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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다
- 투자진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안성희
- 2019-07-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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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다 -
-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및 법적 제도 완비 -
□ 엘살바도르 투자 환경
ㅇ 헤리티지 재단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중미 6개국 중 경제자유지수가 가장 높고 무역자유도가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나라로 투자 규제에 대한 제한이 가장 적은 나라임.
- 2019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Doing Business’ 지수에서는 중남미 국가 중 7위를 차지
-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파나마 등이 엘살바도르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음.
엘살바도르 기본정보
수도
산 살바도르
공식언어
스페인어
인구
660만 명
면적
21,041㎢
GDP
248억 달러
인당 GDP
US$ 3,769
자료: PROESA
ㅇ 엘살바도르는 중미 지역에서 거시경제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나라 중 하나로 2001년부터 엘살바도르는 달러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남미에서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임.
- 2014~2018년 중남미 주요 국가의 인플레이션 평균은 엘살바도르 0.6%, 파나마 1.3%, 페루 2.9%, 칠레 3.4%, 과테말라 3.7%, 온두라스 4.1%, 멕시코 4.1%, 콜롬비아 4.6%, 니카라과 4.7%, 브라질 6.2% 등임.
ㅇ 엘살바도르가 투자처로서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노동 생산성임.
- 엘살바도르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PROESA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노동인구는 290만 명, 이 중 60%가 39세 미만의 젊은 인구로 신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짐.
- 매년 노동인구의 교육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해마다 23,000명 이상의 새로운 기술자와 전문가들이 배출되는데 21%는 공학 및 기술 분야 전공
ㅇ FDi Intelligence에서는 숙련·비숙련노동자 임금, 에너지 비용, 사무실 임차비용, 수출입비용, 각종 세율, 회사설립 비용 등을 고려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투자지(도시 기준)를 발표하는데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 살바도르가 미주에서 7위를 차지한 바 있음.
- 섬유 및 봉제산업의 경우 월 최저임금은 299.30달러 수준이며 상업 및 서비스업의 경우는 304.17달러 수준
· 국가별 최저임금 비교(엘살바도르 기준=100%): 온두라스는 106%, 코스타리카는 엘살바도르의 193% 수준
- 사회보장비용의 경우, 엘살바도르 전체 급여 중 29%가 사회보장비용인 반면 온두라스는 38.49%, 코스타리카는 42.99% 수준
- 전력비용은 사용량, 피크 사용시간 등에 따라 다르게 산출되나 일반적으로 킬로와트(kwh)당 0.15~0.19달러임.
□ 중미의 허브, 엘살바도르
ㅇ 엘살바도르는 북미 및 남미 주요 도시에 항공으로 2~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해상으로도 주요 항구에 5일 이내에 도착이 가능함.
- 엘살바도르에서 LA 롱비치 항구까지는 5.5일이 소요되며 파나마 발보아 항구까지는 1.7일, 마이애미항구까지는 대서양쪽 항구를 이용해 3.5일이면 도착할 수 있음.
엘살바도르의 전략적 위치
자료: PROESA
ㅇ 엘살바도르는 중미에서도 우수한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하는데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8에 따르면 중미국가 중 도로망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79위) 인프라 분야에서는 코스타리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특히 엘살바도르 국제공항은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델타, 란, 코파, 아비앙카 등 주요 항공사의 중미 허브이자 유지보수센터 역할을 하고 있음.
엘살바도르 도로·공항·항만 구축 현황
자료: PROESA
ㅇ 우수한 교통망을 활용해 엘살바도르에서는 17개의 자유무역지대와 서비스공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전 세계 44개국의 1억2000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음.
□ 세율 및 각종 법제도
ㅇ 엘살바도르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낮은 총 세율을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현
엘살바도르 세율
세금 종류
세율
법인소득세
30%(소득이 US$ 15만 미만인 경우 25% 부과)
부가가치세
13%
부동산 양도세
US$ 28,571.43 초과 금액에 3%
지방세
지역에 따라 다르며 총자산을 기준으로 함.
특별치안세
연간 순수익이 US$ 50만을 초과하는 고액납세자 대상 5% 부과
자료: PROESA
각종 인센티브 및 법제도
구분
비고
자유무역지대
- 산업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법인세, 지방세, 부동산양도세, 관세(재화 및 서비스 생산을 위한 기계류, 기, 원부자재 수입 시) 등 면제
국제서비스법
- 전략서비스(BPO, 콜센터, 항공기 수리 및 유지보수, 물류 등) 업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소득세, 지방세 및 수입 관세 면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센티브 법
- 기계류, 장비 및 자재 수입 시 10년간 관세 면제
- 5~10년간 소득세 면제
- 공인 인증된 배출량 감축으로 발생한 판매 수익에 대한 세금 면제
투자법
- 국내외 투자자들에 대한 동등한 대우
- 투자이익 및 배당금의 자유 송금
-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국내 은행 파이낸싱 지원
투자보장법
- 1,283,597.4달러 이상의 투자를 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최대 20년간 세금, 관세 및 이주에 대한 법적 안정성을 보장
민관협력법(PPP)
-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를 통한 인프라 및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률 제정
자료: PROESA
□ 엘살바도르의 외국인 투자현황
ㅇ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엘살바도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외국인직접투자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으며 2018년 3분기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연간누적액은 97억 달러로 금융보험업 32억 달러, 제조업이 27억 달러를 유치함.
ㅇ 현재 엘살바도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은 아래와 같음.
엘살바도르 진출 다국적 기업 명단
출처: PROESA
□ 시사점
ㅇ 엘살바도르는 과테말라와 온두라스가 시행 중인 관세동맹 가입을 위해 현재 자유이동 제외품목에 대해 협상 중으로 3국 관세동맹 발효 시 중미 인구의 73%를 차지하는 3200만 명의 시장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함.
- 현재도 중미국가들이 대외 단일 공동 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관세동맹이 발효될 경우 국내 세금 부분도 통합이 돼 물류시간 단축, 운영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음.
ㅇ 한-중미 FTA가 한국 측 비준 절차를 마칠 경우, 바로 발효될 예정으로 교역 기회뿐만 아니라 제조업 진출 및 중미지역 대상 서비스 및 물류센터 운영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임.
자료: PROESA,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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