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무역관 - 17년 3월 13일 뉴스 브리핑

(* 주: BD-Business Daily; EA – The East African; DN – Daily Nation; SD –The Standard)

(2017. 03. 13.일자 케냐중앙은행 mean rate:102.6150실링)

 

□ 나이로비 市, 상인들에게 거래 허가증 비용 과다 부과 (BD.1,4)

○ 나이로비 시 상인들은 2017년 3월 31일부터 거래 허가증을 받기위해 간판세 납부와 화재 안전점검이 의무로 바뀌면서 두 배 이상의 운영비용을 부담할 예정. 가령 2016년까지 거래 허가증을 받기 위해 1만 실링을 냈던 상인은,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서 3만1,000실링을 내야함. 케냐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소상인들은 높아진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220만 명이 사업을 철수함.

 

□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을 623억 실링에 Thwake댐 건설사업 낙찰시켜 (BD.6)

○ 수자원 관리부는 World Bank와 아프리카 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이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Gezhouba 건설 그룹 공사(China Gezhouba Construction Group Corporation)에게 Kitui지역 623억 실링 Thwake댐 건설을 낙찰시켜 구설수. 동 공사는 과거 조달 비리로 블랙리스트에 오른바 있음.

 

□ 기존 송금 에이전트, 모바일 송금 서비스로 전환 추세 (EA.32)

○ 대표적 케냐 송금 에이전트인 MoneyGram, Western Union는 M-Pesa와 협력하여 더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한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 2016년 해외에서 자국내 송금은 케냐가 16억 달러, 우간다가 12억 달러를 송금. World Bank에 따르면 해외 송금수수료가 2~5%감소하면 송금액이 50~70%증가 할 것으로 추정.

 

□ 동아프리카 상업은행, 사이버 보안범죄 우려 (EA.35)

○ African Cyber Security 2016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사이버 범죄로 20억 실링의 손해를 입었고 케냐는 1억 7,100만 실링을 손해 봄. 정보보안 전문가 숫자로 케냐가 1400명으로 동아프리카에서 1위, 우간다는 300명으로 2위이며 탄자니아가 250명으로 가장 낮은 순위임. 은행을 포함한 아프리카 공공기관 96%가 사이버 보안을 위해 1년에 5000달러 이하의 투자를 하고 있음.

 

□ 케냐 국회, 중국 지하자원 조사사업 철회 요청 (SD.31, 3월 11일)

○ 국회는 케냐의 지하자원 디지털 지도작성 사업을 추진 중인 중국 지질 탐사 기술 연구소(China's geological exploration technology institute)와의 계약을 태만한 사업 추진을 근거로 계약을 파기하고 대신 케냐 지질학 연구소에게 일임할 것을 의결함. 본 사업은 예산부족으로 2016년에 26억 실링 삭감되었으나, 다시 2017년 예산에 재편성됨.

 

□ 한줄 요약 뉴스

○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6.8%로 1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스마트폰 회사인 Oppo는 케냐 시장 진출을 선언함. (DN.41, 3월 12일)

○ 아프리카 물류자산 관리사(Africa Logistics Properties Holding), 나이로비에 사무실 설치 추진 – IFC, CDC그룹 등으로부터 36억 실링 투자, 아프리카 물류비용 절감을 도모 (SD.31)

○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가 주도하는 다자공여기구, LAPSSET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냐 정부에 1억9,400만 실링 지원 (BD.18)

○ 폴란드, 케냐와의 무역 활성화와 관계 증진를 도모하기 위해 나이로비에 무역 사무소 설치 예정 (BD.8, DN.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