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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진출 준비하기 (1) - 대미 투자진출 현황 및 필수 고려사항
2019-07-23 최보성 미국 뉴욕무역관

- 세계 제 1의 소비시장으로 한국의 투자진출도 증가세 -

- 주별 시장 특성 및 제도적 환경을 따져보고 진출지역을 선택해야 -




□ 미국 투자진출 준비하기


  ㅇ 미국은 세계 제1의 소비 시장으로 세계 각국의 각종 기업이 미국으로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음.

    - 2010~2014년은 중국으로의 해외투자가 가장 많았으나 2015년 이후 미국이 다시 제1의 해외투자대상국 자리를 되찾음. 최근 5년간(2013~2017) 미국으로 유입된 해외투자금액의 합계는 1조6888억 달러로 이는 1조1423억 달러의 중국과 4128억 달러의 영국을 합친 것보다 큰 금액임.

      · 자료: OECD(궁극적 실 소유자(UBO: Ultimate Beneficial Ownership) 기준이 아닌 순수 소재국가 기준의 통계)


  ㅇ 미국은 50개 주를 각각 하나의 국가로 간주해야 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고 특성이 달라 미국 투자진출 시에는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함.

    - 주별 시장에 대한 이해, 물류 및 인재 채용 등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조세제도 및 노동법,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종합적인 시각으로 따져봐야 함.


  ㅇ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 뉴욕 무역관에서는 “미국 투자진출 준비하기“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시리즈 기사를 게재하고자 함.

  (1) 대미 투자진출 현황 및 필수 고려사항
  (2) 북동부편(뉴욕주, 뉴저지주, 매사추세츠주 등)

  (3) 중서부편(오하이오주,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등)

  (4) 남부편(텍사스주, 앨라배마주, 조지아주 등)

  (5) 서부편(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등)

 

□ (세계) 국가별 대미투자동향(궁극적 실 소유자(UBO: Ultimate Beneficial Ownership) 기준)


  ㅇ 2012년 시점에서의 대미 누적 투자 상위 국가는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순임. 그러나 2017년 시점에서는 프랑스가 6위로 밀려나고 아일랜드가 5위로 진입했으며, 캐나다가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2위 자리로 올라섬.


  ㅇ 증가율 기준으로는 싱가포르가 407% 성장하고, 중국 313%, 아일랜드 265%, 벨기에 159%, 캐나다 112%, 대한민국 101% 증가했음.


  ㅇ 한국의 대미투자는 2012년 기준 251억 달러로 13위였으나 2017년 기준 506억 달러를 기록하며 15위에 위치함. 반대로 중국은 2012년 140억 달러, 2017년 580억 달러의 대미투자를 기록하며 15위에서 13위로 올라섬.

    - 미국은 한국 제1의 해외투자 대상국이며, 그외에는 중국, 홍콩, 베트남, 호주 등이 있음.


국가별 대미투자 현황

(누적금액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자료: 미국 경제분석국


□ (세계) 산업별 대미투자 동향(궁극적 실소유자(UBO: Ultimate Beneficial Ownership) 기준)


  ㅇ 2012년 누적 기준 해외투자가 일어난 주요 산업분야에는 광업이 10% 비중으로 3위, 의약품 제조가 6%로 4위를 기록했음.


  ㅇ 이후 4차 산업의 발달 및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2017년에는 의약품 제조분야가 13% 비중으로 증가해 도소매 유통분야를 제치고 2번째로 해외투자가 많은 분야가 됐음. 연구개발분야의 투자도 함께 증가해 2012년 6번째 비중이었던 것이 4번째 비중으로 확대됨.


산업별 대미투자 현황

(누적금액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자료: 미 경제분석국


□ (한국) 최근 5년간의 주요 대미 투자산업


  ㅇ 한국의 대미투자는 1970-80년대에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뉴저지주에 진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

    - 그외 주요 진출기업으로 CJ, 롯데, 아모레퍼시픽, 효성 등이 있으며 미래에셋, 우리은행 등의 금융회사도 다수 진출함.


  ㅇ 한국의 역대 대미투자는 도소매 유통 분야에 가장 집중돼 있으며, 최근 5년간 도소매 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부동산 분야에서도 활발할 투자가 발생했음.

    - 도소매 유통 분야의 해외투자는 한인 사회가 발달한 뉴저지주, 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금융 및 부동산은 뉴욕주 및 텍사스주 중심으로 이뤄짐.


  ㅇ 이외에 증가세를 보이는 산업은 화학제품 및 의약품 제조업, 연구개발 분야 등이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및 뉴저지주에 주로 투자되고 있음.


  ㅇ 하락세를 보이는 산업으로는 광업 및 자동차산업이 있음. 광업은 역대 누적 투자금 기준으로는 4번째 규모이나 최근 하락세를 보임. 자동차 제조업 역시 2000년 초반까지는 투자가 활발했으나 최근 5년간 신규 투자는 다소 주춤했음.


최근 5년간 한국의 주요 대미투자산업(2014~2018)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 최근 5년간의 주요 대미투자 지역


  ㅇ 캘리포니아주는 역대 한국의 대미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이나(델라웨어주 외), 최근 5년간은 한국 기업이 뉴저지주에 118억 달러를 투자하며 65억 달러를 투자한 캘리포니아주를 앞지름.

    - 뉴저지주는 2016~2017년에 LG전자의 신사옥 건립, JB자산운용의 뉴어크 에너지센터 투자를 비롯한 기타 금융 및 부동산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 2년간 96억 달러가 투자됨.

 

  ㅇ 도소매 유통, 금융 및 부동산 투자의 증가에 힘입어 뉴욕주 및 뉴저지주 지역의 투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전기전자 제조 및 연구개발 부문의 투자 증가로 미시간주 및 매사추세츠주의 투자도 증가세임.

 

  ㅇ 자동차, 기계, 화학 등의 제조업이 위치한 오하이오주, 일리노이주, 조지아주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조지아주는 2000년대 초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제조기업이 진출한 주요 지역이나 최근 신규 투자가 주춤했음. 다만 2019년 초 SK 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착수해 향후 투자가 늘어날 전망임.


 · 참고: 델라웨어주 투자현황

     - 델라웨어주는 미국 사업자 등록의 50% 이상이 등록된 주로, 친 기업적 성향의 법원과 빠른 업무처리, 적은 조세 부담, 주주 이사 정보 비공개 등으로 인해 기업 설립 시 선호하는 지역임.

     - 한국 기업의 최근 5년간 델라웨어주 투자금액은 239억 달러로 뉴저지주, 캘리포니아주를 제치고 가장 많으며 신규 설립된 법인 수는 365개사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음.(교민 수는 4000명 수준)

 

최근 5년간 한국의 주요 대미투자 지역 (2014-2018)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 미국 투자진출 시 고려사항 1 – 진출 형태 선택


  ㅇ 미국으로 투자진출을 고려할 경우 크게 (1) 어떤 형태로 진출할 것인지, (2) 어느 지역으로 진출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함.


  ㅇ 진출 형태는 한국 법인의 지배를 받는 외국 법인(Foreign Corporation, Branch)으로 등록하는 방법과 독립적인 법적 책임을 가지는 현지 법인(U.S. Corporation)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음.(M&A, 연락사무소 등은 논외로 함.)
    - 외국 법인과 현지 법인의 설립 절차는 크게 차이가 없으나 한국 본사의 법적 책임 부분에서 상이함.


 미국에서 외국 법인과 현지 법인 설립 시의 비교

 

 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ㅇ (외국 법인) 한국 법인의 지점, 즉 외국 법인으로서 등록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 법인 등록증(Statement and Designation by Foreign Corporation)“을 주 정부 사무국에 등록해야 함. 요구하는 서류는 주 정부마다 상이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회사임을 증명하는 서류(Certificate of Good Standing)”, 즉 법인 등기부 등본의 영문본이 필요함.  


  ㅇ (현지 법인) 미국 회사법에 따라 설립하는 현지 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회사 정관(Article of Incorporation)” 또는 "법인 등록증(Certificate of Incorporation)"을 주 정부 사무국에 등록해야 함. 선택할 수 있는 회사의 법적 형태는 개인회사(Sole Proprietorship), 일반 주식회사(Corporation), 유한책임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 파트너십(Partnership) 등이 있음.

    -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아래 절차를 거치게 됨.
      1) 법인명 결정: 기존 등록된 법인명을 검색 후 중복되지 않는 이름으로 결정
      2) 법인 등록: 회사 정관(Articles) 또는 법인 등록증(Certificate of Incorporation)을 주 정부 사무국에 등록
      3) 사규(By Laws) 작성: 사무소에 비치 및 주주요청 시 공개
      4)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사규 검토, 임원 임명 등 중요 사항 결정(회의록 작성)
      5) 임원 등록: 주 정부 사무국에 임원 등록
      6) 영구 서류철(Corporate Kit) 구비: 사무국으로부터 정관을 승인 받은 후, 법인 서류를 보관할 영구서류철 주문
      7) 납세자 번호(EIN: Employer Tax Identification Number) 신청: 세금보고, 은행 계좌 개설 등에 필요

    - 어떤 형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할 지는 기업의 상황에 맞게 따져봐야 함. 한국 기업들이 많이 고려하게 되는 세 가지 법인 형태의 대표적 특징은 아래와 같음.


미국에서 법인 설립 시 형태별 비교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 미국 투자진출 시 고려사항 2 – 진출 지역 선택


  ㅇ 법인 형태를 결정한 이후로는 어느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수행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함.
    - 미국은 각 주마다 특성이 매우 달라 반드시 주별 특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함.

    - 투자진출 지역 선택 시 필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음.
      1) 시장 환경: 인구 구성, 연관 산업 발달 정도, 외국기업 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상관습 등
      2) 조세제도 및 금융: 세금 종류 및 세율, 자금 운영 편의성 등
      3) 노무환경: 인력 확보의 용이성, 임금 수준, 법정근로시간 등
      4) 물류 및 유통: 물류창고 등 운송 용이성, 시장 접근성, 유통마진 등
      5) 투자환경: 투자 인센티브 제도, 산업 인프라, 건축 및 환경 규제 등


  ㅇ 이어지는 기사에서 각 지역별 시장환경 및 투자환경을 상세히 다룰 예정임.


미 주별 법인세 및 최저임금 비교(2019)

자료: Tax Foundation, Business Insider


□ 시사점


  ㅇ 미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이자 최고의 경쟁 시장임.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전후좌우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음.
    - 미국을 하나의 국가로 이해하거나 반대로 하나의 주만 바라보고 진출했다가는 편협한 이해로 인해 기회를 놓칠 수 있음.
    - 가장 먼저 미국의 전반적인 투자진출 현황을 이해하고 보다 큰 시각으로 진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


  ㅇ 한국 기업의 투자진출을 다수 돕고 있는 KOTRA 뉴욕 무역관의 협력 변호사 및 회계사의 말에 따르면 "회사마다 상황이 다르고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각 지역을 비교해보고 진출에 유리한 지역을 찾아야 한다"며, "주재원을 파견할 경우 생활 여건이나 자녀의 학교 여건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야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조언했음.


  ㅇ 본 기사에서 다룬 미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후속 기사의 지역별 상세 특징을 비교 분석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미 투자진출을 준비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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