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와 환경친화적 기업마인드 고취에 역점

 ㅇ 환경보호와 환경친화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필리핀 최초의 환경전시회 PINES(Philippine International Eco-Show)가 오는 8월 26~28일(3일간) Pasay City에 위치한 필리핀 최대 전시장 SMX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임.

 ㅇ 금번 전시회는 무역산업부(DTI) 산하의 무역진흥기관인 CITEM(Center for International Trade Expositions and Missions)가 주최하고 필리핀 상공회의소(PCCI),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the Haribon Foundation 및 Solid Waste Management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SWAPP)가 후원함.

 ㅇ CITEM은 전시회는 물론 국제적인 콘퍼런스도 기획하고, 이를 통해 환경산업 동향과 이슈들을 보여줌으로써 기업들의 미래 생존전략을 기획하는데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욕을 보임.

 ㅇ 아울러 다양한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이 선보임으로써 필리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환시키는 전기가 되는 동시에 환경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주요한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임.

 ㅇ CITEM은 최초의 전시회이자 대표적인 환경전시회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각계의 전문가들로 전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주요 인사들은 다음과 같음.

  - Thomas G. Aquino(Trade Senior Undersecretary)

  - Gil Carandang(founder and lead farmer of Herbana Farms)

  - Arch. Christopher Dela Cruz(chairman and president of the Philippine Green Building     Council)

  - Grace Favila(Special Adviser to the Board of the Philippine Business for the Environment)

  - Elisea Bebet(chairperson of the Board of Trustees and Officers of Earth Day Network Philippines)

  - Antonio Kalaw, Jr.(president of the Development Academy of the Philippines)

  - Arch. Felino Palafox, Jr.(principal architect and urban planner of Palafox Associates)

  - ED Jason Lao(DTI's Foreign Trade Service Corps)

  - Amelia Supetran(team leader of the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Energy and Environment Project)

□ Eco-Industrial Zone 등 3개 영역 선보여

 ㅇ 이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pines.com.ph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으며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3개 분야(zone)로 구성됨.

 ㅇ 하나는 Eco-Industrial Zone으로 지속가능한 건축 및 그린빌딩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건축자재와 솔루션, 낭비요인을 줄임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택 및 건설자재, 가정용품, 전자부품, 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전시됨.

 ㅇ 다음으로 Eco-Lifestyle Zone으로 자연친화적인 주택과 유기농 제품들, 건강 및 웰빙 서비스 제품, 건강하고 다양한 삶의 선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공간창출,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공공과 민간을 연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임.

 ㅇ 마지막으로 Eco-Conference로 8월 26~27일 이틀간 다양한 국제적인 환경포럼을 포함한 환경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 정책, 이슈 등을 중심으로 미래의 방향과 트렌드들이 논의될 예정임.

 ㅇ 이외에도 Philippine International Eco-Awards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필리핀 환경산업에서의 탁월한 성과들을 인식시켜줄 수 있게 될 것이며 전시업체들은 필리핀인 등 전시 참관인들에게 환경친화적 제품과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전시마케팅의 기회를 가지게 됨.

 ㅇ 주요 도시와 기업들을 방문하는 Eco-Tour도 기획돼 있고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위한 Eco-Photography Tilt도 마련돼 있어 전시회를 더욱 풍부한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임.

□ 주요 참가업체 및 전시 콘퍼런스

 ㅇ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최신의 환경친화적 제품들과 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며 필리핀에서 입수가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보호 제품들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임.

 ㅇ 주요 참가업체들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인 Nestle, Sharp, Jollibee, Mariwasa 그리고 Palafox Associates 등이 있음.

 ㅇ 주목할 만한 필리핀 기업으로는 우선 필리핀 최대의 화학기업으로 1006년 Golden Shell Award 수상기업인 Chemrez Technology Inc.를 들 수 있음. 건축자재를 비롯, 페인트, 석유화학 제품과 농업 및 가정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최근에는 바이오에탄올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점 생산하고 있는데 green chemistry 철학을 구현해 내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음.

 ㅇ 다음으로 2004년 Golden Shell Award 수상기업인 Nature’s Legacy도 주목대상인데 필리핀 중부지역의 섬인 세부(Cebu)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농업과 임업 분야에서의 환경보호와 친환경 제품생산을 선도함.

 ㅇ 이외에도 디자인 회사이자 신문폐지를 활용해 환경 지속적인 전망을 담은 작품들과 생활 소품들을 생산한 Tes Pasola도 유명 참가기업으로 손꼽힘.

 ㅇ PINES 콘퍼런스의 주제는 지향하는 바가 "Towards a Greener Earth"로 첫날에 국제규범들이 채택한 주요 환경 규정들과 환경 표준들로 채워져 지구 온난화에 대항하는 입장에서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며 둘째 날은 그린빌딩, 그린 비즈니스, 그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sector track이 진행됨.

 ㅇ 환경산업계에서는 필리핀에서도 이제 그린 철학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기업들의 생존도 보장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져야 하는 단계이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전시회를 통해 구현하길 원함.

□ 전시회 개최성과 및 시사점

 ㅇ CITEM은 이번 PINES 개최가 필리핀에서의 그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ㅇ 또한 필리핀인들에게 좀 더 지속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소비 패텬의 변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도 가지고 기업들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강조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가짐.

 ㅇ 이러한 그린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이 정부가 이들을 지원하고 그린 현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강하게 시사함으로써 프로젝트의 기술적이고도 전략적인 방향을 자문할 수 있도록 했음.

 ㅇ 그린산업이 이제는 하나의 당위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파트너십을 요구하고 있고 기업적인 마인드와 학술적인 것들의 혼합 협력이 필요한 분야인 동시에 국제협력이 매우 긴요하다는 점도 깊이 인식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