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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중동 투자진출 후보지로 주목
  • 투자진출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김익환
  • 2007-05-22
  • 출처 : KOTRA

쿠웨이트,  중동 현지 투자진출 후보지로 각광 가능

- 비즈니스 위험도 낮고 경제자유도 높아 -

 

보고일자 : 2007.5.20.

김익환 쿠웨이트무역관

kimih@kotra.or.kr

 

 

□ 비즈니스 위험도 낮아 외국기업 투자진출에 도움

 

 ◦ 쿠웨이트는 중아지역 중 UAE, 카타르에 이어 3번째로 비즈니스 위험도가 적은 국가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한 재정수입 급증,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국개방, 뛰어난 사회간접 시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최대 위협이 되어온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이 사라짐에 따라 현재 최대의 안정과 번영을 구가하고 있으며 테러위협도 없어 외국기업에 양호한 기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 최근 발표된 비즈니스 위험도는 정치, 경제, 법률, 세금, 기업운영, 안전 등 6개 분야별로 각 점수를 계산했는데, 중아지역 각국별 위험도는 다음과 같음.

 

국가

전반적인 위험도

위험도 평가

UAE

1.63

무시할 수준

카타르

1.86

낮음

쿠웨이트

1.99

낮음

바레인

2.06

보통

오만

2.14

보통

사우디아라비아

2.39

보통

모로코

2.47

보통

요르단

2.49

보통

 주 : 위험도 1 = 가장 낮은 위험

 자료원 : Global Insight's country risk-rating system

 

□ 중아지역 중 경제자유도도 상위권으로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 제공

 

 ◦ 쿠웨이트의 경제는 2007년 현재 63.7%의 경제자유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1% 개선된 수치로 중아지역 17개국 중 5위에 위치하고 있음.

 

 ◦ 특히, 재정(99.9%), 노동(81.7%), 통화(78.8%)분야에서 높은 자유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

   간섭(39.2%), 부패(47%), 소유권(50%) 등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

 

 ◦ 중아지역 중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나 쿠웨이트는 소득세가 없는 반면, 외국기업에 대한 법인세가 소득의 최대 55%로 매우 높으며, 민영화가 이뤄지지 않아 정부 통제가 심하며 자국민 및 자국기업에 유리한 법적용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 지난해 1월 취임한 현 국왕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신중한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회의 이슬람 원리주의자 및 보수단체의 견제를 받고 있음. 이슬람 국가에서 이렇게 국왕이 국회의 견제를 받는다는 것도 또 다른 민주적, 자유국가로 평가받을 소지는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쿠웨이트는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리비아에 인접하고 걸프만 최북단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중동교역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전쟁 전에는 쿠웨이트 교역량의 30%가 중계무역 대상이었을 정도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였음.

 

 ◦ 그동안 이라크라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이러한 기능을 상실했으나 현재 이러한 위협이 사라지고, 고유가에 의한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새로운 중동의 교역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국왕을 비롯해 정부 각 부처에서 경제 개혁과 새로운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외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업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이라크 정세가 안정되면 쿠웨이트를 통한 이라크 진출이 봇물 터지듯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쿠웨이트를 고려해 볼 것을 권함.

 

 

정보원 : Global insight, 월스트리트, 현지 일간지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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