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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폭발적으로 증가, 신흥 투자처로 부상
  • 투자진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정미성
  • 2019-06-20
  • 출처 : KOTRA

- 2018년 대남아공 FDI는 전년 대비 165.8% 증가 –

- AfCFTA 발효, 특별경제구역 활용 확대 등이 대남아공 투자를 지속 증진할 것으로 기대 -

 

 

 

□ 2018년 남아공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현황

 

  ㅇ 6.12(수)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세계투자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2019)에 따르면 2018년 전반적인 FDI 감소세 가운데 대남아공 FDI는 전년 대비 165.8% 증가한 53억 달러를 기록함

    - 이에 2년 연속 급격하게 감소하던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로의 FDI 유입은 2018년 전년 대비 13% 높은 320억 달러로 성장함

 

<대남아공 FDI 유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2014

2015

2016

2017

2018

5,770

1,729

2,235

2,007

5,334

* 자료원: UNCTAD

 

  ㅇ 아프리카 전체로 유입된 FDI 또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는데, 규모 면에서는 이집트가 68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북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권역별로는 서아프리카 FDI 유입액이 가장 큰 편이나,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20016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함. 서아프리카 최대 FDI 유입국이었던 나이지리아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투자 매력도가 저하한 것으로 보이며, 가나가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함.

 

  ㅇ 2018년 라마포사 대통령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출범 합의, 특별경제구역(SEZ: Special Economic Zone) 활용 확대 등이 대남아공 투자를 증진한 것으로 분석됨

    - BAIC, BMW, Nissan 등 글로벌 자동차 그룹들이 남아공 자동차 제조산업에 집중 투자했으며, 아일랜드 회사인 메인스트림 리뉴어블 파워가 110MW 규모의 풍력발전지역을 건설하며 1억 8600만 달러를 투자함

 

<2018년 아프리카 FDI 유입 현황 및 상위 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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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UNCTAD

 

□ 2018년 한국의 대남아공 투자 현황

 

  ㅇ 한국의 대남아공 투자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8년 총 투자액은 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함

 

<한국의 대남아공 투자 추이>

(단위: 백만 달러, 개, 건)

 

2014

2015

2016

2017

2018

투자금액

4

2

6

2

4

신규법인수

3

4

3

3

0

신고건수

20

16

18

13

11

신고금액

9

6

7

2

14

송금횟수

22

20

13

12

12

*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ㅇ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으며, 한국 대기업 등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임

 

<한국의 대남아공 업종별 투자 추이>

(단위: 백만 달러, 개, 건)

연도

업종대분류

신규

법인수

투자

금액

신고

건수

신고

금액

송금

횟수

2018

광업

0

0

1

0

1

제조업

0

2

7

12

5

건설업

0

0

0

0

3

도매 및 소매업

0

1

2

1

3

N/A

0

0

1

0

0

2017

광업

0

0

1

0

1

제조업

0

1

7

1

6

도매 및 소매업

3

1

3

1

4

운수 및 창고업

0

0

2

0

1

2016

광업

0

0

2

0

2

제조업

1

3

8

3

7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0

0

1

0

0

건설업

0

0

2

0

1

도매 및 소매업

0

0

1

0

0

운수 및 창고업

1

1

2

1

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2

1

3

1

N/A

0

0

1

0

0

*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남아공 투자 환경

 

  ㅇ 남아공은 아프리카 내 경제적 지위 및 발달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진출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세계은행이 발표한 Doing business 2019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의 기업환경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2위를 차지함

 

  ㅇ 남아공 정부는 Invest SA OSS(One Stop Shop)을 설립하여 외국기업들의 보다 원활한 남아공 투자진출을 도모하고 있음

    - 회사 등록, 비자, 세금 등 회사 설립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일체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파트너십, 투자 인센티브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함

 

  ㅇ 또한 제조업 부문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한 8개의 특별경제구역(SEZ)이 운영되고 있음

    - 특별경제지구 입주 시 법인세 감면, 산업건물수당 공제 및 고용 인센티브,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잘 갖춰진 사회 인프라, 면세혜택 등으로 다국적기업 및 국내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함

 

<남아공 특별경제지구 운영 현황>

지명

홈페이지

주력 분야

Coega

www.coega.co.za

전자, 자동차, 섬유, 중공업 등

Richards Bay

www.rbidz.co.za

철강, 화학, 식음료, 가공 등

East London

www.elidz.co.za

자동차, 섬유, 의약품 등

Saldanha Bay

www.sbidz.co.za

자원 등

Dube TradePort

www.dubetradeport.co.za

가전, 패션, 자동차, 화훼 등

OR Tambo

www.ggda.co.za

물류 등

Musina Makado

www.lieda.co.za

석유화학, 식품가공, 물류 등

Maluti a Phofung

www.fdc.co.za

농가공, 물류 등

* 자료원: 남아공 정부

 

  ㅇ 동시에 남아공 정부는 현지 노동력 및 생산능력 함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음

    - 과거 인종차별 정책 하에 불이익을 받은 흑인(유색인종) 계층의 경제활동 장려를 위해 포괄적 흑인경제육성법(BBBEE: Broad-Based Black Economic Empowerment Act)을 운영, 공공기관 조달 및 입찰 시 특혜를 부여하고 있음. 남아공에서 BBBEE등급이 높다는 것은 흑인의 경영권이나 소유권이 높다는 뜻으로 정부나 공공기관 조달 및 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며, 남아공 민간 기업들도 BBBEE 등급이 높은 기업과 거래해야 자사 등급에 유리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BBBEE 등급 보유 기업과 거래를 선호함.

    - 또한 공공조달 우대정책(Preferential Procurement Regulations) 개정안이 2017년 4월 발효되며 BBBEE 등급 등 공공기관 공개 입찰 참가 신청 조건이 보다 까다로워짐

 

□ 시사점

 

  ㅇ UNCTAD는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자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2019년 대아프리카 FDI 유입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라마포사 대통령은 2023년까지 1,000억 달러의 대남아공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특사단 파견, 투자 포럼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음

 

  ㅇ 포괄적 흑인경제육성법, 공공조달 우대정책 등 현지 노동력과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남아공 정부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바, 적절한 현지 파트너 발굴 및 협업이 필수적임

    -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남아공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 기업 M사의 관계자는 회사 설립, 인증, 각종 인센티브 신청 등 현지에서 직접 이뤄져야 하는 업무들을 현지 파트너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바, 직접 시장에 진출하기 전 완료되어야 할 사전 작업들을 수월하게 진행하여 불필요한 진출 시간을 줄이고 한국-남아공 간 물리적인 거리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

 

  ㅇ Invest SA 등을 통한 각종 투자 인센티브 혜택을 확인하여 투자 진출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

    -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은 투자진출 문의사항 관련 Invest SA 담당자 연결을 지원하고 있음

 

* 자료원: UNCTAD, 한국수출입은행, 남아공 정부, Business Day 등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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