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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투자 프로젝트 시카고지역 최다
  • 투자진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조은진
  • 2007-04-18
  • 출처 : KOTRA

시카고, 기업투자 프로젝트 최다 지역으로 선정

- 시카고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 반영 –

- 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야 -

 

보고일자 : 2007.4.17.

조은진 시카고 무역관

eunjin@kotra.or.kr

 

 

□ 시카고 메트로지역 투자 프로젝트 현황

 

 ○ 미 기업 투자지역 개발 전문잡지인 Site Selection에 따르면, 시카고 메트로 지역(시카고 및 인근 네이퍼빌, 졸리엣 포함)이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인구 100만명 이상 메트로 지역 중 기업투자 프로젝트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선정됨.

  -  Site Selection이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는 경제개발의 성적표로 여겨질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100만 달러 이상의 자본 투자로 50명 이상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거나 새로운 시설의 건축면적이 2만 평방피트 이상이어야 투자 프로젝트로 간주됨.

  -  2006년 시카고 메트로 지역의 투자 프로젝트는 165건, 자본금 투자는 50억 달러 이상을 기록

  -  워싱턴 메트로 지역이 110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보유해 2위,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이 107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보유해 3위를 기록했으나 뉴욕 및 LA는Top 10 안에 들지 못했음.

 

                  자료원 : Site Selection

 

□ 시카고 투자기업 사례

 

 ○ NBA Live, Tiger Woods PGA Tour 등 유명 스포츠 비디오게임 개발사인 EA Sports사는 최근 중서부지역 본부를 시카고 다운타운에 두기로 하고 6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는바, 이에 따라 시카고 시는 2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누릴 전망

  - Kudo Tsunoda 부사장에 따르면 “EA는 텍사스주 오스틴 등 여러 지역과 시카고를 저울질했는데, 시카고만큼 도시 전체에 활력이 넘치며, 젊고 능력 있는 직원을 고용하기 쉬운 곳이 없었다.”고 함.

 

 ○ 또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덴버,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시카고 교외 엘크 그로브(Elk Grove)에서 다운타운으로 본사 이전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그 대가로 일리노이 주정부로부터 100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시카고 시로부터 500만 달러 상당의 조세 증액분에 대한 보조금(Tax Increment Financing ; TIF)을 받을 전망

 

□ 시카고시의 투자유치 노력

 

 ○ 시카고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

  -  종래 제조업 중심지에서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근래에는 상대적으로 뒤쳐진 기술분야를 따라잡기 위해 다운타운 내에 무선 인터넷 환경조성 중

  -  2006년 200명의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비영리 경제개발 조직인 World Business Chicago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국 기업인들은 시카고의 장점으로 미국의 중앙에 위치한 입지조건 물류 시스템과 함께 지방정부의 지원, 세금 혜택을 꼽은 바 있음.

 

 ○ 유능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살기 좋은 환경조성

  -  시카고는 미국 도시 중 드물게 다운타운이 살아있는 도시로 현 데일리(Richard Daley) 시장은 자녀를 기르기에 편하고, 좋은 이웃이 모여 사는 안전한 곳으로 다운타운을 부활시키는데 성공

  - 뿐만 아니라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미국 3대 도시임에도 시카고의 물가는 도시 규모에 비해 저렴한바, 특히 전기료, 수도료 등 유틸리티 비용은 미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주택비용은 로스앤젤레스의 43%에 불과

 

   자료원: ACCRA, 2006년 4분기

 

 

 ○ 시카고 시 및 일리노이 주의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 Economic Development for a Growing Economy(EDGE):

   ∙ 자격 : 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로 25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단, 기존 고용인이 100명 이하인

     경우 100만 달러 이상 투자로 5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하면 됨

   ∙ 내용 : 투자로 인해 신규 고용된 인력에 대한 지불급여 총액의 약 3%에 대해 최대 5년간 세금

     공제

  - 조세 증액분에 대한 보조금 지불(TIF)

   ∙ 자격 : TIF 구역 내에 투자(TIF 구역 : 첨부 참조)

   ∙ 내용 : 기업의 투자로 발생한 자산(property) 가치 상승분에 대한 세금을 향후 해당 기업의 추가

     투자비용을 조달하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램

  - 쿡카운티의 부동산세 인센티브

   ∙ 자격 : 새로운 시설을 건축하거나 기존의 버려진 건물을 재건한 경우

   ∙ 내용 : 쿡카운티는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에 대해 각각 시장가치의 38%, 37%를 과세하나 위의 자격을 충족할 경우 10년간 시장가치의 16%만이 과세되고, 11년째에는 23%, 12년째에는 30%가 과세됨.

  -  Enterprise Zone :

   · 투자세 공제(Investment Tax Credit) : 새로운 장비 및 기계류, 건물에 대해 투자한 기업에 주정부가 최대 5년간 투자세를 0.5% 감면해주는 프로그램

   · 소득세 공제(Jobs Tax Credit) : 투자로 최소 5명 이상이 신규 고용된 기업에 각각의 신규 고용인원당 500달러 상당의 소득세를 공제해 주는 프로그램

   · 건물 자재 판매세 감면(Building Materials Sales Tax Exemption) : Enterprise Zone내 건물에서 사용되는 자재에 대해 6.25%의 판매세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 Enterprise Zone에서는 이외에도 저이율 대출, 부동산세 삭감, 부동산 소유권 이전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바, 시카고 Enterprise Zone 구역은 http://egov.cityofchicago.org에서 찾아볼 수 있음.

 

 ○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

  - 최근에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계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데일리 시장이 시카고를 방문하고 미-중 비즈니스 회의를 개최하며 상하이에 투자유치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 시사점

 

 ○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시카고

  - 시카고는 오대호에 근접한 지리적 조건, 인근에 발달한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무기로 세계 최대의 물류단지를 발달시키는 등 미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음.

   ∙ 시카고는 세계3대 컨테이너 집하지로 매일 7만톤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으며, 미 내륙운송의 양축인 철도와 트럭 운송이 시카고를 거점으로 하고 있음.

   ∙ 또한 시카고 인근 500마일 내에 미 산업생산의 50%가 집중돼 있음.

  -  미국에 수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미 물류 및 제조업의 중심지인 시카고를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임

 

 

자료원 : Site Selection, World Business Chicago, Chicago Tribune,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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