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중국투자조사보고서] 70% 이상의 台商, 2007년 중국시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

- 위엔화절상 및 거시경제조정정책에도 별다른 영향 없어 -

    - 양안 간 직항이 台商에 유리 -

보고일자 : 2007.2.8

이선영 타이베이무역관

 kotra.tpe@msa.hinet.net

□ [중국투자조사보고서] 70% 이상의 台商, 2007년 중국시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

 ○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의가 工業總會에 위탁 시행된 「중국투자조사」결과에서, 73%의 台商이 2007년 중국에서의 경영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동시에 52%의 台商이 앞으로 1년간 신투자증가에 대한 의향을 가지고 있어 최근 중국의 위엔화절상 및 거시경제조정정책 실시에도 台商은 이에 따른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주요결과로, 台商은 중국 내 경영영업실적에 대해 해마다 낙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임. 이번 조사결과에서 73%의 台商이 올해 경영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는 2005년의 48%, 2004년의 52%에 비해 상당히 많이 증가한 수준임.

□ 대만-중국 간 직항의 영향

 ○ 90% 이상의 台商이 양안 간 여객 혹은 화물 등의 전세기가 모두 台商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양안간 전면적인 직항 후의 투자에 대한 항목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중국 혹은 대만 지역에서의 새로운 투자 비중은 하락했고 감소한다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증가함. 게다가 대만에서의 투자를 감소하겠다는 비율이 처음으로 2자리수인 11%를 기록함.

  - 최근 2년간 台商의 중국 투자 비중은 대만보다 높으며 이들의 대만 투자는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주요인으로 台商이 대만 내 마땅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나타남. 최근 대만 정부는 台商을 대만으로 끌어들이려고 여러 가지 정책을 고안해내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제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임.

양안 직행 후 중국과 대만투자 예상

                                                                                                                                   (단위 : %)

        조사대상 :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에 등록된 台商

         자료원 : 工業總會

□ 台商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

 ○ 82%의 台商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어렵다고 표명했으며 이는 작년의 70%보다 높으며 2년 전의 58%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대만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台商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중국 현지업체들인 것으로 조사됨.

2007년 중국 투자 사업 전망

                                                                                                                                   (단위 : %)

         조사대상 :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에 등록된 台商

         자료원 : 工業總會

자료원 : 工商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