe(www.trademw.co.nz)과 같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소매함.

 뉴질랜드의 국별 노트북 수입동향

                   (단위 : US$ 백만, %)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자료원 : 뉴질랜드 소비자협회 및 KOTRA 오클랜드KBC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