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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멕시코, 바이오연료산업 아직 걸음마 단계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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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멕시코, 바이오연료산업 아직 걸음마 단계
- 멕시코 주식인 옥수수 사용 문제로 제동, 비식용작물 이용 확대 노력 -
- 새로운 대미 수출상품으로 조심스럽게 기대 -
보고일자 : 2008.12.15.
멕시코시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멕시코, 치아빠스주에 연료용 에탄올 공장 설립하기로 함.
○ 지난 달 21일 치아빠스주에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합작투자로 에탄올공장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짐. 이 공장 건립은 멕시코, 콜롬비아, 중미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메소아메리카 통합개발프로젝트’의 일환임.
○ 이 프로그램은 연방 에너지부(SENER)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증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함. 이 공장에선 에탄올 생산을 위해 비식용작물을 이용할 것임.
□ 올 초 바이오 에너지 관련 법령 제정
○ 바이오 에너지 관련 법으로는 올 2월 1일 공포된 ‘바이오에너지 개발 진흥법’이 있음. 이 법의 목표로는 아래의 5가지를 들 수 있음.
1. 식량안보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바이오 연료 생산 진흥
2. 지방 농업경제 활성화와 고용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이오 에너지관련 투자 촉진
3. 특별히 산업 발달이 더딘 낙후지역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
4.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
5.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간의 바이오 연료관련 정책 공조
○ 이 법에선 바이오연료의 원료로 사탕수수, 수수, 옥수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함. 그러나 옥수수의 경우는 식량안보를 위해 식용으로 수요를 충족한 이후 초과분이 있을 경우에만 이를 원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함.
□ 에탄올 생산 및 MTBE 대체 프로젝트
○ 현재 에탄올 생산공장은 지난 달 발표된 치아빠스를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8개를 들 수 있음. 원료로는 옥수수, 수수, 사탕수수 등이 사용됨.
멕시코 에탄올 공장 현황(2008년 9월)
자료원 : Expansion
주 : * 베라크루스주의 경우 주정부와 브라질의 Uni-System사가 합작 투자함.
○ 국립 생태연구소에서는 생산된 바이오연료를 우선적으로 화석휘발유 첨가제(MTBE)를 대체해나가야 한다고 함. 현재 에너지부와도 조율을 거쳐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의 3대 도시에서 시범 실시를 계획하고 있음. 2010년까지 휘발유의 6%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경우, 6억8000만ℓ가 필요하다고 함.
□ 향후 전망
○ 바이오 에탄올 생산 관련 프로젝트는 지금 멕시코에서는 경제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함. 그러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에너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도 바이오 연료사용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음. 현 경제위기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나, 올 초에 통과된 관련 법령을 통해 바이오 연료 개발프로젝트 진행관련 제도적 장치에 대한 정비가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임.
○ 일각에선 에탄올 최대의 수입국인 미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음. 이런 이유로는 가장 큰 대미 수출국인 브라질의 경우 갤런당 54센트의 종량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멕시코산의 경우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임.
자료원 : Expansion, 종합일간지 Reform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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