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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 고급인력 부족현상
  • 투자진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나범근
  • 2007-08-20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고급인력 부족현상

- 고급인력의 수요 증가·인력유출 등이 원인 -

 

보고일자 : 2007.8.20.

김용 콸라룸푸르무역관

ewizardy@empal.com

 

 

□ 고급인력 부족현상

 

 ○ 고급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이테크·서비스·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인력 부족현상 확산

  - 경쟁의 심화에 따라 우수 인력의 확보가 기업 경쟁력에 핵심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도 고급인력의 부족현상이 확산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최대의 온라인 구인업체인 Job Stree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IT 및 Computing Skills 관련 구인이 전년대비 90%의 증가를 보이며 전체 구인의 16%를 차지하는 등 IT관련 전문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 이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및 외국인투자 증가에 따라 하이테크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IT뿐만 아니라 의료연구·연구개발(R&D)·생명공학 연구부문 등 하이테크분야의 인력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급인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함에 따라 우수한 대학원생들은 졸업 이전에 취직이 확정되고 있음.

  - 서비스 부문에서는 최근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이슬람 금융을 비롯, 투자은행 등 금융과 회계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여행·관광부문 전문인력들도 더 높은 임금이 보장되는 중동·싱가포르·유럽 등지로 유출

  - 제조업분야에서는 생산 책임자를 포함 경영자의 부족현상이 대두되고 있음.

 

 ○ 최근 수년간 말레이시아의 해외 이민 급증

  - 고급 전문인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도 보다 나은 생활여건을 찾아 해외이민이 최근 급증하며 고급인력의 부족현상을 가중시킴.

  - 말레이시아인들이 이민지로 선호하는 호주는 회계와 의료 전문인력 이외에도 엔지니어·헤어 디자이너·요리전문가 부분의 인력수요가 매우 높음. 지난 해 4000명 이상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이 부문의 고용기회를 찾아 호주로의 이민을 선택함.

  

□ 말레이시아 전문 인력 유출 원인

 

 ○ 글로벌화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이 과거에 비해 훨씬 용이해졌으며 말레이시아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언어적인 장벽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음.

 

 ○ 오랜 영국의 식민지 지배로 영국, 호주 등 영연방 국가와의 교류가 밀접해 우수한 인재의 경우 해외유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해외업체가 제시하는 높은 임금 수준과 우수한 보상제도로 인해 현지에서 정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3~6년 경력의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의 경우 월 3500링깃(약 100만원)을 받고 있으며 6년 이상의 경우 최대 7500링릿(약 214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 또한 비교적 짧은 2년 경력의 학위 소지자의 경우 업무의 난이도 및 책임에 따라 월 1800 링깃(약 51만원)에서 4000 링깃(114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

 

 ○ 말레이시아는 전문인력이 자신의 전문성과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선진국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이에 일단 해외취업이 된 인력은 현지에서의 사회·경제적 요건이 말레이시아에 비해 우수하고, 임금·인센티브 등 소득수준이 더 높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하기가 용이한 고급인재의 경우 현지에의 정착을 선호

 

 ○ 고급인력 부족에 대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필요한 인력수요에 대한 예측과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할 전망

 

말레이시아의 노동시장 현황(2001~05년)

                                                                                                                 (단위 : 천 명)

 

2001

2002

2003

2004

2005

총 고용인력 수

9,533

9,840

10,181

10,546

10,893

 농업·임업·어업

1,406

1,406

1,403

1,400

1,401

광업

42

42

43

43

43

 제조업

2,556

2,680

2,858

3,065

3,133

 금융·보험·비즈니스 서비스

575

607

652

677

734

교통·통신

495

509

528

550

631

정부 서비스

980

995

1,026

1,037

1,053

기타 서비스

2,707

2,810

2,880

2,975

1,118

건설업

772

782

792

798

760

실업자 수

359

359

385

380

397

총 노동력

9,892

10,199

10,566

10,925

11,290

자료원 : Economist Intelligence Unit 2006

 

 

자료원 : 인력관리 업체 및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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