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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10 유망상품 – 유아용 카시트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형
  • 2010-09-22
  • 출처 : KOTRA

 

터키, 2010 유망상품 – 유아용 카시트

- 2010.6.1. 이후 의무화 –

- 서민층·저소득층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 필요 -

 

 

 

□ 유아용 카시트 장착 의무화 조치

 

 ㅇ 터키 정부는 2010.6.1.부로 유아용 카시트 장착을 의무화함

  - 키 135cm 이하, 체중 36kg 이하의 어린이들은 카시트 이용이 의무화됐으며, 위반 시 운전자에게 벌금 62리라(41 달러 상당)과 교통 벌점 15점이 부과됨.

 

 ㅇ 의무화 조치 이후 카시트 매출 폭발적 증가세

  - 여타 선진국과는 달리 이제까지 카시트 사용 문화가 없었던 터키에서 의무화 조치가 된 이후, 각 소매점 매출이 70%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늘어남.

  - 터키 경찰에서는 도입 초기인 현재는 위반 시 구두경고 조치를 하고 있으나, 조만간 벌금과 벌점 부과 등 실제 단속을 펼치겠다고 공언함.

 

□ 터키 유아용 카시트시장 현황

     

 ㅇ 전체 시장 규모 및 매출은 집계되지 않았으나, 현재 보급률은 20% 이하로 추정됨.

  - 자동차 보급률이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유아용 카시트 시장 역시 시장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음.

 

 ㅇ 하지만,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유아용 카시트 의무화 조치가 이뤄짐에 따라 터키 유아용 카시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높을 것임.

 

 ㅇ 그간 터키 내 생산은 없었으나, 최근 Ark Automotive라는 터키 기업에서 ArkBaby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함.

  - 하지만, 중산층 이상에서는 EU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는 수입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수입품이 시장을 거의 장악함.

 

 ㅇ 터키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카시트

 

359리라(0~8kg)

CHI-93173

제조사: Chicco(이탈리아)

*소매가격

579리라(9~18kg, 9개월~4세)

MAX-92219

제조사: Maxi-Cosi(네덜란드)

*소매가격

469리라(19~36kg, 4~12세)

CHI-7903397

제조사: Chicco(이탈리아)

*소매가격

 

□ 시사점

     

 ㅇ 터키 내 소비재 시장은 고급품시장과 중저가시장으로 분명히 나뉨.

  - 그간 유아용 카시트시장은 중산층 이상만이 이용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해 수입품 위주의 시장이 형성됨.

  - 동일제품의 수입 소매판매 가격이 미국과 유럽의 1.5~2배에 달하지만, 별다른 가격저항 없이 판매됨.

 

 ㅇ 또한, 터키는 EU 가입이라는 이슈 및 역사·문화적인 배경상 유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따라서, 터키 소비자에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EU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필수적임.

 

 ㅇ 우리 기업은 시장진출 초기에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경쟁하기보다는 터키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층·저소득층에게 경쟁력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필요함.

  - 이를 위해서는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등 대도시보다 중소 지방도시에서의 마케팅/세일즈 노력을 우선 구사하는 우회전략 추진도 필요함.

 

 

자료원 : TDN,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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