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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odelco, 민간기업과 협력사업 검토 중
  • 투자진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10-05-19
  • 출처 : KOTRA

 

칠레 Codelco, 민간기업과 협력사업 검토 중

- Anglo American社와 보유광산 일부 공동 운영 계획 -

- 양사 인접광산 병합 및 투자 시너지 효과 노려 -

 

 

□ Codelco 현황

 

○ 칠레국영구리공사 Codelco는 칠레 정부의 최대 수입원이자 세계 최대 구리생산기업으로 칠레 경제의 중심 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음.

 

○ 현재 칠레 내 총 6개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매출 121억불, 총 생산량 178만톤, 총 고용인 66,517명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

 

 

항목

2005

2006

2007

2008

2009

매출(백만불)

10,491

17,077

16,988

14,425

12,148

세전수익(백만불)

4,901

9,215

8,460

4,970

4,070

연간생산량(천불)

1,831

1,783

1,665

1,548

1,782

직접고용(명)

17,880

17,936

18,211

19,300

19,359

하도급(명)

24,951

24,028

26,21

23,171

22,602

투자계약직(명)

12,601

8,62

17,079

15,627

24,556

자료: CODELCO

 

□ Anglo American 현황

 

○ 세계 주요 광산기업 주 하나인 Anglo American 사는 현재 중남미,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광산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칠레에는 총 6개의 광산을 운영 중에 있음.

 

자료: Anglo American

 

○ Anglo American사에서 생산하는 구리의 경우 대부분이 칠레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008년 기준 총 생산량은 약 78만 톤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됨.

 

□ 협력사업 검토 현황

 

○ 세계 최대 구리생산기업인 Codelco는 현재 전국적으로 6개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009년 기준 178만 톤 수준임.

 

○ 현재 Codelco가 검토하고 있는 광산 합병 대상은 칠레 중부에 위치한 Andina 광산으로 Anglo American社가 보유하고 있는 Los Bronces광산과 매우 인접해 있음.

 

 

자료: Confederacion del Cobre

 

○ 현재 양사는 보유 광산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Codelco와 Anglo American은 각각 47.5억불과 24억불의 투자할 예정임.

 

자료: Codelco, Anglo American

 

○ 확장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양 광산 공동개발 및 운영 사업은 향후 지속적인 생산량 확대 및 신규 광맥 발굴 등이 결국 경계를 무의미하게 할 수도 있는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이에 따라 Codelco 및 Anglo American 측은 외부 컨설팅 기관에 합병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합병했을 경우 연간 구리 생산량은 백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Anglo American사 Miguel Angel Duran 사장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는 3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임.

- 첫째는 두 기업이 현재 진행 중인 개별적 확장계획에 약간의 수정을 가해 지속하는 것이며 둘째는 양사 확장 프로젝트 과정에서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을 적절히 분배해 개별 운영하는 것,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공동개발 및 생산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밝힘.

 

□ 업계 반응

 

○ 금번 광산 합병 계획은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양사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해당 업체에서는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또한 현재에도 양 광산의 근접성을 활용해 공업용수 사용 및 기자재 운반 등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분이 있으며 실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양사 향후 투자계획

 

○ 세계 최대 구리광산기업인 Codelco는 2010년 이후 세계 구리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Codelco의 경우 2010년 이후 세계 구리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간 약 25~30억불 규모의 투자를 2012년까지 추진할 예정임.

 

○ 주요 투자대상은 신규 광산 개발 및 기존광산 확장 프로젝트 등이며 생산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됨.

 

○ Anglo American의 경우 현재 보유한 Los Bronces 광산 확장프로젝트 외에 공식화된 추가 투자계획은 없으며 칠레 이외에 페루 및 기타 국가에 대한 투자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2010년 들어 칠레 광산 기업들은 2009년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 보류 프로젝트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기업들의 경우 투자 확정 및 본격적인 개발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이에 따라 향후 광산개발 관련 기자재 및 소모품 등의 수요가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지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거래선 발굴 및 신규 주문량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현지 광업분야에서 광산개발용 장비 및 기기 등에 대한 한국산 인지도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으며 낮은 인지도가 시장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이에 따라 현지 전시회 참가 및 기타 홍보활동, 칠레 유력 유통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하며 필요할 경우 투자진출을 통한 시장진입도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El Mercurio, KBC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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