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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中 자유무역시험구 추가 지정 현황
  • 투자진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9-11-12
  • 출처 : KOTRA

- 자유무역구 추가 지정을 통해 중국 정부의 신성장산업 육성 및 대외개방 기조 확인 -

- 산업구조 체질 전환을 추구하는 산둥성에서 한중 양국의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 기대 -

 

 

 

□ 자유무역시험구 개요

 

  ㅇ (개념) 협의로는 가공수출 원부자재에 대한 관세를 면세해 주는 지역(수출가공구), 광의로는 일부 품목이 면세 혹은 감세돼 소비자에 유통이 가능한 지역을 의미함.

    - 일반지역에 비해 관세 혜택이 가능하며 통관·인증 등 절차가 간편하기 때문에 중국 진출을 원하는 외자기업들이 입주를 선호함.

 

  ㅇ (지정 현황) 중국 정부는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전국 총 16개 성급도시에 자유무역시험구를 지정(’19.8.26. 산둥성 등 6개 성시)했으며, 중국 전역 다양한 자유무역시험구에 다수의 외자기업들이 입주했음.

 

대표 자유무역시험구 지정 현황

연도

지역

주요 외자기업

비고

2013년

상하이시

V-SHIP, Aberdeen Asset Management Limited PLC 등

최초 지정

2014년

광둥성

APMOLLER, Nestle 등

2차 지정

2016년

저장성

KPMG, CONSORT BUNKERS PTE LTD 등

3차 지정

2016년

쓰촨성

AGN 등

3차 지정

2019년 8월 26일

산둥성

SIEMENS 등

신규 지정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정리

 

  ㅇ (신규 추진방향) 2019.8.26. 중국 국무원은 산둥(山東), 장쑤(江蘇), 광시(廣西), 허베이(河北), 윈난(雲南), 헤이룽장(黑龍江) 등 6개 성(省)을 자유무역시험구로 추가 지정함. 각 성시별 특색에 맞게 추진방향을 설정함.

 

신규 자유무역시험구별 추진 방향

지역

키워드

내용

산둥성

신구동력전환

낙후 제조업 업그레이드, 의료·교육 등 新서비스업 발전,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산업 육성

해양경제

 해양장비, 해양수산물가공, 해양생물의약품, 운항서비스 중점 육성

대외개방

 한중FTA, 한중일 3국 협력 확대

장쑤성

국제물류허브

 짱쑤성 최대 심수행항인 롄윈강(连云港, 연운항)을 아시아·유럽의 국제교통 허브로 육성 

(현재 150여 국 1,000여 개 항구와 교역 중)

개방형 경제발전 선행구

 바이오 의약 산업, 인공지능, 국제물류 중점 육성

광시성

육지와 해양무역 중심지

 일대일로의 거점으로 2001~2018년 유럽, ASEAN 국가로부터 유치한 투자 프로젝트 규모는 297개, 107억7000만 달러에 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

대외개방

 서비스업, 항공물류, 국제무역, 신에너지자동차, 바이오의약품 중점 육성

허베이성

국제상업무역물류 허브

 항공서비스업과 해운서비스업 육성

대외개방

 바이오의약 및 생명건강산업 중점 발전

윈난성

남아시아 및 동남아 물류허브

 콰징 전자상거래 물류센터(跨境物流中心) 건설

대외개방

 가공 및 무역, 대건강(大健康) 서비스, 콰징 관광(跨境旅游), 콰징 전자상거래 등의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

헤이룽장성

러시아 및 동북아구역

합작 중심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 첨단장비, 바이오의약 등 전략적 신흥 산업 중점 육성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정리

 

□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추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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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루망(齐鲁网)

 

산둥성 신설 자유무역시험구 추진 방향

지역

키워드

내용

칭다오

해양경제

 해양장비, 해양수산물가공, 해양생물의약 등 중점산업

국제물류중심기능 강화

 - 칭다오항 국제무역기능 지속 강화(‘18년 화물 수출입액 521억 위안, 전국 9위, 산둥성 전체 27.6%)

 - 칭다오공항은 192개 노선이 125개 도시로 운항하고 있으며 이 중 국제선은 29개임.

선진 금융 육성

 중국 유일의 금융종합 개혁시험구역 운영

선진 제조 육성

 신산업 육성 통한 신구동력 전환 가속화(스마트 장비, 반도체, 신에너지 등

제남

의료·바이오·양로산업 및

과학기술산업

 과학기술 혁신 국제 밸리 조성, 생명과학·의료건강·양로산업 육성을 비롯해 양자기술(量子技术), 정보기술 등 과학기술분야도 육성계획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

  연산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슈퍼 컴퓨터 개발(‘25년까지 100억 회/1초 연산속도 가능)

옌타이

한중일 지역 협력 중심

 ‘18년 기준 옌타이의 對한국, 일본의 교역액 각각 496억 위안, 417억 위안으로 산둥성

 전체 교역액의 20% 이상 차지함.

제조업

 옌타이는 제조업의 큰 도시로 규모 이상의 공업 총생산액이 1조 위안을 돌파했음.

해양산업

 옌타이 해역 면적은 산둥성의 1/6, 해안선 길이는 산둥성의 약 1/3 차지해 해양산업

 기반이 좋음.

항만물류

도로·철도·해운·공수 등 다양한 운송방식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멀티 링크 네트워크 구축

자료: 각 시(市) 초상(招商) 홈페이지 내용정리

  

□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행정서비스 개선 현황

 

  ㅇ 제남 구역 현황

    - 제남구역(济南片区)은 9월 5일 국제무역시험구인 제남구역 종합서비스센터가 간판을 내리고 운영하면서 센터는 '통합창구'를 만들어 산둥성에서 블록체인에 저장 및 전달하는 최초의 디지털 사업자 면허를 탄생시켰음.

    - 10월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설립 1회 완성'과 '인공관여 없이 지능 심사비준' 시스템이 본격 가동됐음. 센터운영 한 달여 만인 10월 말 현재 제남 구역 신규 등록 업체는 1421개에 달함.


 

  ㅇ 칭다오 구역 현황

    - 칭다오 구역(青岛片区)은 8월 31일까지 칭다오구역에 첫 입주한 기업 대표 6곳이 영업 허가를 받았음. 1차 입주기업은 국제무역, 금융, 선진제조업, 운항물류,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 등 분야이며 총 투자액은 5억6000만 위안에 달함.

    - 국제무역, 국제금융, 해운물류, 해양경제, 선진제조업, 문화무역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을 유치코자 하며 입주기업의 편리를 위해 행적적 편의를 확대했음. 특히, 청도 서해안 신구에서는 기업증명 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신구 내 각 부서 업무를 연결하여 기업입장에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준비 중임.

 

  ㅇ 옌타이 구역 현황

    - 옌타이 구역(烟台片区)은 자유무역구 정무서비스센터(自贸区政务服务中心)에는 자유무역구 기업서비스 전용구역을 개설해 기업등록, 업종경영허가, 사업입안비안, 시공허가, 외자 무역(컨설팅대행) 6종을 일괄 처리함. 국제화 및 편의화 정도가 가장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임.

    - 동시에 세관정책의 혁신을 통해 기업은 조세에 관계하지 않고 검역에 관여하지 않으며, 관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9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통관을 신고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정보는 항내에 14일 이내에 재신고할 수 있음. 최근 두산 인프라코어는 산둥성 최초의 해운 통관 이득 기업으로 회사를 위해 대량의 창고와 시간 원가를 절약했음.

  

□ 시사점

 

  ㅇ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국 연해지역 모든 성시(省市)에 자유무역구가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대외개방 확대, 일대일로의 지속적 추진 등 발전방향을 재확인 할 수 있으며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됨.

    - 성시별 자유무역시험구는 신성장산업 육성, 대외개방 확대의 발전방향 아래 각기 다른 세부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ㅇ 런아이룽(任愛榮) 산둥성 부성장에 따르면 산둥 자유무역시험구를 통해 한중 양국 산업 발전 고도화, 공동 시장 개척 등이 추진 가능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과 세관 상호협력도 추진해 산둥성을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거점으로 삼겠다고 함.

 

  ㅇ 본 조치로 한국과 인접한 산둥성(山東省)은 해양경제 발전과 한·중·일 3국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한중 관계의 측면에서도 기존 저임금 노동집약적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협력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임.

 


자료: 大众网, 中国财经报, 凤凰网青岛 홈페이지,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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