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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Celma사, GE 항공기 터빈 보수유지 총본부로 도약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09-21
  • 출처 : KOTRA

 

브라질 Celma사, GE 항공기 터빈 보수유지 총본부로 도약

 - 검사시일 엄수, 우수인력 개발, 고객만족 서비스가 성공의 비결 -

 

 

 

□ 개요

 

 ○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개 지역에 대규모 항공기 보수유지센터를 보유한 GE는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주 페트로폴리스 시에 있는 보수센터 GE-Celma가 항공기 터빈 보유유지분야 총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모와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이에 따라 GE-Celma는 GE의 항공기 터빈보수분야 세계 최대시설을 보유하게 될 전망임.

 

□ 세부 내용

 

 ○ 페트로브라스에 있는 GE(General Electric)사의 항공기 터빈 보수유지센터는 10월 “GE-Celma” 이름의 신규 기술센터 설립을 완공할 예정임.

  - 약 600만 달러(약 1억500만 헤알)의 재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에는 폭풍, 눈보라, 조류 충돌까지 구현이 가능한 비행항공 시뮬레이션(테스트 쳄버) 시스템을 갖출 전망임.

  - 이 시스템 설치로 연간 터빈 검사량이 400대에서 800대로 늘어날 전망임.

  - 비행 시뮬레이션 시스템 설치는 GE가 2014년까지 계획하는 약 5000만 달러(약 8800만 헤알) 규모 투자계획의 일부임.   

  - GE-Celma는 항공기용 터빈 외에도 열병합 발전용, 수력발전용 터빈을 위한 서비스를 할 예정임.

 

  ▶ GE-Celma

  • 소재지 : 리우데자네이루 주, 페트로폴리스 시

  • 연혁 :

   - 1951, 통풍기 제조사로 설립

   - 1957, Panair do Brasil의 비행기 터빈 관리

   - 1965, 브라질 공군에 인수됨

   - 1991, 민영화, GE가 인수

  • 사원수 : 1,050명

  • 매출액 : 2009, 첫 해10억 US달러

  • 주요 고객 : Southwest, FedEx, Continental Airlines, US Airways, KLM, Avianca, LAN Gol, TAM & Azul

 

자료원 : GE-Celma
* 전망치

 

□ 세부 내용

 

 ○ Celma는 GE가 보유한 남미지역 보수센터 중 매출액 10억 달러(17억 헤알)를 최초로 달성한 사업장임.

  - 이 회사는 타 지역 보수센터에 비해 적어도 50~60일, 경우에 따라 80일까지도 앞선 신속한 업무 처리속도를 보여 타 업체의 귀감이 됨.

  - Celma는 보수 유지가 필요한 비행기 터빈이 있을 경우 세계 어느 곳이라도 직접 달려가 터빈을 브라질까지 운반해 오는 서비스를 제공함.

 

 ○ 항공기 터빈 보수유지는 1만 개가 넘는 부품을 일일이 검사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작업이지만 Celma는 정해진 날짜에 검사를 완료해 고객과 GE 측에 신뢰감을 안겨줌.

 

 ○ 송풍기 제조를 주업으로 하던 설립 당시 모습은 현재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회사 규모도 엄청나게 커졌지만, 말단 직원이 사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직접 나누는 운영방식이 Celma에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남.

  - Celma 직원 1050명의 95%가 페트로폴리스 태생이며, 이 중 많은 사람이 Celma가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남.  

 

 ○ 22명으로 구성된 젊은 엔지니어팀은 GE-Celma 사의 핵심전략부서로 이들은 터빈 보수유지 검사시간 단축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 연구하며, 이러한 방안들은 Celma 센터에서 사용되거나 타 지역 센터와 공유함.

 

□ 시사점

 

 ○ 인구 33만 명에 관광업과 섬유산업이 발달한 Petropolis 시는 리우 시에서 66km 떨어져 있으며, 미래 경제성장을 위해 기초 기술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 이를 위해 페트로폴리스 시 정부는 우수한 노동력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자업체에 부여할 인센티브 정책을 검토 중임.

  - 페트로폴리스 시 정부는 조만간 공업단지를 설치해 투자기업을 위해 현재 19%의 ICMS(주 유통세)를 2%로 감면시켜주는 방안을 검토함. 이 지역에는 5개 기업이 설립될 예정이며, 2012년까지 3000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임.

 

 ○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커진 규모에도 불구하고 말단 직원이 사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직접 나누는 운영 방식이 남아있어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통해 회사 관련 불만을 해결한다는 점,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 검사시일 엄수,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 등이 GE-Celma를 성공으로 이끈  요인으로 분석됨.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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