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P&G, 러시아 투자 확대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7-06-30
  • 출처 : KOTRA

P&G, 러시아 투자 확대

 

보고일자 : 2007.6.26.

김성진 모스크바무역관

sjkim@kotra.ru

 

 

□ 노보모스코브스크 공장에 대규모 투자 예정

 

 ○ P&G는 러시아 공장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1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임. 투자금의 대부분은 P&G가 러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장 큰 규모인 노보모스코브스크 공장에 투자될 예정임.

 

 ○ P&G는 러시아에 15년간 진출해 있는 동안 총투자가 2억7000만 달러 규모로 평가됨. 그 중, 1억 달러가 향후 3년간 공장의 생산력 증강을 위해 투자될 예정임.

 

 ○ 러시아 P&G의 콘스탄틴 두비닌 대외공보 부장은 세탁세제, 표백제, 기저귀 등 전 제품에 걸쳐 생산규모 확대가 예정돼 있다고 함. 현재 노보모스코브스크에는 새로운 단지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그 외에도, 회사는 추가로 생산부지 확장을 계획해 놓고 있으며, 향후 투자가 진행될 예정임. 또한, 면도기 및 면도날을 생산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러시아에서 P&G가 생산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결과적으로 비용 감소와 시장점유율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P&G 러시아 진출 현황

 

 ○ P&G는 1837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 러시아에는 1991년 3개의 공장을 시작으로 진출했음. 노보모스코브스크 공장에서 세탁세제와 기저귀, 니즈고로드 공장에서 헤어케어 제품,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는 면도기 제품을 생산함.

 

 ○ 노보모스코브스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약 25%는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발틱해연안국 등 러시아 주변국에 수출 되고 있음.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생산품의 절반이 이들 국가로 수출되고 있음. 2006년 회계연도에 러시아 P &G의 매출은 약 13억 달러로 추정됨.

 

 ○ P&G는 러시아 세탁세제 시장의 40% 이상, 유아 위생용품 시장의 50%, 면도기 시장의 70%,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30%를 각각 점유하고 있음.

 

□ P&G의 투자결정 요인 및 시장전망

 

 ○ P&G의 이번 투자확대 방침은 회사의 제품 판매 증가와 러시아 주변국가에 대한 수출규모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다국적 기업들의 공세가 심해지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P&G가 시장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투자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음.

 

 ○ P&G는 급격히 증가하는 판매량 확보를 위해 공장의 생산력 증강이 불가피하다고 함. 몇 년 안에 회사는 여러 사업분야에 걸쳐 연간 20~30%의 판매증가를 기대하고 있음.

 

 ○ 향수,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제조기업협회의 세르게이 볼샤코프 대표이사는 현재 러시아 소비재 시장의 전 영역에서 연간 10~20%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함. 현재 러시아 향수, 화장품 시장가치는 80억 달러이며, 생활화학제품 시장가치는 연간 50억 달러에 달함. 협회의 자체 평가에서 최소한 앞으로 몇 년간 러시아 시장이 더욱 활발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다국적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의 러시아 지사 데니스 구레노비치 공보이사는 P&G의 투자 계획이 현재 러시아 시장상황에 비춰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함. 2006년 러시아 유니레버가 20% 성장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P&G 역시 실질적으로 20~3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RBC Daily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P&G, 러시아 투자 확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