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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기업, 텔레콤이탈리아 지분인수 추진
2007-05-03 정윤서 이탈리아 밀라노무역관

스페인 텔레포니카, 텔레콤이탈리아 지분인수 추진 결정

- 伊 4개사 참여, 텔레포니카가 대주주가 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지분 인수 -

 

보고일자 : 2007.5.2.

정윤서 밀라노무역관

Jys0916@kotra.it

 

 

□ 스페인의 텔레포니카가 텔레콤이탈리아의 지분 18%를 인수

 

 Ο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는 이탈리아의 기업 4개사와 공동으로 총 41억유로(약 5조2000억원)를 들여 대주주인 올림피아가 소유한 텔레콤이탈리아 지분 18%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

 

 Ο 스페인 텔레포니카사가 42%, 이탈리아 기업 컨소시엄이 58% 출자해 설립할 기업 Newco사가 올림피아(Olimpia, 텔레콤이탈리아 지분 18%를 소유하는 모회사)사를 인수하는 형태로 추진

 

 Ο 이탈리아 기업 컨소시엄 참여업체 4개사는 아시쿠라치오니 제네랄리(보험사), 인테사 상파올로(은행), 메디오방카(은행), 베네통家로 지분참여 비중은 제네랄리 28.1%, 메디오방카 10.6%, 인테사 상파올로 10.6%, 베네통 8%임.

 

 Ο 피렐리(Pirelli, 올림피아사 지주회사) 이사회는 스페인 텔레포니카사 및 이탈리아 기업연합이 제안한 올림피아사 주식 100% 인수안을 승인했음.

 

 Ο Newco사 58% 지분을 소유하게 될 이탈리아 기업 컨소시엄도 이 회사의 회장 및 이사회 임명권을 갖게 됨.

 

 Ο 이들은 텔레콤 이탈리아를 인수해 ‘텔코’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할 예정으로 텔레포니카가 텔코에 23억유로를 투자해 지분 42%를 확보, 대주주가 될 계획임.

 

 Ο 스페인 텔레포니카는 텔레콤이탈리아 지분참여 후 이 회사의 주요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

 

 Ο 한편, 미국의 AT &T와 멕시코의 아메리카모빌이 올림피아가 소유한 텔레콤이탈리아 지분인수를 추진했으나 이탈리아내에서 반외자 정서에 부딪히자 철회했음.

 

□ 이탈리아 정부 반응

 

 Ο 젠틸로티 통신부장관은 이 인수에 대해 정부가 어떤 형태로도 개입하지 않았다면서 인수 합의에 만족감을 표명

 

 Ο 프로디 총리 역시 이 문제 관련 자신의 중립적 입장을 강조하면서 텔레콤이탈리아사를 인수하기 위한 이탈리아 기업들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Ο 한편, 지난 4월 미국의 AT&T가 관련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분인수 철회를 발표하자 프로디 총리는 정부는 특정 인수기업을 선호하지 않았으며,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음.

 

 Ο 스폴리 주이탈리아 미국대사의 공개서한(이탈리아는 투자하려는 외국기업에 대한 장벽을 강화한다면서 외국 투자에 대한 개방된 태도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4월 19일자 Corriere della Sera지에 게재) 발표에 대해 페라라 외교부 대변인은 이탈리아의 최우선 순위의 관심은 외국인투자 유치임을 강조하기도 했음.

 

□ 시사점

 

 Ο 이번 텔레콤이탈리아 지분 인수건은 결국 스페인 기업과 이탈리아 4개 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마무리 돼 겉으로는 이탈리아 제1의 통신기업에 외국자본이 투자한 형태로 진행되게 됐으며, 이 인수건으로 인해 유럽통신기업들의 대형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Ο 한편, 이번 텔레포니카의 텔레콤 이탈리아 지분 인수건은 이탈리아 전반의 반외자 정서와 이탈리아 정부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을 잘 나타내는 사례로 볼 수 있음.

  - 미국 At&T사는 텔레콤 이탈리아사 인수 계획을 철회한 이유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압력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주이탈리아 미국대사도 이탈리아 정책이 예측불가능하다고 비판

  - 또한 이탈리아 정부는 이탈리아 자본이 텔레콤이탈리아를 소유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공공연히 부각시켰고 이탈리아 투자자들이 Pirelli사를 지원하도록 노력했음.

  - 더욱이 전임 총리인 베를루스코니는 애국심 차원에서 텔레콤이탈리아가 이탈리아 기업으로 남게 해 이탈리아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자신의 회사인 Mediaset사가 올림피아 지분인수를 위해 여타 이탈리아 기업들과 협조할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음.

 

 Ο 이상에서 볼 때 대규모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회전반에 친 외국인투자 정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음.

 

 

정보원 : Il Sole 24 Ore, Corriere della Sera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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