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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산둥성 취업시장 현황
  • 투자진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20-03-24
  • 출처 : KOTRA

산둥성, 대부분 기업 조업재개·채용수요 증가 등 취업시장 안정화 진행 중 -

기계∙설비∙중공업∙의료 관련 인재에 높은 채용수요 -




□ 산둥성 취업시장 환경과 조업재개 현황


  ㅇ 기업의 조업재개와 방역완화로 인한 산둥성 취업시장 정상화

    - 산둥성 기업의 실제 조업 재개 비율이 높아지고 인원 이동 통제가 완화됨에 따라 산둥성 취업 시장의 채용도 점차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음.

    - 수많은 산둥성 기업들이 힘든 방역조건 속에서도 조업을 재개하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음.


2020년 춘절 복귀 후 3주차의 취업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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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망(齐鲁网)

 

  ㅇ 지난(济南)과 칭다오의 취업시장이 빈저우(滨州) 등 기타 지역보다 활발

    - 2020년 춘절 후 3주차 기준 산둥성 16개 지역의 평균 취업 난이도지수는 3.04로 각각 지수가 2.22, 2.29 로 낮은 편인 지난과 칭다오가 비교적 취업시장이 활발하다고 볼 수 있음.

    - 빈저우(州)의 취업 난이도 지수는 4.02로 취업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이러한 수치는 지난과 칭다오 경제권의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인재를 수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함.

      · 비고: 취업 난이도 지수=구직자 인원 수/일자리 인원 수


2020년 춘절 후 복귀 3주차 산둥성 16개 도시 취업난이도 지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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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망(齐鲁网)


□ 업종별 인재수요 현황


  ㅇ 중공업(重工行) 분야의 인재수요는 여전히 높음.

    - 취업시장 채용희망 업종 중 기계, 설비와 중공업 업종이 7.38%로 가장 높았음.

    - 상위 10개 업종 중에 제약과 바이오업계는 6.86%로 2위, 의료장비와 기기업계는 5.39%로 4위를 차지했고 의료와 위생업종은 3.11%로 7위를 차지했음.


2020년 춘절 복귀 후 3주차의 산둥성 기업 채용희망 업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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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 인재망(齐鲁人才网)

 

  ㅇ 의료업계 인재채용 수요 지속 상승 중

    - 제조업의 고장인 산둥성은 마스크 메이커만 26사로 일일 생산량은 264만개이며 의료용 방호복 제조업체는 2곳, 방역 마스크 제조업체 9곳이 있음.

    - 생산 규모를 늘리고 물자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산둥성 내 의료기자재와 장비회사의 채용수요는 지속 상승 중

 

□ 산둥성 평균임금 상승 현황

 

  ㅇ 채용시장이 안정되고 기업별 임금도 정상적으로 조정되면서 평균 임금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 산둥성 16개 지역 중 시장 평균 임금은 쯔보(淄博), 지닝(宁), 허쩌(菏泽), 태안(泰安), 더조우(德州) 등 5개 도시를 제외한 도시들의 시장 평균 임금이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짜오좡시(庄市)의 평균 임금상승폭이 3.57%로 가장 컸음.          

    - 산둥성 도시 중 가장 평균임금이 높은 곳은 칭다오로 업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연 7200위안 정도의 임금수준임.       


2020년 춘절 복귀 후 3주차에 산둥성 16개 도시 시장 평균임금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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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 인재망(齐鲁人才网)


  ㅇ 산둥성 시장평균 임금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임.

    - 칭다오시 평균 임금은 7206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济南)시의 평균 임금도 춘절 후 셋째 주 기준 6983위안으로  올해 하반기 7200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보임.

    - 조업 재개 속도가 커지며 현지 기업들의 인재 수요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

 

□ 중소기업 임금 현황

 

  ㅇ 춘절 이후 첫째 주와 셋째 주를 비교해 보면, 중소기업 임금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101~200명 규모의 기업 임금이 인상되는 등 중소기업의 임금안정화 추세가 뚜렷했음.

    - 중소기업의 성장은 거의 안정됐고 임금 수준도 높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이는 정부 관련 부처의 지원정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의 종합적인 결과물임.


산둥성 기업 규모별 시장 평균임금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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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 인재망(齐鲁人才网)

 

□ 시사점

 

  ㅇ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은 코로나 19 이후 산둥성 취업시장의 빠른 안정화에 큰 도움

    - 산둥성 정부는 2020년 2월 10일부터 한 달간 신규채용이 있고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해 사회보험을 납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1인당 1000위안 상당의 취업수당을 지급함.

    - 또한 2020년 2월 22일까지 실업보험을 발급해 1억4300만 위안을 기업에 반환하고 4222개 기업에 혜택을 줬음.

      

  ㅇ 산둥성 채용시장 점차적으로 회복 중 빠른 시기 내 안정화 단계 돌입 예정임.

    - 대부분의 기업이 조업재개에 성공하면서 근무자들의 업무복귀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채용에 대한 수요는 자연스럽게 증가, 임금 역시 안정화 단계 진입함.

 

  ㅇ 채용시장 정상화에 따라 제조업, 물류업 등 공업체인도 빠르게 안정화 될 것으로 예측함.

    - 채용시장의 활성화는 단순 고용, 구직 시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의 안정화를 암시함.

    - 채용시장 정상화 시 비즈니스 환경 역시 안정화 될 것으로 예측함.

 

  ㅇ 산둥성, 외국인 구직자 대상 취업 진입장벽 낮춰 새로운 기회 창출함.

    - 산둥성은 기술 인력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2019년부터 외국인 근로연령 제한은 물론 학력에 대한 제한도 완화해 외국인 취업 장벽을 대폭 낮춤.

    - 기존에는 외국인 취업자의 학력(외국 혹은 중국에서의 학력)을 평가해 취업가능여부를 통보했지만 현재는 그 기준을 낮춰 일정 기술 혹은 능력 증명이 가능한 외국인의 경우 학력 심사 면제함.

    - 산둥성의 외국인 심사 완화 정책이 나오고 취업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추후 중국에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기회요인으로 다가올 것으로 에측함.


산둥성 외국인 취업자 학력 심사 면제대상

 1. 국제 기술자격증을 획득한 자 혹은 주요 기술 보유자

 2. 외국에서의 평균 임금이 작년도 산둥성 평균 임금의 4배보다 높은 자

 3. 외국인 능력평가 포인트(120점 만점)60점 이상인 자

   

  ㅇ 산둥성 린수시(沂市) 중점건설사업 사무소 쉬바오훙(徐宝鸿)은 "경제가 발전하려면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고 언급함. 산둥성은 현재 단기적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구축하며, 경제성장을 이룩하려 노력 중임.

  


자료: 치루 인재망(齐鲁人才) 홈페이지, 대중망, 치루망 홈페이지,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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