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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동구권 내 최고 투자국가로 부상
  • 투자진출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양인천
  • 2007-03-15
  • 출처 : KOTRA

루마니아, 동유럽 내 최고 투자국가로 부상

- 제조업, 건설, IT, 물류 분야 진출 유망 -

 

보고일자 : 2007.3.15

양인천 부쿠레슈티무역관

 icyang@kotra.or.kr

 

 

□ EU 가입을 계기로 루마니아 내 투자환경 획기적 개럽

 

 ㅇ 루마니아 최대 경제전문주간지인 Business Review지는 3월 둘째 주 발간호에서 여러 신용전문기관 및 세계적 컨설팅전문업체들의 최근 루마니아 경제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루마니아가 지난 2004년에 EU에 가입한 주요 동구국가들인 폴란드와 체코에 앞서는 투자의 최적지로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도

 

 ㅇ 이 보고서는 루마니아가 투자 적지로 각광을 받는 주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

  - EU 가입을 계기로 국가 신용도의 안정성을 획득 : 신용평가기관 Moody's는 2006년 말 루마니아의 중장기 외환신용등급을 이전의 Ba 1/positive에서 Baa3/stable로 상향했으며, Fitch사는 루마니아 국가신용등급을 이전의 BBB+에서 A-로 상환

  - 낮은 법인세와 소득세 수준 : 법인세와 개인소득세를 16%로 같게 부과하고, 특히 개인소득세의 경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16% 고정세율 적용해 적절한 소비를 부양

  - 유연한 노동관련 법규 : 해고 1개월 전 통지로 해고 가능하며, 별도 퇴직금 지급 의무 없음.

  - 루마니아 내 산업 생산성 증가 : 루마니아 통계청에 따르면, 총 종업원 수 대비 실질구매력평가지수 (PPP)로 나타난 산업생산성은 2005년 38.8%에서 2005년 40.9%로 증가했으며, 2007년에는 42.5%, 2008년에는 44.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투자환경 제공 : 루마니아 투자청(ARIS)은 100만 유로 이상 투자 시 건별로 전담반을 구성해 투자실무 지원

  - 동유럽 두 번째의 인구 대국이며 EU 단일시장 내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보유 : 총인구 2,200만 명으로 폴란드(3,000만 명) 다음의 인구 대국이며, 평균임금수준이 월 460유로(고용주세 포함, 약 60만 원)로 EU 내 불가리아(약 50만 원 수준) 다음으로 낮은 수준

 

 ㅇ 특히, 컨설팅업체인 Ernst &Young사는 루마니아 내 외국 투자자 200명을 대상으로 2006년 말에 실시 한 인터뷰조사에서 응답자 중 70% 이상이 루마니아 비즈니스 환경이 앞으로 3년 내에 유럽의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발로

  - 아울러 이 조사에서 올해 EU에 가입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포함, 중동구(CEE)유럽국가전체를 대상으로 투자적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 58%가 루마니아를, 49%가 터키를, 44%가 불가리아라고 응답해 루마니아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투자 장점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음.

 

최근 EU에 가입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투자지 장점 비교표

국가

FDI를 주도하는 요인

CEE지역 내 경쟁력보유 분야

2001~05년간

FDI의 고용창출

루마니아

저임금, 노동숙련도

제조업, 물류, 콜센터

42,800건

불가리아

저임금

에너지, 운송, 제조업

17,500건   

         자료원 : Ernest & Young

 

 ㅇ 또 다른 컨설팅기관인 PriceWaterhouse &Coopers사는 루마니아 투자환경 상향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

  - 상대적 저임금, 동구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익창출 가능성이 최대의 투자 메리트

  - CEE지역에 있는 나라들의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정치불안 요인이 루마니아의 경우, EU 가입과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안정화 되고 있음.

  - EU 가입 이전 최근 3개년간 루마니아 내 외국인 투자액은 180억 유로로써 1990년 자본주의 경제체제 전환 이후 총 외국인 투자액 260억 유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투자가 집중되면서 아직 투자하지 않은 EU 내 다른 투자자뿐만 아니라 EU 역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지속 유도

 

 

□ 루마니아 내 투자유망 분야

 

 ㅇ 제조업

  - 낮은 임금과 우수노동력을 활용한 제조업 유망분야 선별, 투자 시 중장기적인 투자성과 제고 가능하며, 루마니아 자체시장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터키,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대한 판매거점 가능

  - 대우조선(조선소), 삼성물산(스테인리스공장), 두산중공업(주물제조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투자 중

  - 전자부품, IT 분야, 환경처리분야, 농업분야, 노동력 창출분야 투자 유망하며 이 분야 투자 시 루마니아정부의 선별적 지원 가능

 

 ㅇ 건설시장

  - 2012년간 EU 자금 및 EU와 루마니아정부 합자자금 총 170억 유로를 투입해 도로, 교량, 공공건물 등 사회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추진

  -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건설자재 생산 및 공급, 현대 건물에 필수장비인 보안장비 등 진출 유망

 

 ㅇ BPOs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설치 : 다국적기업의 해외연락사무소 형태로서 법인세가 낮고 저임의 우수노동력 보유한 루마니아 같은 국가에 설치 유망

 

 ㅇ IT 산업

  - 2006년 말 루마니아 정부는 IT 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지원전담반을 구성하고 "Romania IT"라는 국가브랜드를 제정하면서 IT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집중

  - 루마니아가 IT 분야에 강점을 가진 Software, Solution 분야를 활용하면서 우리기업의 발달된 Hardware와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효과적인 국제분업의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부동산 시장

  - 기업 및 개인의 투자 증가,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부동산 가치 상승

  - 최근 루마니아 최대의 IT/전자 할인 매장망을 갖고 있는 Altex사는 기업 내 전담부서를 설립해 부동산 사업을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는 등 대기업차원의 사업 참여 활발

 

 ㅇ 물류 산업

  - 루마니아 내 가구, IT/전자, 대형할인매장업체, 에너지업체 등 주요 기업들은 동유럽의 중심지에 있는 루마니아의 지리적 장점과 EU 가입 이후 EU 국가 내 무관세 통관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근국가인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등으로의 판매 확장 추진

  - Flamingo(루마니아 최대의 컴퓨터,IT 업체), Domo(루마니아 2번째 IT 전자 체인점), Mobexpert(루마니아 최대 가구판매체인), Jolidon's(루마니아 최대 내의업체) 등 주요 루마니아기업들은 EU 가입 이후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네덜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확장

  - 서유럽 투자자들의 벤처케피털 투자기업인 ‘유럽기업투자자기금(EI)’은 루마니아에 총 7,900만 유로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2006년까지 3,500만 유로를 주로 통신분야에 투자했으나 2007년부터 IT 소매시장, 건설재료 시장으로 투자분야를 다양화하고 있는 등 루마니아 내 유통시장의 확대에 맞추어 투자계획을 수정하고 있음.

 

 

자료원 : Business Review, March 5-11 2007, 루마니아 통계청 2007년 2월 통계, BNR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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