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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방 에너지산업 동향
2019-12-23 최준환 베트남 다낭무역관

-중남부 중심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가속화, 관련 시장 확대 전망 -

-열악한 송배전 인프라 등 사업 제약 요인도 꼼꼼히 살펴야 -



 

베트남 에너지정책 및 수급 현황


  ㅇ 베트남은 안정적 전력수급을 통한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10년 주기로 전력 산업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ㅇ 지난 2011년 베트남 정부는 2020년 전력 개발 계획 구체화 및 2030년 중장기 에너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제7차 국가전력산업 발전 마스터플랜(Power Development Plan VII)을 발표

  ㅇ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2016년 제7차 국가전력산업 발전 마스터플랜 수정안을 발표

 

전력 발전 형태별 발전용량 목표

발전 형태

단위

2016

2020

2025

2030

총 발전량

MW

40,805

100%

60,000

100%

96,500

100%

129,500

100%

수력

MW

15,368

37.7%

21,600

30.1%

24,600

21.1%

27,800

16.9%

화력(가스)

MW

8,872

21.7%

9,000

14.9%

15,000

15.6%

19,000

14.7%

화력(석탄)

MW

13,826

33.9%

26,000

42.7%

47,600

49.3%

55,300

42.6%

신재생에너지

MW

2,344

5.7%

6,004

9.9%

12,009

12.5%

27,199

21%

수입

MW

395

1%

2,604

2.4%

2,709

1.5%

201

1.2%

원자력

MW

-

-

-

-

-

-

4,662

3.6%*

* 2016년 11월, 안전성 및 재정문제 등으로 원전 2기 건설 계획 철회 결정

자료 :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ㅇ 2014년 베트남 정부와 세계은행그룹(WBG)이 공동으로 발표한 'Vietnam 2035 : Toward Prosperity, Creativity, Equity and Democracy'에서 베트남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가공ž제조 산업, 전자ž통신 산업과 함께 3대 전략적 우선 산업(Prioritized Industries)으로 지정

  ㅇ 응웬 반 비(Nguyn Văn Vy) 베트남 에너지협회부회장은 베트남은 해안가와 접해있고,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 덕분에 수력,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지열에너지 발전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2020~2030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력생산 목표

구분

2020

2025

2030

풍력

생산량(MW)

800

2,000

6,000

전력 생산량 비중(%)

0.8

1

2.1

수력

생산량(MW)

21,600

24,600

27,800

전력 생산량 비중(%)

29.5

20.5

15.5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량 비중(%)

1

1.2

2.1

태양광

생산량(MW)

850

4,000

12,000

전력 생산량 비중(%)

0.5

1.6

3.3

자료 :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ㅇ 베트남은 석유(44억배럴, 매장량 세계 26위), 석탄(43억톤, 매장량 세계 17위), 천연가스(약 24조 입방 피트, 매장량 세계 29위), 수력 등을 보유한 1차 에너지 강국으로 자국 내 에너지 수요를 자급자족해왔으나 2011년 석유 순수입국, 2015년 석탄 순수입국으로 전환


  ㅇ 베트남의 전력 수요는 2020년 2,350억kWh, 2025년 3,520억kWh, 2030년 5,060억kWh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세계은행은 2030년까지 에너지부문 개발에 최대 1,5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


  ㅇ 특히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남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전력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이후 3년 간 100억kWh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


베트남 전력 공급 및 수요량 추이

(단위 : 10억kw)

자료 : 베트남전력공사(EVN)


  ㅇ 베트남은 단기간 대규모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투자수익이 높은 석탄 화력발전의 비중을 2025년까지 5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가 대두


  ㅇ 이에 베트남 정부는 화력발전의 대안으로 중남부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며,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을 개방


  ㅇ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는 100% 외국인 소유가 인정되고,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면서 관련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


베트남 중부지방 전력 에너지 산업 동향


  ㅇ2018년 베트남 내 전체 발전설비량은 47,900MW에 달하며, 수력발전이 36%, 석탄 화력 36%, 가스 화력이 25%, 기타 신재생에너지가 3%를 차지


  ㅇ 지역별로 전원 설비의 비율이 상이하며, 북부(15GW)는 수력(52%) 발전의 비율이 가장 높고 남부(14.8GW)는 해안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발전원으로 한 가스 화력이 50%를 차지

  

베트남 지역별 전원 설비 비율


자료 : 베트남 전력공사(EVN)


  ㅇ 중부(9GW)는 화력과 수력발전이 각각 56%, 44%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남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장기적으로 전원 설비 구조의 변화가 예상


  ㅇ (석탄, 가스 화력) 석탄화력 발전설비 중심, 가스 화력 발전도 건설 계획

    - 석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북동부 탄전에서 접근성이 좋은 중부지방은 전력 생산량 중 55% 이상을 석탄 화력으로 생산

    - 현재 베트남은 약 20여개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착에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2020년 이후 저렴한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를 26개 추가 건설할 계획

    - 2017년 한국 서부발전과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찌우랑 해안에 1200MW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베트남 산업자원부(MoIT)에 따르면, 2023년까지 약 33억 달러를 투입하여 꽝응아이성에 750MW급 가스 화력발전소 터빈3기가 건설될 예정


  ㅇ (수력) 중부 산악지대와 대규모 유량의 강으로 발전에 이점

    - 베트남은 경제 개발 초기 기술 및 자금 부족으로 전력 발전 용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수력 중심의 인프라 구축

    - 중부지방의 경우 고원지대를 끼고 있어 수력발전에 용이하며, 타 발전에 비해 긴 수명(평균 50년), 낮은 단가(5~10센트/kWh)등의 요인으로 수력발전이 중부지방 전체 발전의 44%를 차지

    - 다만, 기후에 따른 발전량의 영향을 받음. 실제 2018년도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발전량이 감소

    - 꽝남성에는 약 42개의 수력 발전소를 운영 및 개발 예정이며, 투아티엔후에성에는 지난 2012년 170MW급 수력발전소가 완공되었고 이외에도 10여 개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


베트남 수력발전 현황

자료 : Tropenbos Vietnam


    - 수력 발전 중 소수력발전은 용량이 30MW 미만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통상 신재생에너지로 분류

    - 꽝남성, 투아티엔후에성, 꼰뚬성 등 중부지방의 성정부들은 소수력발전 개발도 계획 중


  ㅇ (풍력) 풍속이 강한 해안선 인근 및 고원 지대를 접하고 있는 중남부 중심으로 개발

    - 베트남은 3,200km의 해안선과 평균 초속 7~9m/s의 풍속을 보유한 국가로 동남아국가 중 가장 높은 풍력발전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됨.

    - 베트남 정부는 풍력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지닌 중남부와 중앙 고원지대와 연결되는 해안지역을 접한 중부에 풍력발전소를 가동 및 건설 계획 중

    - 2018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풍력발전 잠재력은 약 27,000MW에 달하지만, 실제 풍력 발전 용량은 190MW에 그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2030년까지 발전량을 6000MW까지 확대할 계획

    - 2018년 9월 총리 결정문 Decision No.39/2018/QD-TTg 개정을 통해 풍력발전 구입 단가 인상* 을 공표하며, 풍력발전 개발에 박차(2018년 11월 1일 발효)

* 육상 풍력(VND 1,928(약 8.5cent)/kWh), 해양 풍력(VND 2,223(약 9.8cent)/kWh)

    - 세계은행에 따르면 풍력발전에 이상적인 풍속은 평균 6.5m/s 이상으로, 중부에서는 꽝찌성(6.52m/s)과 꽝빈성(7.03m/s)이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춤.

    - 2019년 현재 꽝찌성에는 58개의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 혹은 예정 중이며, 풍력뿐 아니라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중부지역의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계획 

    - 꽝빈성 역시 총 1,052MW 이상의 풍력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상이 끝난 개발 가능 부지가 풍부하여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에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UPC Renewables사가 꽝빈성 레투이 지역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


베트남 풍력발전 계획

자료 :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ㅇ (태양광) 남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나, 과열 조짐도 보임.

    - 베트남은 일광 시간이 연간 1600~2700시간에 달하며 m2당 4~5kw의 평균 직접 복사 조도가 가능함. 이미 전체 발전량의 5% 이상을 태양광이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조건

    - 베트남 정부는 타 지역 대비 일광 시간이 길고, 태양복사량이 풍부한 중남부 및 남부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집중할 계획  

    - 2017년 4월 베트남 정부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지원 결의안 11/2017/QD-TTg를 통해 태양광발전 전력구매가격(FiT)*을 공표(2019년 6월 30일 효력 만료)

* Feed in Tariff, 베트남에서 유일한 전력 구매자인 베트남 전력공사(EVN)가 공급자에게 지불하는 가격으로 kWh당 VND 2,086(약9.35cent)으로 고정

    - 2019년 4월 베트남 정부는 11/2017/QD-TTg를 개정(2019년 7월 1일 발효)하여 지역 및 발전 방법에 따라 베트남 전역을 4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각 다른 전력구매가격(FiT)을 책정(2021년 6월 30일 만료 예정)

    - 중부지방(다낭시, 꽝빈성, 꽝찌성, 투아티엔후에성, 꽝남성, 꽝응아이성)은 1지역(VND 2,486VND(약 10.87cent)/kWh) 및 2지역(VND 2,139(약 9.36cent)/kWh)*으로 분류되면서 프로젝트 진행이 가속화될 전망

* 지붕형 태양광발전 기준

    - 중부 최대 도시 다낭은 이미 인구의 30%와 약 20개의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온수를 사용

    - 지난 6월 30일 꽝찌성에서는 최초로 49.5MW급 태양광에너지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하였고, 이외에도 150MW급 프로젝트 3개가 진행 중이며 200MW급 프로젝트 역시 산업무역부(MoIT)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

    -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베트남 BCG(Bamboo Capital Group) 그룹은 꽝남성 푸닌(Phú Ninh) 호수에 30개 가량의 태양광발전단지(200MW)를 구축할 계획

    - 2017년 한국 투자진출기업 도화엔지니어링이 꽝빈성에 착공한 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의 일환인 49.5MW급 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말 완공 예정


  ㅇ (바이오매스, 지열, 파력 등) 개발 잠재력은 있으나 실제 발전은 미미한 상황

    - 베트남의 바이오매스 잠재 발전량은 약 30만MW에 달하나, 발전량은 270MW에 불과

    - 지열 발전은 약 350MW의 잠재 발전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꽝찌성에서 25MW 규모의 전력을 생산

    - 파력발전은 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밀도가 높고 안정적이기에 차세대에너지로 각광

    - 지난 11월 파력발전장치 생산 기업 인진과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은 꽝응아이성 정부와 안빈(An Binh)섬을 각종 친환경 기술을 통해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화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인진은 2020년까지 안빈섬에 50~100KW급 파력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


시사점

 

  ㅇ 중부지역은 약 9GW의 발전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력 수요가 낮아 생산된 전력을 주로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으로 송전

 

  ㅇ 중남부에 많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승인 및 건설되고 있는 반면 송변전 인프라 부족으로 송전선 과부하, 전력 누수 등이 발생하며 발전량 감산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 베트남 전력공사(EVN) 관계자에 따르면, 220~500KV 송전선 건설은 통상 3~5년이 걸리지만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최대 1년이면 완공

    - 2030년까지 총 26,000MW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들이 승인될 예정인데, 이는 2025년까지 정부 태양광 발전 목표치인 4,000MW의 6배가 넘는 규모

    - 호앙 꾹 브엉(Hoàng Quc Vượng) 산업무역부 차관은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과열로 인해 국가 전력망이 생산 전력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내년 말까지 모든 태양광발전소를 연결하는 송전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

 

  ㅇ 베트남의 전력 송배전 손실률은 55%에 달하며 전기보급률 등 인프라도 아세안국가 중 하위권에 속함.

    - 이에 정부는 송배전 인프라 설비 건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는 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기에 발전소 외에 전력인프라 설비 시장 동향 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ㅇ 중부 꽝찌성, 남부 빈투언성 등 중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들은 집중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업무협정(MoU)을 맺고도 프로젝트가 추진이 안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프로젝트 참가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

 

  ㅇ 베트남은 전력 생산 후 베트남 전력공사(EVN)에게만 전력 판매가 가능하고 정책 및 시장환경에 따라 전력구매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니,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비용 대비 수익 보장이 가능한지 철저히 따져봐야 함.

 

 

자료원 : BRITISH BUSINESSGROUP VIETNAM, TROPENBOS VIETNAM, EVNCPC, 현지 언론 보도 및 KOTRA 다낭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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