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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얀마에 대규모 원유저장소 건설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노인호
  • 2009-12-07
  • 출처 : KOTRA

 

중국, 미얀마에 대규모 원유저장소 건설

- 중동원유 파이프라인 통해 하루 24만배럴 운반 -

- 미얀마 천연가스 개발 관심 고조 -

 

 

□ 중국, 미얀마에 대규모 원유저장시설 건설

 

○ 중국의 국영석유업체인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는 미얀마 남부도시인 짜욱퓨에 대규모 원유저장시설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 동 시설은 중동 및 아프리카로부터 수입된 원유를 종전 말라카해협을 거치지 않고 미얀마 내륙에 건설예정인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중국 남서부로 직접 수송할 수 있어 막대한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짜욱퓨는 양곤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져 있음.

 

○ 중국은 이를 위해 30만톤급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대규모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원유 저장능력은 60만 입방미터에 달하고 있음.

- 동 원유는 771Km에 이르는 미얀마 종단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중국 남서부 중심도시인 쿤밍으로 운반되는데 초기 수송량은 일일 24만 배럴 수준임.

 

○ 중국은 경제개발에 따라 막대한 원유를 수입하고 있으나 총수입량의 75%를 중동 및 아프리카로부터 도입, 대부분 말라카해협을 통하여 수송하고 있어 비용 및 시간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측면에서 대체 수송로를 꾸준히 모색하여 왔음.

- 미얀마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송할 경우 약 1,200Km에 달하는 거리를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안보면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중국 등 미얀마 천연가스 개발 관심 고조

 

○ 한편, 중국은 국영 석유업체인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 등을 통하여 미얀마 천연가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CNOOC는 미얀마 남동부 해상광구인 M-10에서 시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 광구는 이미 천연가스를 상업생산하고 있는 Yadana 천연가스전, Yetagun 천연가스전과 인접하고 있음. M-10 시추는 2009.11.5일 시작되었으며 금번 시즌에 약3개의 시추공을 뚫어 천연가스 존재여부를 확인할 계획임.

- Yadana Gas 가스전은 미얀마 남부의 M-5/M-6 광구이며 1998년부터 생산이 개시된 가스전으로 프랑스 TOTAL사가 31.24%, 미국의 UNOCAL사가 28.26%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Yetagun Gas전은 2000년부터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PETRONAS사가 40.7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음.

 

○ 현재 미얀마는 대우가 A-1/A-3 광구에서 추가적으로 천연가스전을 확인하였고 태국의 PTTEP 컨서시움이 M-9 광구에서 천연가스 시추에 성공함으로써 천연가스 개발이 매우 활발한 실정임. 아울러 향후 에너지 가격 상승 기대 및 중국의 적극적인 개발참여에 따라 미얀마 천연가스전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Myanmar Times 2009.11.15, MOGE 인사 면담,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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