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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진출의 기회, 소나 프란카(Zona Franca)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19-09-17
  • 출처 : KOTRA

- 콜롬비아 정부, 외국 기업의 자유무역지대 진출 적극 장려 -

- 콜롬비아 진출 희망 국내기업은 자유무역지대 이점을 고려해야 함 -

 

 

 

□ 콜롬비아 경제 규모 및 투자현황

 

  ㅇ 중남미 제3위 내수시장

    - 2018년 기준 GDP 3318억달러, 인구 약 4800만 명의 내수시장(중남미 3)

    - 2018년 수출(467억 달러), 수입(508억 달러) 975억 달러의 무역 규모

 

  ㅇ 콜롬비아 비즈니스 환경 현황

    - 2019 World Bank Doing Business에 따르면 비즈니스 환경 60(세계 190개국) 국가로 중남미 지역에서 멕시코, 칠레에 이어 3

    - Fitch Rating(BBB), Standard and Poor’s(-BBB) 등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안정적, 긍정적 평가

 

  ㅇ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작년 동기 대비 24% 성장

    -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최근 3년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 현 정부는 경제성장, 고용, 소비 진작을 위한 외국인 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재정부채 문제와 경상수지 균형에 대한 해결책으로 외국인 투자를 장려

 

콜롬비아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단위: 백만 달러)

2016

2017

2018

2019 상반기

13,850

13,836

11,352

7,273

자료: BanRep

 

2018/19년 상반기 투자액 및 성장률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8 상반기

2019 상반기

투자액

5,847

7,273

성장률

24

자료: BanRep

 

□ 콜롬비아 자유무역지대 개요

 

  ㅇ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 대외무역에서 관세법 등의 법률에 의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자유로운 제조, 유통, 무역활동 등이 보장된 지역

 

  ㅇ 투자 인센티브로서의 자유무역지대

    - 외국인 투자는 콜롬비아 경제발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해 정부 차원에서 인센티브 제공 중

    - 중남미 시장에 접근하기 쉬운 위치, 저렴한 인건비에 비해 풍부한 노동력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

 

  ㅇ 자유무역지대 현황

    - 19개 주와 64개 시에 총 112(43개의 상설 자유무역지대와 69개의 특별 상설 자유무역지대)가 존재

    - 자유무역지대 내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수도인 보고타(Bogotá),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Zona Franca Brisa임.

    - 2018년 기준 누계 총 43조5000억 달러 투자 유치, 961개의 회사 설립, 30만 개의 일자리 창출


 

자료: DANE

 

콜롬비아 주요 자유무역지대 리스트

자유무역지대

특징

Zona Franca Bogotá

 - 20년간 운영된 콜롬비아의 대표 자유무역지대

 - 엘도라도 국제공항과 6km 떨어진 곳에 위치

Zona Franca Barranquilla

 - 콜롬비아 카리브해 지역 중심에 위치해 파나마까지 1시간, 미국까지 2시간 30분 거리

 - 콜롬비아 자유무역지대 중 유일하게 항구와 직접 연결됨.

Zona Franca Rionegro

 - 호세 마리아 코르도바 공항과 콜롬비아 제2도시인 메데진에 인접

 - 메데진은 스타트업, 신산업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한 도시임

Zona Franca Candelaria

 - 석유화학 단지에 위치해 116헥타르 면적

 - 콜롬비아 내에서 인근 카리브해 국가까지 도로와 항구를 통해 빠르게 접근 가능

Zona Franca Pacifico

 - 서부 Valle del Cauca에 위치한 산업단지

 - 중남미, 북미, 태평양 및 아시아로 가는 상품들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

자료: DANE

 

  ㅇ 자유무역지대 조세 혜택 및 세율 인하

    - 자유무역지대에서 사업할 경우 현행 법인세에 비해 13% 낮은 20%의 연간 법인세 지불

    - 관세 측면에서 자유무역지대는 관습적으로 국외로 고려되므로 관세를 지불하지 않음.

    - 상품 수입 시 부가가치세(VAT: Value Added Tax) 납부 불필요

   

세금 종류에 따른 콜롬비아 일반구역과 자유무역지대의 세율 차이

콜롬비아 내

세금 종류

자유무역지대

33%

법인세

20%

5~30%

관세

0%

19%

부가가치세

0%

19%

부가가치세(자국 공급자의 경우)

0%

자료: DIAN

 

□ 자유무역지대 진입조건

 

  ㅇ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에 진입하기 위해 기업은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함.

    - 최초 자본 투자: 자유무역지대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요구되는 일정량의 투자 금액은 없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가치만큼 동일한 가치의 투자가 필요

    - 고용 조건: 자유무역지대에 설립된 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하며, 진입 후 3년 동안 인력의 90% 이하로 고용 해지가 불가능함. 고용 문제는 콜롬비아 법률에 따름.

    - 계획 발표: 각 회사는 자유무역지대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사전에 사업 개발 계획과 모든 법적 문서를 작성하고 사업 계획에서 프로젝트와 자산 경영에 대해 설명해야 함.

    - 입주 기간: 법률에 의해 각 회사는 최소 5년간 자유무역지대에 머물러야 함.

 

□ 자유무역지대 수출입 동향

 

  2017년 감소한 수출액이 2018년 들어 다시 회복세

    - 2018년 콜롬비아 정부의 수출 증대를 위한 조정 과정이 제시되면서 2017년 감소된 수출액이 회복세를 보였고 이러한 경향은 2019년 상반기에도 이어짐.

    - 자유무역지대 내의 국내 및 외국 기업들은 콜롬비아 페소 가치 하락을 이용해 수출 증대를 꾀함.

 

최근 3년간 자유무역지대 내 수출액 및 전년대비 성장률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6

2017

2018

수출액

3,093.14

2,252.67

2,818.02

성장률

47

-27

25

자료: DANE

 

2018/19년 상반기 수출액 및 성장률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8 상반기

2019 상반기

수출액

1,193

1,458

성장률

22

자료: DANE

 

  ㅇ 꾸준히 상승하던 수입액이 2018년 하락

    - 콜롬비아 페소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입품 가격이 증가하고 수출과 반대급부로 수입액 감소

    - 자유무역지대의 특별혜택으로 고환율을 극복하고 성장 유지 가능함. 따라서 콜롬비아 내 많은 기업들이 현재 자유무역지대로 이전 계획 추진

 

최근 3년간 자유무역지대 내 수입액 및 전년 대비 성장률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6

2017

2018

수입액

2,041.08

2,152.10

1,897.76

성장률

14

3

-16

자료: DANE

 

□ 인터뷰

 

  ㅇ 신문사 La Republica 경제 담당 기자 Diana Ramirez는 콜롬비아 내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는 많은 혜택을 가지고 있지만 기업들이 아직까지 그 이점을 완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완제품 수출입 운영 시 자유무역지대를 이용해 무역을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제조업체에 가장 좋은 콜롬비아 진출방법은 자유무역지대에 사업부를 설치하고 최소 10년에서 15년 이상의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언급

 

  Zona Franca Bogotá의 회장 Juan Pablo Rivera는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최근 법률 개정으로 콜롬비아의 자유무역지대 사용기간이 증가했고 이는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지역 고유의 자유무역지대를 설정하는 것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개발을 확산시키고 타 지역으로의 인력 유출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지방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함.

 

□ 시사점 및 전망

 

  ㅇ 자유무역지대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투자를 늘리고 콜롬비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콜롬비아 정부의 주 목적

    - 조건에 따라 최소 15년에서 최대 30년까지 자유무역지대 사용기간을 연장해 자유무역지대 입주에 안정감을 부여

    - 신규 투자자들에게도 장기적 사업계획을 달성하는데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유무역지대에 더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

 

  ㅇ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서 타국과 차별화 필요

    -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높은 경쟁력이 필요함. 중남미 다른 국가들의 자유무역지대와 차별화된 이점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자료: 콜롬비아 통계청(DANE), 콜롬비아 중앙은행(BanRep), 소나 프란카 보고타, 콜롬비아 국세청(DIAN), 각종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Portapoli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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