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한국 직접투자 급증

 -2006년 부동의 1위 캘리포나이 투자액 근접 -

보고일자 : 2007.3.30

김문영 뉴욕무역관

mykim_3@kotra.or.kr

 Ο 한국의 외환보유고 증가와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한국의 전체 해외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미 직접투자도 최근 2년간 급증세 시현

  - 2006년 한국의 全體 해외직접투자 건수 5185건, 실투자 금액 107억 달러로 전년보다 63.7% 급증세 시현

  - 2006년 한국의 對美 직접투자도 실투자 금액기준 전년의 12억4300만 달러에서 17억5400만 달러로 41.1% 증가세

한국의 주요국별 해외직접투자 동향

                                                                                                                 (단위 : 100만 달러, %)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Ο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 지역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 뉴저지, 델리웨어 등 미 동부지역 투자비중 지속 상승 추세

한국의 대미 주요주별 직접투자 동향

                                                                                                                   (단위 : 100만 달러)

             자료원 :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Ο 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3~05년 중 캘리포니아 지역이 뉴욕, 뉴저지, 델라웨어 등 미 동부지역 실투자 대비 4배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2006년 중 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 대한 한국기업 투자금액이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규모로 접근

□ 시사점

 Ο 그동안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 California 지역에 집중돼 있었으나 2006년 들어 뉴욕, 뉴저지, 델라웨어 등 동부 3개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함.

 Ο 뉴욕무역관이 파악한 자체정보 및 미 정부 통계 등에 따르면 이와 같은 미 동부지역에 대한 한국기업 투자급증세는 제조업 및 일반 서비스업보다 부동산 투자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됨.

   - 한국의 해외부동산 구입 규제조치 완화에 관련, 미 서부에 이어 뉴욕, 뉴저지 등 미 동부지역이 한국의 주요 부동산 투자 대상지역으로 부상.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현지 Local 신문, NY Time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