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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카자흐스탄 동산업 동향
  • 투자진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09-05-25
  • 출처 : KOTRA

[자원정보]카자흐스탄 동산업 동향

- 카자흐스탄 구리, 한국기업들의 관심 증가 -


□ 카자흐스탄 비금속 산업 개요

 

 ○ 카자흐스탄은 멘델레예프 110 원소를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풍부한 자원국가로, 110개 원소중 99개 광물원소는 확인되었고 70개 원소광물은 확정된 상태임. 이중 60개 원소 광물은 이미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미국 메사추세츠 기술 연구소의 Daniel Fain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크롬 매장량은 CIS 지역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롬은 26%, 구리는 33%, 텅스텐은 38%을 차지하고 있음. 그 밖에 중정석(Barite)은 82%, 인광물질(Phosphor)은 65%, 몰리브덴은 29%, 보크사이트는 22%, 석면은 20%, 망간은 13%, 석탄은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조사됨.

  - 카자흐스탄 구리 매장량은 세계 4위이며 아연은 6위, 보크사이트는 10위, 코발트는 7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한편, 금 매장량은  약 1800톤으로 추정되며 300개 장소에서 금 매장이 확정되었고 이중 173군데에서 개발되고 있음. 현재 연간 8톤의 생산에 불과하나 가까운 시일 내에 연간 100톤까지의 생산 가능성을 가질 것이라고 함.

  - 카자흐스탄 금 매장량은 세계 8위이며 생산량은 세계 3위인 것으로 파악됨.

  

 ○ 1991년 독립후, 카자흐스탄은 금속 및 비금속 관련 기업들을 대대적으로 민영화시켰는데 대표적인 기업들은 Glencore International AG(Kazzinc), Arcelor Mittal(Arcelor Mittal Temirtau), Samsung(Kazakhmys)임.

  

 ○ 2000년 이후 금속 및 비금속 회사들의 자산은 5배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약 2조텡게(약 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2007년 기준 비금속 생산량은 전체 산업생산량의 11.7%(9050억 텡게)를 차지하고 있다고 카자흐스탄 통계청은 집계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산업생산량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는 비금속 산업은 주로 동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악토베, 파블로르다, 남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매장 및 생산되고 있음.

 

□ 카자흐스탄 동산업 동향

 

 ○ 카자흐스탄 구리 매장량은 세계 4위로, 현재 세계 생산량의 4% 가량의 점유하고 있으며 CIS 지역은 30%임. 생산된 구리의 8%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22%는 CIS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나머지 70%는 CIS 지역 외 국가들로 수출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동산업은 비금속 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생산지는 약 90군데이며 카자흐스탄 중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Zheskazgan 광산이 가장 대표적임.

  - Zheskazgan 동산업 콤플렉스에는 3개의 동광산과 2개의 채굴광, 그리고 3개의 선광 및 제련공장이 운영되고 있음. 동 지역은 구리 함유량이 Cu 1%이며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 곳으로 연간 500만톤 가량의 동광석이 채굴되고 있다고 함.

  - Zheskazgan 지역에서 카자흐스탄 전 구리의 60%가량이 생산되며 그 밖에 Kounrad, Bozshako, Leninogorskoe, Zyryanovskoe, Tarutinskoe 지역에서도 구리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미국 지질조사 연구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구리 연간생산량은 2005년에 40만200톤, 2006년에 40만5700톤, 2007년에 40만6000톤에 이른다고 함.

 

 ○ 카자흐스탄의 주요 동생산 기업은 Kazakhmys와 Kazzinc, Aktobe Copper Co.,이며 구리를 정제하여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음.

  - Kazzinc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구리 제련소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7만톤이며 연간 28만톤의 구리광석을 제련하고 22만톤을 선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 설립계획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한국 삼성이 46%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위탁경영을 수행했던 것으로 유명해진 Kazakhmy는 현재 카자흐스탄 구리광석의 90%를 제련하고 있고 85.5%를 선광하고 있음. Zheskazgantsvetmet, Balkhashtasvetmet, Vostoktsvetmet, Karagandatsvetmet사는 Kazakhmys의 자회사로 카자흐스탄 주요 구리생산 중소기업들임.

 

□ 카자흐스탄 구리 투자 및 수출입 동향

 

 ○ 카자흐스탄 동산업의 대표적인 투자국가는 한국, 러시아임.

  - 한국의 경우 1990년대 Kazakhmys 지분참여 및 위탁경영의 성공적인 수행이 한국현지진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으며 최근, Bozshkol 지역 광산개발 협력체결이 한국광물자원공․삼성물산 컨소시엄과 Kazakhmys간 이루어졌음.

  -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 대표사를 둔 MNPO Polimettal 사가 Let Oktyabrya 지역의 50개 동광산 개발을 위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던 사례가 있음.

 

 ○ 카자흐스탄은 연간 40만톤이상의 구리를 생산하고 있고 이중 90%이상이 해외 수출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구리의 주요 공급선은 Kazakhmys이나 2~3년간의 공급계약을 선행하고 있고 구리수출부를 런던 본사에 두고 있어 수입오퍼 절차가 다소 수월하지 않음. 한편, Casting Co.사의 경우는 철강뿐 아니라 구리를 동시에 취급하고 있고 1999년대부터 구리유통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몽골, 키르키즈스탄, 이란, 터키, 영국, 중국, 독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카자흐스탄 구리 공급사 정보

회사명

Kazakhmys OJSC

Casting Co.

주소

1, Metallurgov Str. Zhezkazgan,

 Kazakhstan

348, Raimbek Str., Almaty, Kazakhstan

전화

7 710 272 2840/274 1990

런던 : 44 207 901 7800

7 727 259 8796/259 8787

팩스

7 710 274 4184, 7 721 295 2290

7 727 259 8938

이메일

info@kazakhmys.com,

sales@kazakhmys.com

casting@casting-ltd.kz,

casting@casting.kz

 

 ○ 알마티KBC 조사에 따르면 2009년 5월 기준 카자흐스탄 구리 소비유통가격은 약 4450달러/1MT로 LME기준 약 90달러가 적은 편이며 수출공급가는 LME기준 약 50~60달러 가량 적음.

 

 ○ 대 카자흐스탄 구리 수출국은 러시아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연간 400만~500만달러에 불과하며 카자흐스탄은 연간 20억달러 이상의 구리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카자흐스탄 구리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중국, 터키, 한국 등으로 2008년 기준 대 이탈리아 수출은 전년대비 78% 정도 대폭 줄었으며 한국과 터키는 점차 증가 추세임. 2008년 수출 특이동향은 영국 수출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인데 2008년 한해 수출규모는 약 8억9000만달러임.

  - 카자흐스탄 구리 수출세는 영세율 적용이나 수입세는 5%임을 참고할 만함.

 

카자흐스탄 구리 수출동향

                                                      (단위 : 백만달러, %)

 

국가별

2006년

2007년

2008년

08/07

증감률(%)

1

이탈리아

1,750

1,331

526

-78

2

중국

321

972

788

-18

3

터키

48

79

89

11

4

한국

1.2

43

44

2

5

독일

225

14

15

10

6

스위스

3.2

4.1

1.7

-57

7

영국

0

0

890

-

8

싱가포르

0

0

0.3

-

9

아제르바이잔

0

0

1

-

10

러시아

4.4

0

69

-

   

2,354

2,446

2,428

-1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 시사점
 

 ○ 최근 카자흐스탄 구리 수입에 대한 한국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 유통경로나 공급처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동산업의 Key Player인 Kazakhmys의 공급거래절차가 수월치 않아 수입선발굴이 난황을 겪고 있다고 조사되고 있음. 특히 구리 가격이 LME(London Metal Exchange) 기준이기에 가격이 매우 유동적임을 감안하여 중소유통사라도 공기관을 걸친 명확한 업체정보입수와 확정가격 장기거래계약이 우선되어야 함.

 

 ○ 2008년부터 영국, 싱가포르 등의 구리 수입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카자흐스탄 또한 다양한 거래선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물류조건이 한국과 큰 차이가 없음을 고려해보면 한국기업들의 카자흐스탄 구리 공급선 발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음.

 

정보원: 카자흐스탄 통계청, VisorCapital, 알마티 KBC 조사자료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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