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Carthage Investment Forum, 외국기업 현지 네트워킹 기회 제공

- 전기·전자, 건축자재·자동차부품, 신발·섬유 등 경공업제품 유망 -

보고일자 : 2007.7.14.

최동호 알제무역관

 casachoi@kotra.or.kr

□ 정보 내용

 ㅇ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북아프리카의 지정학적 요충인 튀니지에서 제9회 Carthage 투자포럼(The Carthage Investment Forum)이 튀니지 투자유치청(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gency/ FIPA)의 주관으로 개최됨.

 ㅇ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투자포럼은 튀니지 개발 및 국제관계부(Ministry of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의 후원으로 수도 튀니스에서 15㎞ 떨어진 북부 근교 El Mouradi Gammarth Hotel  호텔에서 유럽, 중동국(GCC), 중국, 일본 등 25개국 300여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바 있음.

 ㅇ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산업화 및 서비스 아웃소싱에 초점을 두어 튀니지 및 외국기업의 정책결정자 국내외 합작파트너들이 참가해 튀니지에서의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분야의 비즈니스 상담을 활발하게 벌인 바 있음.

 ㅇ 이번 포럼에서 튀니지정부는 고부가가치산업·서비스분야 고급인력, 인프라 수준과 법적·행정적 규제 완화 등에 대한 튀니지의 투자환경을 참가자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튀니지의 투자매력을 홍보했음. 특히 기계·건설, 전기·전자, 플라스틱기술 등 성장산업분야와 국제콜센터, R&D센터 등 유망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산업, 서비스 아웃소싱 제안이 있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임.

 ㅇ 포럼기간중 참석 기업가 및 전문가간 미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됐으며 비즈니스 분야별 개별 투자상담회도 병행 개최돼 우리나라 참가기업인 L사도 튀니지 파트너와 합작투자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포럼 참가를 통해 북아프리카 투자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음.

정보원 : 튀니지투자청, 튀니지 언론 종합

작성자 : 알제무역관장 최동호/casachoi@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