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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법(FDI)개정-단일브랜드 소매업 등 4개 산업 분야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경기우
  • 2019-09-19
  • 출처 : KOTRA

- 외국인투자제한선 및 현지조달기준의 대폭 완화 -

- 제조업, 전자상거래, 단일브랜드소매업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 확대 예상 -

 



□ 외국인직접투자(FDI) 개정 배경

 

  ㅇ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이하 FDI) 개정 개요

    - 2019년 8월 28일, Narendra Modi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 석탄 채굴업, 2. 위탁제조업, 3. 단일브랜드 소매업(Single Brand Retail Trading, 이하SBRT), 4.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법 수정안을 승인

    - 전 세계 FDI 금액은 지난 몇 년간 역풍에 직면했으며, 유엔무역개발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의 World Investment Report 2019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FDI 금액은 전년도 1조5000억 달러에서 1조3000억 달러로 13% 감소

    -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에 속함.

    - 회계연도 기준 2014/15년에서 2018/19년 사이에 인도의 총 FDI유입액은 이전 5년(회계연도 기준 2009/10~2013/14)의 1890억달러에서 970억달러 증가한 2860억 달러임.

    - 회계연도 기준 2018/19 년의 인도의 총 FDI유입액 64억3700만 달러(잠정치)는 집계된 전체 회계연도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

    - 인도 정부는 FDI 정책 관련 규제를 완화시키고 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인도가 더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며, Union Budget 2019/20에서는 재무장관이 인도를 보다 매력적인 FDI 투자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공표

    - 상기와 같은 이유로 인도 정부는 FDI 정책에 여러가지 수정안을 도입하기로 결정

 

□ 개정 내용

 

  ㅇ 석탄 채굴업

기존 정책

 - 전력, 철강 시멘트 플랜트의 내부 소비(Captive Consumption)에는 정부 승인 없이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 허용되나 기타 석탄 채굴업에는 외국인 투자가 제한되며 가공된 석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 없음.

수정된 정책

 - 석탄 세척, 파쇄, 처리 분리와 같은 처리시설을 비롯해 채굴 활동과 석탄 판매에 대한 부문 모두 정부 승인 없이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허용

기대효과

 - 인도는 세계 최대 매장지역 중 하나지만 채굴 및 처리 능력 부족으로 인해 수입량이 25%에 이름.  

 - 향후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석탄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

 

  ㅇ 위탁 제조업

기존 정책

 - 제조업에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가 허용됐으나 위탁제조업에 대한 특정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음.

 - 위탁제조업의 경우, 위탁제조업체가 제조한 해외에 있는 발주처에  납품을 하는 경우 이를 제조업으로 분류하지 않고 무역거래로 간주

수정된 정책

 - 위탁제조업 정부 승인 없이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 허용  

 - FDI 투자 회사의 직접적인 제조 활동을 포함해 투자 회사와 위탁 제조업체와 계약을 통한 3 제조 활동 모두 허용

 - 위탁제조업을 통해 인도 내에서 제조된 제품을 전자상거래, 도매, 소매를 통해  판매 가능

기대효과

 - 인도 정부의 메이크인인디아(Make in India) 정책 강화 및 지원  

 - 차기 제조업 중심지를 구축하려는 글로벌 기업을 인도에 유치할 예정

 

  ㅇ 단일브랜드 소매업 (SBRT)

기존 정책

 -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가 허용되나 외국인 자본의 지분이 51% 이상인 경우 SBRT 회사는 현지조달(Local Sourcing)조건 (제품 조달 금액의 30%를 인도 내에서 조달)을 충족해야 함.  

 - 100%출자한 회사의 경우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매업을 시작하기 전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 운영해야 함.

수정된 정책

 - 외국인 자본 지분이 51% 이상인 회사의 해외 생산기지에서 제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도로부터 수입하는 활동 또한 현지 조달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

 - 해외 생산기지로의 수입은 SBRT를 운영하는 법인이나 또는 해당 그룹 계열사(거주법인 및 비거주법인)가 직접 운영하거나 제3자를 통해 간접 운영할 수 있음. 

 - 온라인 소매가 시작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회사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기 전에 온라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음.

 기대효과

 - 이번 개정으로 투자자는 유연하고 쉽게 현지조달조건을 충족할 수 있음.

 - 시장구조의 변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시대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제 투자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투자하기에 앞서 온라인 소매 판매를 하는 것이 가능

 

  ㅇ 디지털 미디어

기존 정책

 - 현재 FDI정책은 뉴스 및 시사 TV 채널에만 49%를 한도로 외국인 자본의 출자 허용하고 있었으며, 디지털 미디어(인터넷 등)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음.

수정된 정책

 -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뉴스 및 시사를 업로드하고 스트리밍하는 활동에 정부 승인을 받아 26%를 한도로 출자

허용

기대효과

 - 이 개정판에 대해서는 많은 혼란이 있으며 명확성이 부족함.

 - 업계에 따르면, 인도에는 이미 디지털 미디어에 100%를 출자한 투자가가 있어 혼란이 예상됨.

자료: https://pib.gov.in/Pressreleaseshare.aspx?PRID=1583295


시사점

 

  ㅇ 정책 유연성의 확대

    - 정책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체계를 단순화하는 이번 외국인 투자법 수정안은 인도 내 사업 운영 편의성을 증가시켜 인도 내 투자 유입액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최종적으로는 투자나 소득 및 고용의 성장이 예상



[번역]

외국인투자법 수정안 다시보기

목적

인도의 투자매력도를 높임으로써 고용을 증진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함.

변화

단일 브랜드 소매 조달 제도의 완화
위탁제조업에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 허용
 
석탄채굴에 정부 승인없이 100% 외국인 자본의 출자 허용
 
디지털 미디어에 26%까지 외국인 자본의 출자 한도 확대
 

영향

더 많은 외국계 소매 브랜드가 인도에 실제 매장을 개설하고 온라인 활성화를 노릴 것임.

전기회사, 제약회사들은 인도에 제조시설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짐.

인도 석탄업의 독점은 끝날 것으로 보이며, 효율적인 에너지 시장을 창출하게 됨.

디지털 미디어는 출판업와 동등한 수준이 됐으며 독자적으로 시장가치를 인정받음.

자료: https://www.livemint.com/

 

  ㅇ 언론매체 인터뷰 정보

    - H&M India에 따르면, H&M은 지난 30년 동안 국제 시장을 위해 인도에서 생산해왔으며, 이제 해외조달(Global Sourcing)이 30% 현지 조달조건에 충족된다는 점에 만족

    - IKEA India는 단일 브랜드 소매 업체를 위한 현지 조달제도의 완화를 환영하며, 단일 브랜드 소매 업체의 비즈니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도 정부의 노력은 고무적이라 평가

    - 컨설팅 회사인 Deloitte에 의하면 본 개정안은 인도 시장진출을 위한 투자 결정을 유보하고 있던 모든 글로벌 소매 업체에 긍정적인 소식이라 알림.

    - MD&CEO의 ANAROCK Capital에 따르면 이번 수정안은 단일 브랜드 소매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의 개설 없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한 점이 훌륭하며, 실제 상점을 개설하려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지만 이제 실제 매장을 열지 않고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단일 브랜드 소매업체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


 ㅇ 관계자 인터뷰 
    - SKP Business Consulting사의 Global Marekting Manager인 Ms. Pooja Tolani에 따르면 현 정부는 여러 부문에서 FDI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했으며, 이번 수정안에서도 4개 부문에서 추가적인 완화 노력을 기울임. 특히나 단일 브랜드 소매 부문의 현지 
조달 조건의 완화는 해당 업체들에 더 큰 유연성과 운영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오프라인 매장 개설 전 온라인 소매 거래의
허용은 온라인 판매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물류, 디지털 결제, 고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
    - DNV & Co. 회계법인의 Partner인 Mr. Malay Damania에 따르면 위탁 제조활동을 위한 정부의 사전승인이 불요한 100% FDI
허용은 향후 한국 기업들이 인도에서 제조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인도인 종업원을 고용하고 공장 및 기계 등의 전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인도 제조업체와 법적으로 합의해 특허를 받은 프로세스, 노하우 등을 전수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됨.


자료: Livemint,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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