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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콩 정부 스타트업 지원정책 및 유망 비즈니스 알아보기
작성일 2018-12-13
작성자 RebeccaJiIn Hui
국가 홍콩
무역관 홍콩무역관

-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 지원 적극적 -  

- 홍콩 소비자의 특성을 꿰뚫은 산업이 성공 가능성 높아 -




□ 홍콩 창업 분위기


  ㅇ 전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 역할

    - World Bank Doing Business 2018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전 세계에서 가장 쉽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도시 5위를 기록했음.

    - 스타트업 커뮤니티 WHub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홍콩 스타트업 수는 총 2800개 이상으로 2017년보다 늘어난 200여 개 스타트업이 등록함.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스타트업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2016년에는 1000개 가까이 되는 스타트업이 홍콩에 도전장을 내밀었음.

    - 아시아에 지사를 세우려는 많은 외국계 기업, 그리고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들은 홍콩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택함. 홈 데코 웹사이트 Dezoo는 홍콩을 아시아지역 본부로 선택한 이유를 중국과 동남아시아와의 접근성이 높은 것과 유럽과 북미 시장과의 끈끈한 연결고리로 꼽았음.

    - 홍콩에는 외국 기업에 제공하는 조세 감면, 보조금 지급, 부지 제공, 임대료 인하와 같은 인센티브가 없으며, 홍콩 기업과 동일한 기준과 법규를 적용하고 있음.  


홍콩 스타트업 통계

 

자료원: WHub

 

  ㅇ 법률, 금융, 운송산업의 인프라 활용도 높음.

    - 홍콩 무역발전국에 따르면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인수합병시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변호사 사무소들이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홍콩은 외국인 투자, 인수합병, 주식공개상장, 법인 설립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법률 자문을 구하기 용이함.

    - 홍콩은 아시아 국제금융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음. 2017년 기준 홍콩에는 190개 은행이 있으며 세계 100대 은행 70개, 증권사 350여 개사가 홍콩에 진출했음.

    - 무역 및 물류산업은 홍콩 4대 산업 중 하나로 전체 GDP의 22%를 차지함. 홍콩 정부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및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개발을 배경으로, 홍콩의 물류 및 항운산업이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올해 광선강 고속철도 및 주강아오 대교 개통으로 홍콩과 중국의 교류가 더욱 확대됨.

 

□ 홍콩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기관

 

  ㅇ 최대 50만 홍콩달러 지원, 사이버포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

    - 사이버포트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입주시설, 인큐베이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스타트업 입문 단계에는 ‘Cyberport Creative Micro Fund(CCMF)’ 프로그램이 있음.

    - CCMF는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마케팅 지원 등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함.

    - 신청자는 6개월 내로 서비스를 출시해야 하며 동시에 중장기사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함. 지원금은 총 3차례로 나누어 지급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 ‘CCMF’ 협의서를 서약하면서 1만 홍콩달러, 두 번째 단계에서 중간 평가 및 보고서를 제출하면 4만5000홍콩달러, 세 번째 단계에서 마지막 평가 및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고 나면 4만5000홍콩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음. 

    -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스타트업은 대형 봉고차와 기사를 연결해주는 공유 운송 서비스 GOGOVAN, 전기차 충전시설을 개발하는 oneCHARGE, 청소년 정신건강 테스트를 하는 앱 LULIO이 있음. 

 

  ㅇ 홍콩 사이언스파크(HKSTP)는 IncuApp, IncuTech, IncuBi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Incu-Tech는 전자기기, 환경 기술, 정보통신 기술, 재료공학(Electronics, Green Technology,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ICT), Material and Precision Engineering) 등 4개 분야의 연구개발에 관련된 스타트업만 지원함.

    - 해당 산업은 현재 홍콩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분야로 HKSTP에서는 Incu-Tech을 통해 설립 3년 미만인 스타트업에 사무실 임대, 연구개발 지원, 자금유치 지원, 기타 회사 운영 상의 자문 등을 제공함.

    -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HKSTP의 사무실 공간을 대여하는데 일정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음. 또한 실험실 설비 및 HKSTP 상주 대기업, 자매 결연을 맺은 대학 및 도서관들과의 연결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음. 아울러 선정된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 또는 제품이 출시될 때 HKSTP에서 제품 설명회, 전시회, 미디어 등을 담당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

    - 지원금은 1개사당 특별용도 지원금 36만 홍콩달러, 임대료 최대 45만 홍콩달러, 보조금 48만 홍콩달러로 총 129만 홍콩달러( 18500만 원)를 받을 수 있음. 

 

  ㅇ 홍콩 6개 대학의 졸업생이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기금

    - 홍콩 혁신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Technology Start-up Support Scheme for Universities(TSSSU)는 홍콩에 소재한 대학교인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중문대학교, 홍콩대학교, Baptist University, City University, Polytechnic University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기금임.

    - 지원받을 수 있는 산업 분야는 생물과학, 한의학, 전자, 에너지, 환경보호, 데이터, ICT, 물류 및 물류 공급망 관리, 재료공학 등이 포함됨.

    - 설립한 지 2년 미만인 스타트업에만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홍콩 내 대학 학부생, 교수, 졸업생 등이 팀을 구성할 수 있음. 교수는 각 팀의 고문 역할을 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지식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음.

    - 연속 3년 동안 매년 최대 120만 홍콩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음. 지원금으로 회사 설립 및 운영, R&D, 서비스 마케팅 및 운영에 사용할 수 있음.


유망 비즈니스

 

  ㅇ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

    -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16 7월 기준 홍콩 시민 10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5468000여 명으로, 홍콩 인구의 85.5%로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중 가장 높음. 이는 홍콩 스마트폰 앱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임.

    - SCMP 신문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 앱 ‘푸드 판다(Food Panda)’의 2015년 연 매출이 500% 성장했으며, 경쟁사 ‘딜리버루(Deliveroo)’는 2015년 11월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 큰 가능성을 열었음.

    - 최근 몇 년 사이 홍콩 소비자는 매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보다 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받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미용, 택시, 세탁, 장보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를 하고 있음.

    - 홍콩의 미용산업에서 약 20년간 종사했던 Vic Kwan 대표는 헤어, 의상 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도 집에서 누릴 수 있도록 We Cut 앱을 개발함. 헤어 디자이너가 직접 미용기기를 들고 집, 호텔, 사무실 등을 방문해 머리, 화장, 손톱 등 세팅을 도와줌.

    - Kwan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 플랫폼을 통해서 미용사는 더 많은 일자리를, 고객은 자신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강조함.


미용사의 호텔 방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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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eCut


  ㅇ 여행객이 사랑하는 도시 홍콩, F&B와 관광 스타트업 창업도 활발

    - 홍콩은 F&B와 관광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도 매우 활발함. 올해 홍콩에서 가장 인기를 끈 음료인 대만식 버블티가 홍콩에 처음 진출한 것은 90년대이지만 최근 여러 신규 브랜드의 체인점이 급속도로 확산됨.

    - 대만의 Tien Ren Ming Cha(天仁茗茶)는 2012년에 홍콩 진출한 이래로 6년 사이에 32개 체인점으로 확장함. 2017년에는 홍콩 음료 체인점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3월에 주식 상장을 하기도 했음. 홍콩 매출액은 Tien Ren Ming Cha 전체 매출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음.

    - FY 2014/2015 기준 1일 평균 4600잔의 밀크티를 판매했으며, FY 2016/2017 기준 1만3200잔을 판매했음. 2017년 3월 31일부터 8월 31일에는 매일 평균 1만9500잔, 매달 60만 잔 판매를 기록했음.

    - 최근 흑설탕, 우유, 버블의 조합으로 새로운 밀크티 트렌드를 이끌었던 Tiger Sugar(老虎堂)는 대만 타이중에서 개업을 시작해 올해 6월 홍콩에 진출했음. 홍콩 체인점 책임자 Chen에 따르면 “홍콩 젊은 층들은 신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굉장히 개방돼 있으며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버블티의 가격이 보통 커피 가격보다 저렴하고 제품 선택지도 다양하기 때문에 대만식 음료에 호의적입니다.”라고 언급했음.

    - 홍콩 체인점 책임자 Chen은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봄. 향후 5년 내 홍콩에 20~30개 체인점을 오픈할 전망임.

 

Tiger Sugar 흑설탕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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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K01

 

시사점

 

  ㅇ 홍콩을 스타트업 창업 기반으로 고려

    - 홍콩은 내외국인 회사 설립 규제 및 정책에 차별이 없으며 법인세도 세계에서 최저 수준(16.5%)을 유지하고 있음.

    - 홍콩에서 중국 광동성지역은 고속철도로 1시간 거리, 동남아시아지역은 평균 3~4시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인 접근성이 높음. 또한 100년간 영국 식민 치하에 있던 도시로 북미·유럽권 문화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남.

    - 정부는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서비스업 위주의 홍콩 산업구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함. 또한 홍콩 정부의 장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전체 스마트화하기 위해 IT산업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임. 


  ㅇ 홍콩 소비자 니즈를 꿰뚫는 창업 아이템  

    - 홍콩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보면 앱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임.

    - 홍콩에 시작된 배달 서비스 붐은 음식, 장보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음.

    - 홍콩 계절 특성상 여름이 4월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장장 7개월 정도임. 여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대만식 버블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2018년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던 대만식 버블티에 ‘흑설탕’이 들어간 메뉴가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향후 몇 년간은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예측됨. 홍콩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곳인 만큼 소비자의 수요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자료원: 홍콩 정부, HKSTP, Cyberport, Innovation and Technology Commission, WeCut, HK01,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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