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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주변국과 투자교류 급속히 확대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노인호
  • 2010-05-26
  • 출처 : KOTRA

 

미얀마, 주변국과 투자교류 급속히 확대

- 베트남, 총리방문, 직항로 개설 등 미얀마 진출 본격화-

- 중국 최고위급 인사 미얀마 방문 줄이어-

 

 

□ 미얀마의 자유화, 민영화에 대한 주변국 관심 증가

 

○ 2009년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미얀마의 민주화, 개방화, 자유화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주변국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음. 이와 같은 노력은 미얀마 시장의 완전개방을 앞둔 시장선점전략의 차원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아세안, 중국, 인도가 그 중심이 되고 있음.

- 베트남 및 중국은 최고위급 정치지도자가 미얀마를 방문, 각종 경제협력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대미얀마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교류, 진출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베트남의 대미얀마 진출 본격화

 

○ 베트남의 Nguyen Tan Dung 총리가 지난 연초 미얀마를 공식방문하면서 미얀마-베트남 관계가 크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Nguyen Tan Dung 총리의 미얀마 방문기간에 맞춰 개최된 베트남-미얀마 전시회에는 약 80개의 업체가 참가, 성황을 이루었으며 외국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The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BIDV) 은행의 미얀마 사무소가 지난 4월 개설되어 향후 베트남-미얀마간 교역 및 투자를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미얀마는 1988년 개방정책 채택이후 외국계 은행이 진출한 바 있었으나 2003년 이후 개혁정책 후퇴로 모두 철수한 바 있어 이번 베트남은행의 미얀마 진출은 외국계은행으로서 처음 개설되는 것임.

- 특히 2010년 3월, 베트남항공이 하노이-양곤간 노선이 개설됨으로써 인적교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동노선은 양곤-하노이-인천 노선으로 운영되면서 종전 주로 타이항공(방콕공항 경유)을 이용하던 우리 기업인들의 귀국 또는 미얀마 방문이 더욱 편리하게 될 전망임.

 

□ 중국, 투자 및 교류 급증

 

○ 중국은 미얀마를 남부지역 개발을 위한 전력 및 에너지 자원 공급원으로, 그리고 인도양진출을 위한 통로로 활용키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

 

○ 남부지역 개발을 위한 전력공급을 위해 미얀마의 풍부한 수력자원을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남아 최대의 수력발전소가 될Thanlwin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음.

- 동프로젝트는 약 90억달러가 투입되어 7.1기가와트를 생산하게 되며 미얀마 및 태국이 참여하게 됨. 중국측에서는 Three Gorges Corp., Sinohydro Corp., China Southern Power Grid 등 3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태국측 컨소시엄은 밝혀지지 않았음. 3개 중국 컨소시엄은 2009년 11월 동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한 바 있으며, 중국 국부펀드(China State Asset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Commission)가 자금지원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에너지 자원확보 및 대서양 진출을 위한 통로건설을 위해 미얀마 남부 해안지역에서 중국 남서부에 이르는 원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나란히 건설될 예정임.

- 이 계획은 이미 시행단계에 들어가 있으며 남부 해안지역에는 미얀마 최대의 심해 항구가 건설되어 대규모 유조선이 입항 할 수 있게 되며 중동으로부터 도입되는 원유를 하역할 터미널이 건설되고 있음.

- 현재 양곤항은 수심이 얕아 이러한 대규모 유조선의 입항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임. 최근에는 이른바 "Corridor Project"라 하여 미얀마를 종단하여 인도양과 중국대륙을 직접 연결할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2010. 5.19일 중국의 건설부장관이 미얀마를 방문,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 이러한 중국의 노력을 뒷받침할 최고위급 인사의 미얀마 방문이 줄을 잇고 있음. 각종 각료급 방문은 물론, 2009.12.19일 시진핑 부주석의 방문에 이어, 2010. 6월 원자바오 총리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음.

 

□ 말레이시아 및 인도 등

 

○ 말레이시아는 2010년 2월, Petronas사가 미얀마의 UNOG사와 MD-4, MD-5, MD-6 심해광구에 대한 PSC를 미얀마 정부와 체결하였으며 인도는 심해광구 신규투자 및 기존 광구에 대한 증액 투자를 최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음. 인도의 기존 광구에 대한 증액투자는 한국의 대우 인터내셔널이 주도하고 인도가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광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자료원 : The Myanmar Times, The New Light of Myanmar, 양곤KBC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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