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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용등급 1단계 상향조정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7-05-22
  • 출처 : KOTRA

미국 신용평가회사 피치, 브라질 신용등급 1단계 상향조정

- 투자 적정국 대열까지는 1단계 남아 -

- 낮은 인플레, 헤알화 가치상승 등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급증 -

 

보고일자 : 2007.5.22.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Ο 최근 미국 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가 브라질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1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S&P)도 등급을 1단계 높여 브라질이 투자 적격국 대열 진입에 임박했음을 시사함.

 

 Ο 브라질 외채 신용등급은 2006년 6월 BB-에서 BB로 조정된 바 있으며,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질은 다시 1단계 높아진 BB+로 상향조정됨. BB+는 관찰등급 중 최상위단계로 1단계만 더 오르면 투자 적격국으로 인정받게 됨.

 

□ 세부 내용

 

 Ο 현재 브라질 GDP 대비 정부 부채비율은 67%로 투자적격국으로 인정받기에는 아직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1년 내에 BBB-에 올라설 가능성은 약 20% 내외라는 것이 신용평가회사들의 공통된 의견임. 하지만 낮은 인플레, 헤알화 가치 상승, 정부의 강력한 조세정책 등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 내에 투자 적격국가로의 부상도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Ο 현재 브라질과 같은 단계에 속하는 국가는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마케도니아, 파나마, 페루 등임.

 

브라질 신용등급 변화 추이

변경일

신용등급

전망

변경일

신용등급

전망

2003년 11월 06일

B+

안정적

2004년 09월 28일

BB-

안정적

2005년 10월 11일

BB-

긍정적

2006년 06월 28일

BB

안정적

2007년 02월 05일

BB

긍정적

2007년 05월 10일

BB+

안정적

         자료원 : Fitch Ratings

 

국가 신용등급

투자 적격 등급

Rating

외국 통화

국내 통화

BB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필리핀

 레소토, 베트남

BB-

 인도네시아, 레소토, 나이지리아,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스리랑카,터키,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베트남

 카보 베르데,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스리랑카, 터키,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B+

 카보 베르데, 가나, 이란, 자메이카, 몽골,

 우루과이

 가나, 이란, 자메이카, 모잠비크, 몽골,

 파푸아뉴기니, 수리남

B

 베넹, 카메룬, 모잠비크, 파푸아뉴기니,

 우간다, 도미니카공화국수리남

 아르헨티나, 베넹, 몰디브, 우간다,

 도미니카공화국

B-

 볼리비아, 레바논, 말라위, 말리, 몰디브,

 르완다

 볼리비아, 카메룬, 레바논, 말라위, 말리,

 르완다

CCC+

 없음

 없음

CCC

 에콰도르, 잠비아

 없음

CCC-

 없음

 없음

CC

 없음

 없음

C

 없음

 없음

RD

 아르헨티나

 없음

D

 없음

 없음

       자료원 : OMS

 

□ 외국인 투자 급증

 

 Ο 신용평가업체들은 브라질의 국가채무 감소, 안정적 거시경제정책 유지, 저축액 증가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이로 인해 외화 유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 반면, 달러 가치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Ο 5월 기준 브라질 외환보유고는 360억 달러로, 이러한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 연말까지 약 1300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보유하게 될 전망임.

 

                    단위 : 10억 달러

                    자료원 : Suma, 2007년은 1~4월 누적액

 

                        단위: 포인트

                        자료원 : Suma

 

 Ο 최근 수년간 국가 위험도는 지속적인 하향세에다 신용등급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는 브라질에는 외국인 직접투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의 경우 총 189억 달러의 FDI가 유입돼 전년 대비 2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Ο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에 대한 최대 투자국은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이며, 투자액의 55%가 금융, 가스, 수도, 전기 등의 서비스분야에 투자됐으며, 39%가 금속공업, 제지업 등의 산업분야, 7% 정도가 1차산업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Ο 브라질이 투자 적격국가 그룹에 진입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분야 파급효과

  1) 외화 유입량 증가 및 헤알화 가치 상승세 지속

  2) 금리인하 만으로 외화 유입량 증가 제지가 어려워 수입관세 및 각종 비관세장벽을 철폐해야 되는 상황 도래

  3) 상환기간 연장, 저금리 적용 등 공공부채 상환조건 개선이 가능해짐.

  4) 상파울루 증시(BOVESPA)의 종합주가지수가 6만 포인트로 급상승

  5) 외화유입량 증가로 저리 장기상환 외자가 흔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경제성장 촉진 프로그램 PAC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

  6) 수입제품의 급증으로 국내 업체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경제성장 촉진효과를 초래함.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ao Paulo, 경제전문지 DCI, Valor Economico, 경제잡지 Suma, 기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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