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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봉제산업 메인스트림으로의 진군
2010-10-07 양영철 미얀마 양곤무역관

 

미얀마, 봉제산업 메인스트림으로의 진군

- 전년대비 오더 급증, 공장들 눈코 뜰 새 없어 -

- 對한 수출액도 기록갱신 -

 

 

 

□ 다시 일어난 미얀마 봉제

 

 ○ 미얀마 봉제산업의 시작은 1990년대로 한국의 경우 대우 인터내셔널과 세계물산이 현지 미얀마 정부 산하기관인 UMEHL(Union of Myanmar Economics Holding)과 합작형태로 진출했음.

 

 ○ 2002년도에는 봉제의류가 천연가스에 이어 미얀마 제2의 수출품목으로 위상을 세우기도 했으나, 2003년 7월에 발표된 미국의 對미얀마 제재법안으로 인해 당시 대부분의 오더를 수주했던 미국 바이어가 떠나면서 많은 공장들이 폐업하거나 축소 운영을 하는 등 미얀마 봉제산업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음.

 

 ○ 이후 최빈국 특혜관세제도와 한-아세안FTA로 미얀마 봉제품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주고 있는 일본을 위시로 유럽, 한국의 오더가 꾸준히 증가해 차츰 봉제산업에 활기를 띰.

 

□ 오더 급증, 포스트 차이나 현실로

 

 ○ 최근 한국 및 일본 오더의 급증으로 공장들의 라인이 올해 말, 내년 초까지 이미 꽉 찬 상태임.

 

 ○ 한국인이 운영하는 D사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넘쳐나는 오더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현지공장에 하청을 주고 있으나 그나마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

  - 몇 년째 미얀마에서 일본 오더를 진행하고 있는 G사의 경우에도 “요즘같이 라인을 잡기가 힘든 적은 없었다”며 미얀마 봉제업 활황을 반증

 

 ○ 대 한국 수출액도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한국 오더의 대한 수요도 급증

 

HS Code 62류(의류와 그 부속품) 대 한국 수출액

연도

금액(US$ 천)

증가율(%)

1993

15

12042.7

1994

0

-97.8

1995

0

-88.2

1996

11

29046.2

1997

33

191.7

1998

12

-64.8

1999

205

1660.3

2000

596

190.3

2001

3,120

423.1

2002

1,621

-48

2003

3,982

145.7

2004

5,645

41.7

2005

7,385

30.8

2006

18,139

145.6

2007

29,948

65.1

2008

29,645

-1

2009

51,948

75.2

2010(1~8월 집계량)

50,289

154.4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 미얀마 봉제가 이처럼 활기를 띠는 것은 각종 비용상승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중국 섬유업체들의 연이은 도산과 중국 베트남의 계속된 공임상승의 대안으로 미얀마 시장을 찾기 때문으로 분석됨.

 

□ 인력수급, 최대의 난제

 

 ○ 오더량의 증가로 현재 인력수급이 공장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름.

  - 한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월급을 5~10%가량 인상할 것을 고려한다고 언급하는 등 인력이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또 다른 봉제공장 관계자는 오더 증가로 신규 라인 증설이 절실하지만 인원부족으로 공장끼리의 인원수급 경쟁이 더 가열되고 있다고 언급

 

 ○ 약 5700만의 인구가 있으나 대부분 노동력이 지방 내지 농촌지역에 확산 분포돼 있어 실제 봉제공장이 가동되는 양곤지역의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편임.

 

 ○ 또한 지방 및 농촌지역에서 인력을 수급하려 해도 생활 거주지가 없어 인력난은 당분간 지속 될 예정

 

□ 미얀마 봉제, 전성기를 향한 한 걸음 전진

 

 ○ 5700만에 달하는 인구를 기반으로 한 저임, 양질의 노동력은 미얀마 최고의 무기임. 상대적으로 비슷한 위치의 투자 유망지역인 캄보디아의 경우 인구가 불과 1500만임을 고려할 때 노동집약적 산업을 영위할 경우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분석

 

 ○ 또한, 현재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력부족이 발전소 추가 건립과 정부의 적극적 개입으로 빠른 속도로 나아지며, 올해 예정된 선거로 인해 정치적 여건도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 미얀마가 포스트 차이나의 바톤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발간된 현지 주간지에 따르면, 현재 세제혜택으로 3년간 세무조사 및 법인세가 면제되고 있는 정도의, 사실상 실질적인 지원이 없는 외국투자 봉제기업에 대해 미얀마 정부가 관련지원 법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등 앞으로의 전망이 밝음.

 

 ○ 여전히 불안한 정치적 여건, 수출입의 구조적 제약, 관행적 모순은 미얀마 봉제산업의 최대 걸림돌이나 정부의 의지와 투자자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어 앞으로 미얀마 봉제산업의 활황은 계속 될 전망임.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현지 주간지, 현지 공장 설문조사 및 인터뷰, KOTRA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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