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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성장 대비 전력에너지 투자 확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황기상
  • 2010-05-28
  • 출처 : KOTRA

 

브라질, 고성장 대비 전력에너지 투자 확대

- 석유가스 및 바이오연료 개발도 적극 추진 -

- 에너지 분야에 향후 10년간 5,400억불 투자 -

 

 

     

□ 브라질의 10개년 에너지 투자확대계획

     

ㅇ 브라질정부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석유가스 및 바이오연료 개발 확대와 함께

    전력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10개년 에너지생산확대계획(PDE 2019)을 최근 발표함.

 - 브라질 국영 에너지연구소(EPE)가 최근 발표한 10개년 에너지생산확대계획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전력, 석유, 천연가스, 바이오연료 분야에 투자될 금액은

    총 9,510억헤알(약 5,434억불)로 나타남.

 - 동 계획은 브라질광산에너지부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나 향후 브라질정부의

    에너지분야 투자규모 및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ㅇ 가장 많은 투자가 일어날 분야는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로 석유가스 탐사, 생산, 부산물 공급에

    총 투자금액의 70%인 6,720억헤알(약 3,840억불)이 투자될 예정임.

     

ㅇ 전력분야에 대한 투자는 총 투자금액의 22.5%인 2,140억헤알(약 1,222억불)이 투자될 예정임.

     

ㅇ 바이오연료 분야에 대한 투자는 총 투자금액의 6.9%인 660억헤알(약 377억불)로 에탄올 및

    바이오디젤 생산 및 운송분야에 투자될 예정임.

     

ㅇ 브라질 국영 에너지연구소(EPE)의 마우리시오 톨마스낑(Mauricio Tolmasquim) 사장은

    브라질은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가라고 평가함.

 - 브라질의 에너지공급원에서 수력발전, 대체에너지, 에탄올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기준 46%로 OECD국가 평균치인 6.8%는 물론 전세계 평균치인 12.6%에 비해서

    도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심해유전개발로 일일 석유생산량이 현재의 200만 배럴에서 2019년에는 510만 배럴로

    증가하면서 석유수출이 2019년 일일 22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고, 2014년부터 석유제품

    순 수출국 대열에 올라설 예정으로 있음.

     

2010-2019년도 에너지 투자 계획 (단위 : 10억헤알, %)

 

분야

투자금액

비중

전력

214

22.5

 생산

175

18.4

 송전

39

4.1

석유가스

672

70.6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생산

506

53.1

 석유제품 공급

151

15.9

 천연가스 공급

15

1.6

바이오연료 공급

66

6.9

 에탄올-생산공장

58

6.1

 에탄올-파이프라인건설

7

0.8

 바이오디젤-생산공장

0.5

0.1

총계

951

100.0

                       자료원 : EPE(브라질 국영 에너지연구소)

     

□ 전력분야 투자계획

     

ㅇ 브라질정부는 브라질 경제가 향후 10년간(2010~2019) 연평균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력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

     

ㅇ 향후 10년간 브라질의 전력수요는 연평균 5.4% 성장할 전망이며,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63,000 MW의 전력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ㅇ 전력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브라질 정부는 전력 생산분야에 총 1,750억헤알(약 1,000억불)을

    투자할  예정임.

 - 현재 입찰이 완료되었거나 허가를 받은 전력 프로젝트는 총 672억헤알(약 384억불)에 달함.

  . 주요 분야는 수력발전 223억헤알(약 127억불), 원자력 80억헤알(약 46억불), 천연가스 30억헤알

    (약 17억불), 석탄 52억헤알(약 30억불), 석유 117억헤알(약 67억불), 소수력.바이오매스.풍력

   169억헤알(약 97억불) 등임.

 - 향후 입찰이 추진될 분야는 수력 770억헤알(약 440억불), 소수력.바이오매스.풍력 307억헤알

    (약 175억불) 등임.

     

ㅇ 브라질 국영 에너지연구소(EPE)는 현재 건설중인 화력발전소를 제외하고 2014년부터 신규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는 대신에 수력발전에 71% 소수력.바이오매스.풍력 발전에 29%를 각각

    투자할 예정임.

 -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35,245 MW에 달하며 이 중 21,847 MW는 Belo

    Monte수력발전소와 같이 이미 입찰이 종료된 프로젝트들이고 나머지는 신규 입찰이 추진될

    프로젝트들임.

 - 향후 추진되는 수력발전 중 약 66%는 수량이 풍부하고 전력공급이 부족한 아마존지역이 차지할

    전망인데 Belo Monte수력발전소 입찰과정에서도 나타났듯이 환경영양평가 및 환경단체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이번 10개년 에너지생산확대계획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5년에 가동될 예정인 앙그라

     3(Angra 3) 원자력 발전소를 제외하고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음.

 - 그러나 브라질정부는 이미 제2차 경제촉진프로그램(PAC 2)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브라질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원전 4기 건설계획을 발표한바 있어 원전 추가건설은 조만간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음.

 

 전력분야 투자 전망치 (단위 : R$십억, %)

구분

추진중인 프로젝트

추진예정 프로젝트

총계

금액

(십억헤알)

비중

(%)

금액

(십억 헤알)

비중(%)

금액

(십억헤알)

비중(%)

수력

22.3

33

77.0

71

99.3

57

화력

28.0

42

0.0

-

28.0

16

- 핵발전

8.0

12

0.0

-

8.0

5

- 천연가스

3.0

5

0.0

-

3.0

2

- 석탄

5.2

8

0.0

-

5.2

3

- 석유

11.7

17

0.0

-

11.7

7

소수력,바이오매스,풍력

16.9

25

30.7

29

47.6

27

전체

67.2

100

107.7

100

174.9

100

     

     

ㅇ 브라질정부는 전력 생산 확대와 함께 송전선을 향후 10년간 현재 송전선보다 38% 늘어난

     36,797 km 추가 건설할 예정임.    

 - 송전선 건설에는 향후 10년간 총 390억헤알(약 223억불)을 투자할  예정임.

     

□ 석유가스분야 투자계획

     

ㅇ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에 대한 투자는 총 투자금액의 70%인 6,720억헤알(약 3,840억불)이 투자될

     예정임.

 - 이중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에 5,060억헤알(약 2,891억불)이 투자되고, 석유제품 공급에

    1,510억헤알(약 863억불), 천연가스 공급에 150억헤알(약 86억불)이 투자될 예정임.

     

ㅇ 석유가스분야(심해유전 개발) 투자 확대로 브라질의 일일 석유생산량은 현재의 200만 배럴에서

     2019년에는 510만 배럴로 증가하고, 석유수출은 2019년 일일 220만 배럴에 달할 전망임.

     

ㅇ 브라질 국영 에너지연구소(EPE)는 2019년까지 Potiguar Clara Camarao정유소(히오그란지두

    노르찌주), Abreu e Lima 정유소(뻬르남부꾸주), 리오데자네이로석유화학복합단지

    (리오데자네이로주), Premium I 정유소(마랴나웅주), Premium II 정유소(세아라주)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와같은 정유소 건설에 따라 브라질은 2014년부터 석유제품 수입국에서 벗어나 2019년에는 일일

    23만 배럴의 석유제품 수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바이오연료 투자계획

     

ㅇ 브라질의 에탄올 생산량은 현재 275억 리터에서 2019년에는 640억리터로 향후 10년간365억

     리터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와같은 에탄올 생산량 증가는 주로 국내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서 국내 에탄올 수요는 현재

    228억리터에서 2019년에는 524억리터로 증가할 전망임.

 - 에탄올 수요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에탄올을 사용하는 플렉스차량 증가에 따른 것임.

 . 브라질의 승용차 보유대수는 현재 2,500만대에서 2019년에는 4,000만대로 증가하고 알콜을 사용

   하는 플랙스 차량은 현재 37%에서 2019년에는 78%로 증가할 전망임.

     

□ 시사점

     

ㅇ 브라질정부가 향후 석유가스 및 바이오연료, 전력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임에 따라

    이들 분야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유망시 되고 있음.

     

ㅇ 브라질의 에너지분야 투자 확대관련 주요 유망분야는 심해유전 개발, 시추선 및 선박 건조,

     에탄올 프로젝트 참여, 수력.풍력.원자력 프로젝트 참여, 관련 기자재 공급 등을 들수 있음.

     

ㅇ 우리기업이 브라질 공공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내부품사용비율(약 60%) 규정으로 인해

    브라질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거나 브라질기업과 제휴 또는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ㅇ 향후 브라질 정부의 전력 투자는 주로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며 이외에도

    바이오매스.풍력, 원자력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추진될 전망임.

 - 브라질 정부가 수력발전에 집중하는 이유는 당분간 수력발전비용이 화력, 풍력, 바이오매스,

    원자력 등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아마존지역의 풍부한 수량 활용과 함께 전력공급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북부 및 북동부지역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브라질 10개년 에너지계획,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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