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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조립생산 부품 현지화 독려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0-02-03
  • 출처 : KOTRA

러시아, 자동차 조립생산 부품 현지화 독려

-관세 면제,감면혜택 제공 축소-

 

 

   2006년 러시아 정부는 자동차 조립에 필요한 부품의 수입관세를 면제하거나 5%이하로 인하하는 조건으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을 유치하였고, 동시에 현대식 자동차 부품 기지의 개발과 외국산 자동차 조립 생산의 현지화를 꾀할 목적이었음.

   동 조건 하에 현지 조립공장을 건설한 자동차업체는 2년 이내에 부품의 수입 비중을 10% 감축하고, 4~5년 이내에 차체의 용접 및 도장 공정을 도입하며, 수입되는 부품의 품목을 1/3까지 축소해야 함. 즉, 반 조립방식(SKD)에서 완전 조립방식(CKD)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함.

   2010년 1월 26일 러시아 경제개발부, 상공부, 재정부는 자동차 조립업체들의 CKD 방식으로 전환이 지연되고 있고, 무관세 또는 낮은 관세율로 수입된 조립용 부품이 일반 부품시장으로 유출됨에 따라 조립생산에 부여되었던 수입관세율 면제 조건을 강화하기로 결정함.

   이에 따라 자동차 조립업체는 6개월마다 설비투자의 규모, 생산량, 부품의 수입량 등을 정부에 보고해야 하고, 새로 개정된 ‘자동차 조립에 관한 규정’안은 2010년 2월 9일에 발효될 예정임.

                                                                                                            (단위 : %)

모델명

비율

Renault Logan

40

Ford

30

Kia Spectra

20

FIAT Ducato

32~50

Ssang Young

14

     

주: 표에 제지되지 않은 모델은 제시된 모델보다 현지화 비율이 낮음.

자료원 : 라시스카야 가제따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압토스탓’의 세르게이 텔리코프 사장은 정부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책을 반기고 있으며, SKD 방식에서 CKD 방식으로의 전환은 설비투자로 이어져 침체돼 있는 자국의 부품 산업을 회생 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외국 자동차업체는 투자를 중단하지 말고 2년 이내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의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힘.

 

 

자료원 : 코메르산트, 라시스카야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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