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정책] 美 환경청, 온실가스배출 관리 프로그램 중단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0-09-24
  • 출처 : KOTRA

 

 환경청, 온실가스배출 관리프로그램 중단

- 주정부 인증 필요하면 The Climate Registry 등록이 유리 -

- 대기업 인증 필요하면 Carbon Disclosure Project 등록이 유리 -

 

 

 

미국 환경청(EPA)는 그동안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는 Climate Leaders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음. 이런 배경에는 이미 온실가스 등록이 올해 1월 1일부터 의무적인 등록사항이 됐고 비정부기관들이 이런 등록대행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말함.

 

□ 美환경청(EPA) Climate Leaders(CL) 프로그램

 

 O CL 프로그램의 개요

 

 

  -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 온실가스 배출 목표 설정, 달성하는 프로그램

  - 의약품, 의류, 통신, 소매, 전기 및 가스회사, IT, 헬스케어, 금융 등 300여 개 업체 참가

  - 3M, Alcatel-Lucent, Best Buy, Dell, Caterpillar, Pfizer, Citigourp, Honeywell, IBM, GM. Cisco Systems, Merck, Marriott International 등 대기업이 주류를 이룸.

  - 외국기업들은 미국 내 지사 등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함.

 

 O CL 프로그램 중단에 따른 기업들의 반응

  - 기후변화가 환경정책의 중심임에도 이 프로그램 중단은 이해 안돼

  -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년간 투자를 해 온 기업들은 이제는 물거품이라고 불평

  - 그동안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기업들에는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감 높여

  - Fortune 500대 기업 중 150개 기업이 참여 중으로 이들 업체들 망연자실한 상태

  - 이들 업체들, 사전에 가입한 기업들과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 이해 못해

  - 정부기관 자체 예산에 대한 운영권이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십으로 기업들과 상의 필요

  - 환경청이 권고한대로 非정부기관에 등록 계획하나 등록비용 너무 비싸 주저하게 됨.

 

□ 대체 프로그램

 

 O The Climate Registry(TCR)(www.theclimateregistry.org)

 

 

  - 미국 주정부들이 인정하는 기관으로 Climate Leaders를 가장 잘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주정부들이 인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북미지역에서 가장 크고 산업범위가 넓은 프로그램

  - 63개 주정부, 지방정부, 지역에서 회원 업체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함.

  - 일리노이주 환경국, 연방정부와 연합해 동 프로그램을 대체프로그램으로 지정할 계획

  - 주정부 및 지방정부를 비롯, 총 430개의 기관, 대학, 단체, 기업들이 등록

  - 1차산업(농업, 광업), 식품, 제조, 소매, 발전, 컨설팅, 지방정부 등 27개 산업에 분포돼

  - 회원가입, 베이직,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가입 가능

  - 베이직은 회사내부용으로 사용, 감축결과를 외부로부터 인정받을 경우 단계별로 가입 가능

  - 기술적인 지원, 웹기반 교육, 온실가스 재고 및 배출 산출, 보고 등을 단계별로 안내

  - 영리법인 회원 가입비용은 매출액에 따라 1000달러에서 1만2000달러까지 차등 적용

 

자료원 : http://www.theclimateregistry.org/how-to-join/

 

 O Carbon Disclosure Project(CDP)(www.cdproject.net)

 

 

 

  - 다국적 기업들이 주로 등록한 프로그램, 등록업체 수 2456개사(2009년 기준)

  - 세계 1위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등록함으로써 유통체인점들 특별히 선호

  - 컴퓨터, 자동차, 생활용품, 전자제품, IT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들이 등록

   . 예 : Dell, IBM, Acer, Ford, HP, SONY, Unilever, Beoing, Google, 하이닉스(한국) 등

  - 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증명하는 프로그램

  -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 뿐아니라 에너지효율을 포함한 많은 분야의 협조가 가능함.

  - 등록은 무료, 대기업들과의 거래를 위해서 등록을 적극 권장

   . 등록사이트 : https://www.cdproject.net/en-US/Programmes/Pages/overview.aspx

 

  - 한국의 등록 대행기관

 

   . 단체명 : Korea Sustainability Investing Forum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 홈페이지 : www.kosif.org

   . 담당자 : Mr Jong-Oh Lee, Secretary Office of CDP in Korea

   . 이메일 : cdpkorea2008@gmail.com

 

 

   . 단체명 : Eco Frontier

   . 홈페이지 : www.ecofrontier.com

   . 담당자 : Ms Jin-Young Lee

   . 이메일 : jylee@ecofrontier.co.kr

 

□ 시사점

 

 O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결과 등록은 향후 매우 중요한 기업의 경쟁력이 될 전망

  - 환경청 프로그램 중단됐지만 대체 등록 프로그램에 등록 절대적으로 필요

  -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국제적·국가적, 기업의 미래 목표로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중요한 어젠다

 

 O 미국의 대기업들, 온실가스배출 감축 위해 공급업체 선정시 이에 대한 평가 강화 전망

  -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자체 노력과 동시에 공급업체의 성과를 중요하게 평가

   . 예 : 월마트, 올해 식품류에 대해 온실가스 적은 업체 제품 소싱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

  - 온실가스 감축은 기업경쟁력을 판단하는 새로운 지표로 작용할 전망

 

 

자료원 : 미국 환경청, GreenBiz, Treehugger, GreenPeace, 각 등록기관의 사이트 등, KOTRA 뉴욕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정책] 美 환경청, 온실가스배출 관리 프로그램 중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