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본 투자자의 LFG 발전 성공사례

□ Bantar Gebang LFG 발전 개요

 ㅇ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Bekasi 지역의 Bantar Gebang 쓰레기 매립장에 LFG 발전소 건설(Bali Denpasar Suwung 매립장 다음으로 건설된 LFG 발전소)

  - 이 매립장은 198년 건설돼 2004년에 폐쇄됐으나 주변지역에 매립장 건설이 어려워 임시로 사용 중임.

  - 2010년 3월 시범적으로 메탄가스를 포집 발전에 성공

  - 현재 2㎿ 전기(1700가구 사용가능분)가 생산되며, 2013년까지 26㎿급으로 증설될 예정

  - 이 사업은 2006년 일본의 Kajima사에서 CDM 사업으로 추진 등록 성공

  - 일본 업체인 Kajima의 LFG 성공은 초기사업 진출과 자카르타 중심에 있는 매립지 선정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

□ 프로젝트 상세 설명

 ㅇ 이 발전시설은 PT Godang Tua Jaya와 PT Navigat Organik Energi Indonesia가 관리함.

  - 현재 이 발전시설은 GE사의 Jenbacher Generator를 사용 중

 ㅇ매일 약 6000톤 정도의 비위험성 산업용 폐기물을 자카르타와 Bekasi 지역에서 받음.

  - 자카르타 폐기물 발생량 6500톤/일 중 70%가 Bantar Gebang 매립장으로 가며, 나머지는 Sunter 매립장으로 감.

  - Bantar Gebang 매립장 처리량은 2012년 3000톤/일에서 2023년 2000톤/일로 줄어들 전망

  - Bantar Gebang에서 처리 못하는 쓰레기는 Ciangir, Tangerang, Marunda 그리고 북 자카르타 매립장이 처리할 예정

  - 이중 Ciangir 매립장은 2011년 초, Marunda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민간위탁 매립장(투자금액: 6000억 루피아)은 2012년에 개장될 예정

ㅇ 총 면적 108㏊에 5개 권역으로 구성됐으며, 권역 IV/V에서 현재 집중적으로 가스가 포집됨.

  - 권역 I 25㏊, 권역 II 23㏊, 권역 III 31㏊, 권역 IV 14㏊ 그리고 권역 V 15㏊. 이중 권역 IV와 V는 현재 폐쇄 상태

  - 향후 10년간 권역 IV와 V에서 발생 포집할 수 있는 가스양은 약 5만6000N㎥로 추정

  - 1톤의 메탄가스로 약 65㎾/시간 전기를 생산 중임.

  - 이미 100여 개 이상의 관정이 가스 포집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 12개 이상의 관정을 진행 중임.

  - 메탄가스 포집을 위한 관정의 깊이는 약 15미터 정도임.

 ㅇ Bekasi 시는 자카르타시로부터 쓰레기 처리용도로 톤당 10만3000루피아(11달러)를 받음.

 ㅇ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은 7년 동안 이 사이트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820㎾/시간에 구매하기로 PPA를 체결함.

  - 계약 종료 후 PPA는 750㎾/시간으로 낮아질 전망

□ 시사점

 ㅇ 자카르타, 반둥, 보고르 등 대도시 주변지역에 상당수의 매립장이 존재함. 따라서 이 매립장을 대상으로 한 LFG 사업이 가능

 ㅇ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PPA 협상 시 10㎿ 이하의 전력 구매에 대한 우호적 지원)

 ㅇ 그러나 매립장을 관리하는 지방정부의 부패가 심해 무리한 티핑피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음. 따라서 지방정부와 협상 시 무리한 요구조건을 수용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자료원 : Tempo, UNFCCC,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