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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t’s Talk Startup: 실전편]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
작성일 2019-06-08
작성자 우은정
국가 미국
무역관 로스앤젤레스무역관

- 참가한 예비 창업가들, 이론 교육 수강과 더불어 실제 투자자 앞 피칭 경연 진행 -

- 직접적인 투자자 피드백을 통해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평가 -

 

 


지난 4, 남가주 실리콘비치 지역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코워킹 오피스(Co-Working Office)’를 오픈한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서는 이와 더불어 4 19일부터 5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주에 걸친 ‘Lets Talk Startup’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예비 창업가들 또한 참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서 배울 수 있었던 가치 있는 내용들을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눠 다시 짚어보고 있습니다.

지난 이론편에 이어서 이번 실전편에서는 실제 진행됐던 피칭(Pitching) 및 투자자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인 스타트업들이 가져갈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Talk Startup: 이론편] 스타트업, 이것만은 알고 가자

    [Lets Talk Startup: 실전편]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

 

□ 직접 만나 본 스타트업의 현장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Expert Dojo

    - 실리콘비치 지역을 대표하는 남가주 최대의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Expert Dojo는 많은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전문 기업

    - Expert Dojo의 창업자이자 CEO Brian Mac Mahon은 전 세계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스타트업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초기 단계(Early-stage)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전문성을 갖춘 액셀러레이터

    - Lets Talk Startup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예비 창업가들은 프로그램 3주 차인 5 3,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Expert Dojo에 직접 방문해 4명의 현장 전문가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질의응답,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고 액셀러레이터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분위기 또한 체험해 볼 수 있었음.

    - 4명의 전문가들 중 회계 분야 전문가(CPA)로부터는 한국 국적인 예비 창업가들의 입장에서 사업 진행 시 세금 측면에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지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Lionsgate

    - 영화 ‘La La Land’의 제작사로 유명한 Lionsgate는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영화제작, VOD(Video on Demand), 방송 및 디지털 유통 등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 1997년 창립된 큰 규모의 기업으로서 ‘스타트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새로 시작되는 영화 프로젝트마다 매번 다른 아이디어와 기획, 새로운 투자 등으로 구성되는 영화제작 업계의 특성이 스타트업과 매우 유사한 성격이 있음.

    - Lionsgate 방문에서 예비 창업가들은 3명의 전문가와 함께 기업 현장 탐방 및 문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함. 전문가들은 특히 프로젝트의 타깃 대상자(Target audience)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기본이며, 영화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프로젝트 모두 외부 요인으로 인한 변동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유연성 또한 갖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

 

예비 창업가들의 Expert Dojo Lionsgate 방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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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촬영

 

□ 피칭 트레이닝 이모저모

 

  ◦ 피칭의 정확한 의미 알고 가기

    - 스타트업 혹은 투자 등을 논하는 경우 많이 접하게 되는 표현인 ‘피칭(Pitching)’이란 사전적으로는 물건을 팔거나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홍보하거나 권유한다는 의미로 본인이 투자를 얻고자 하는 아이디어나 상품에 대해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청중에게 전달하는 행위

    - 피칭은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라고도 표현되는데 이는 투자자 혹은 의사결정자 등의 중요 인물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이동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이뤄지는 대화를 통해 그들의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 각 국가나 문화별로 선호하는 피칭 스타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보통 2 50~3 10초 사이의 짧은 시간 동안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핵심’ 위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피칭을 선호함.

    - 피칭과 동시에 청중에게 보여주는 발표 자료를 ‘Pitch Deck’이라 부르며, 이 자료에는 보통 발표자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가 포함돼 있음. 효과적인 Pitch Deck은 글보다는 이미지나 단어가 중심이 돼 한 눈에 내용이 들어와야 하며, 피칭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Pitch Deck 또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음.

 

대표적인 성공 스타트업 Airbnb Pitch Deck: 단어와 이미지 중심의 간결함을 보여주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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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lidebean.com

 

  ◦ 열띤 예비 창업가들의 피칭 트레이닝 이야기

    - 프로그램에 참가한 예비 창업가들은 첫 2주에 걸친 이론 교육에서 스타트업의 기본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 강의 및 Case Study 등을 통해 기초를 다짐과 동시에 각자의 프로젝트에 이를 적용해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고 Pitch Deck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왔음.

    - 프로그램 3~4주 차에는 지금까지 준비한 Pitch Deck과 피칭을 실제로 연습해보는 과정이 진행됐고 실제 투자자 앞에서의 피칭을 앞두고 각자의 피칭 스타일과 Pitch Deck을 좀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수정 보완할 기회를 가짐.

    - 예를 들어 기존에 작성했던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 분석이 다소 미흡했고 개인적인 견해 위주로 Pitch Deck을 작성했던 한 예비 창업가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에서 시장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팀 멤버 부분과 객관적인 정보를 보완해 Pitch Deck을 재작성하기도 함.

 

□ 대망의 Demo Day! 피칭 경연 속으로

 

  ◦ 피칭 경연 현장 분위기

    -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5 10일 금요일 오후에는 참가 예비 창업가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비즈니스 모델, Pitch Deck 그리고 피칭 스킬을 총망라한 결과물인 대망의 피칭 경연이 개최됨.

    - 6명의 예비 창업가가 4명의 벤처캐피털 소속 현업 투자자들을 청중으로 두고 각자의 프로젝트에 대해 피칭을 진행함. 피칭 경연은 총 1,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본격적인 팀별 피칭과 각 피칭 완료 후 투자자들의 간략한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투자자들과 예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자유로운 질문과 피드백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짐.

    - 피칭 경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투자자들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3위까지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함.

 

Demo Day 피칭 경연 1(), 2부(아래 왼쪽) 및 시상식의 주인공들(아래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