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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金값 사상 최고가 경신
  • 투자진출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문영
  • 2010-06-11
  • 출처 : KOTRA

미국, 金값 사상 최고가 경신

- 6월 8일 1,254달러/온스당 돌파 -

-미국인 유럽發 금융위기로 실물자산 선호 강화-

     

     

□ 미국, 금값 사상 최고가 돌파

 

ㅇ 이어지는 유럽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인해 미국 경제 또한 다시 더블딥(double dip) 침체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미국의 금값이 6월 8일 부로 사상 최고치 경신.

     

 -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지난달 14일 기록했던 최고치인 온스당 1249.70달러를 넘어서 한때 1254.5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ㅇ 세계 경제위기 적신호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나 달러를 집중 매입하는 것과 달리, 최근 금값 급등 추세는 미국인들 특유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뚜렷이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됨.

     

미국 金 시세 월 단위 추이(월평균)

    

 자료원: www.goldprice.org

     

□ 유로화의 달러화에 비해 17% 급락, 금값은 13% 상승

     

ㅇ 올 들어 유로화의 가치는 달러화에 비해 17%나 추락한 반면, 금값은 상대적으로 13% 상승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금은 투자자들에게 현재 불안정한 유로화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음.

     

ㅇ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준) 의장의 6월 7일 미국 경제가 탄력을 받고 있어 미국 경제 회복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피력한 바 있으나, 최근 헝가리의 재정적자 우려, 특히, 6월 8일 신용평가사 피치(Fitch IBCA)의 영국 재정적자 경고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에 대한 우려 확대가 미국 금값 급등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ㅇ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Traded Fund)를 통한 금 매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세계적인 금투자 전문기업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량은 올해 13%나 증가해 지난 6월 3일에는 금 보유량이 1289.84t에 이르면서 최고 수준에 달함.

     

□ 시사점

     

ㅇ 미국 금값 상승의 여파로 인해 한국의 금값 또한 6월 9일 부로 연일 최고 값(1그램 당 49,640.75원)을 경신하고 있음.

 - 유럽發 경제위기로 인한 여파가 앞으로도 당분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 미국 뿐 아니라 한국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金高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정보원: Wall Street Journal Magazine, 신한은행, www.goldprice.com, 뉴욕 KBC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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