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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도네시아 투자실적 및 2010년 투자 전망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관묵
- 2010-03-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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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도네시아 투자실적 및 2010년 투자 전망
-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 한국이 4위 -
자카르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관묵 sound@kotra.or.kr
□ 2009년 투자동향
Ο 인도네시아의 2009년 외국인 투자실현은 1,221건의 투자 프로젝트에 108억1520만 달러를 기록해 2008년의 1,138건, 148억7140만 달러보다 건수에서는 83건 늘고 금액으로는 27.3% 감소했음.
2009년 인도네시아 투자 실적
구분
2008년
2009년
증감
건수
금액(백만 달러)
건수
금액(백만 달러)
1
싱가포르
184
1,487.3
189
4,341.0
2
네덜란드
34
89.9
32
1,198.7
3
일본
130
1,365.4
124
678.9
4
한국
182
301.1
186
624.6
5
영국
57
513.4
61
587.7
자료원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BKPM)
□ 2010년 투자전망
Ο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은 2009년에는 외국인 투자가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감소했지만 2010년에는 세계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듦에 따라 투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인도네시아 경제는 2008년 6.2%, 2009년 4.5% 성장했으며 올해는 당초 5%의 성장목표를 세웠으나, 경기회복 속도에 따라6% 수준까지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Ο 기따(Gita Wirjawan) 투자조정원장은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투자신고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15개 정부 부처로부터 투자 승인관련 권한을 이관 받았다고 밝힘.
- 투자조정원(BKPM)은 투자자들의 손쉬운 업무 처리를 위해 BKPM내에 모든 정부관계 부처를 모아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만들었고, BKPM은 5시간에서 아무리 늦어도 7일 이내에 투자승인 절차가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힘
Ο BKPM은 인도네시아의 천연자원 중심 경제를 궁극적으로 지식서비스 기반의 경제로 바꾸기 위해 중장기 투자 로드맵을 만들었고, 산업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부분 투자를 늘리고, 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 산업에 대해서는 Tax Holiday를 도입하는 등 여러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전함
Ο Gita 투자청장은 무역부로부터 투자제한업종(Negative Investment List) 수정권한을 받아 현재 개정 작업중이며 3월말 또는 4월초에 개정된 Negative List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Ο 인도네시아는 세법 개정, 투자우대분야 확대, 자유무역지대 본격화 등 친기업적인 환경조성을 통한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음.
- 2008년 소득세법을 개정해 2009년부터는 법인세율이 종전 30%에서 28%로 인하되고, 2010년에는 다시 25%로 인하돼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 Negative List 개정을 통해 농업과 창의성이 높은 산업에 대해 외국인 투자제한 한도를 늘리고, 의료분야는 67%까지 외국인 투자제한 지분을 확대할 계획에 있음
Ο 전반적으로 세계시장이 회복기에 들어감에 따라 인도네시아도 제조업분야의 투자가 되살아 나고 있으며, 섬유 및 신발 산업 등 노동집약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최근 중국과 중남미의 투자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로 이동하려는 수요들도 많아 올해 외국인들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Ο 특히, 자원분야의 경우에는 국제원자재가격이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인도네시아의 신광업법이 본격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광업분야의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BKPM, 자카르타포스트, 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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