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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서아프리카 외국인투자유치의 중심을 꿈꾸다!
  • 투자진출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19-05-15
  • 출처 : KOTRA

- 주요 제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유수 외국인투자 유치 활용 -

- 세제감면 혜택 제공,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 운영 등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주력 -

- 2020년 대선을 앞둔 정치 이슈를 제대로 극복할 경우 투자유치 지속 확대 기대 -



서아프리카 지역 외국인투자유치 중심국으로 성장

  o 2012년 이후 연평균 8%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지로서의 잠재력이 부각, 동 지역에서 외국인투자유치가 가장 활발한 국가로 급부상

  •     - 특히 2017년 기준 아프리카 대륙의 외국인투자유치가 21% 감소한 데 반해 코트디부아르는 17% 성장세 기록


  •   o 아프리카 전체 FDI 유입액은 420억 달러였으며 코트디부아르는 67500만 달러로 ‘’1657700만 달러 대비 17% 증가, 이는 연간 유입액으로는 1975년 이후 최대치 

  •     - UNCTAD(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Investment)에 따르면 2017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FDI 누적액은 94억 달러로 국가 GDP25.7%에 해당하는 금액임.


  •   o 아프리카는 물론 서아프리카 인근 국가에 비해서도 우등생 자리 차지

  •     - 특히 서아프리카 프랑(CFA)를 공용 화폐로 쓰는 서아프리카통화화폐연합(UEMOA: Union Economique et Monétaire Ouest-Africaine)* 회원국에 대한 외국인투자의 25.8%를 점유

  •      * 서아프리카 프랑(CFA)를 공유하는 8개 국가 연합으로 베넹, 부르키나파소, 코트디우바르, 기니비사우, 말리, 니제르, 세네갈, 토고 등이 회원국임.


  • 주요 투자유치 분야는 광산/채굴, 금융 분야로 제조업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


  o 서아프리카 중앙은행 (BCEAO: Central Bank of West African States) 자료 및 코트디부아르 정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유치가 가장 많은 분야는 광산/채굴, 금융 중개업임.

  •     - 2017년 기준 1, 2위에 포진한 두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 비중은 39.2%, 27.8%에 달함.


  •   o 주요 투자국으로는 유럽 국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모로코의 선전이 눈에 띔.

  •     - 유럽의 점유율이 47%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비중도 27%로 높은 수준 기록

  •     - 유럽 국가 중에서도 역사적인 인연이 깊은 프랑스가 22.3% 1위에 위치했으며 캐나다가 17%2

  •     - 특이한 점은 모로코가 주요 투자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인데 ‘16년에는 21300백만 달러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되기도 함. 2017년에는 3위로 주저 앉았으나 모로코의 해외 투자 1위국이 코트디부아르라는 점이 최근 양 국가 간 교역투자가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뒷받침함.


최근 3개년 대코트디부아르 외국인투자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2015

2016

2017

해당년도 외국인투자액

494

577

675

외국인투자 누적액

7,381

7,697

9,475

그린필드(공장설립)형 투자 건수

29

34

20

GDP 대비 외국인투자 누적액 비중

22.5

21.4

-

자료 : UNCTAD(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Investment)

 

2017년 대코트디부아르 주요 외국인투자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외국인투자액

비중

주요 투자 분야

1

프랑스

216

22.3

제조, 호텔, 금융중개, 운송, 광산/채굴

2

캐나다

165

17.1

광산/채굴

3

모로코

164

17.0

금융, 제조

4

벨기에

125

12.9

통신, 건설

5

미국

111

11.4

유전개발

6

카이만제도

72

7.5

광산/채굴

7

스위스

58

6.0

금융


자료 : BCEAO: Central Bank of West African States

주 : $1=586 CFA 적용

 

2017년 기준 외국인투자 주요 분야 현황

분야

비중

광산/채굴

39.2%

금융중개

27.8%

통신

13.7%

제조

8.0%

호텔

5.3%

운송

4.1%

기타

2.0%

자료 : BCEAO: Central Bank of West African States


 

 자료 : BCEAO: Central Bank of West African States


 외국인투자 유치 증진을 위해 법/제도 정비, 생활/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주력

 

  o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 외국인투자 중심지로 부상한 데에는 관련 제도 개혁/정비,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

 

  o 코트디부아르의 외국인투자촉진법에 해당하는 “Le Code des Investissements”2012년과 2018년 두 차례 개정, 외국인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세분화 및 재정비하는 노력을 기울임.

  •     - 투자유치 인센티브의 경우 다른 선진국과 유사하게 법인세, 관세, 부가가치세 등의 감면/면제 등의 세제혜택 부여

  •     - 특히 국가의 집중 육성 분야인 커피, 카카오, 캐슈넛 등의 주요 농산물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경우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 이에 그치지 않고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중장기 당면과제인 각종 농산물/원자재 기술 다양화 및 가공산업 증진, 이에 따른 제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와 관련된 투자는 더욱 환영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o 그 외 주요 산업별 자유화 조치 등 비즈니스 환경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

  •     - CEPICI FDI 유치 전용 창구로 지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법인설립 온라인 플랫폼 도입(www.225invest.ci), 세금신고 서류 통일 및 간소화, 비즈니스 분쟁 해결을 담당하는 상업재판소 설립 등의 조치로 한결 사업하기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음.

  •     - 에너지/전력, 광산 등 주요 분야 개혁, 원자재 및 중간재 수급 자유화 등의 조치 역시 민간 및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

 

  o 생활환경 면에서는 우선 외국인투자가의 비자 및 체류증 발급 여건 대폭 완화, 치안 강화 등으로 투자매력도를 차츰 높여가고 있음.

  • 특히 과거 내전의 여파로 코트디부아르 국가 신뢰도 하락의 주요 원인인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해 관련 조치를 확충하는데 주력, 최근 UN이 발표한 국가 안전지수”*가 과거 4에서 1.1로 하락한 바 있음.

  •      * UN에서 집계하는 지수로 1에서 5까지 해당국의 치안/안전 수준을 점수로 표기, 1에 가까울 수록 안전하며 5에 가까울수록 위험한 국가임을 나타냄.

  •   o 수도이자 주요 투자 대상지인 아비장 및 인근 지역 치안 강화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면서 2010년 내전 이후 추락한 대외 신인도 회복에 주력한 결과, 세계은행은(World Bank) “Doing Business 2019” 보고서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전 세계에서 개혁에 성공한 나라 10국 중의 하나로 선정


  • 현재 주요 투자유치분야와 유치 희망분야 간 괴리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

  •   o 전반적인 FDI 유치 실적이 고무적이라고는 하나 세부 내용을 보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산재함.

    •     - 특히 국가 차원에서 FDI 유치를 통한 산업증진을 모색 중인 분야와 현재 기준 실제 투자유치가 활발한 분야가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 필요


    •   o 코트디부아르 투자진흥청(CEPICI : Centre de Promotion des Investissements en Côte d'Ivoire)에 따르면 이는 비단 외국인투자유치에만 국한된 사항은 아니며 내국인 투자에도 해당

    •     - 아직 통계치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2018년 추정치의 경우 내외국인 투자를 통해 신규 설립된 법인 수가 7,423곳에 이르는데 이 중 제조업은 1%에 불과

    •     - 즉 국내외 투자 열기가 확산되고는 있으나 대상 분야가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코자 하는 제조업 등의 분야와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냄.

      

    결론 및 시사점

     

      o 비즈니스 및 생활환경 개선은 결국 투자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유치 확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제적 매력도, 효용성 외에 이 부분, 특히 치안불안 해소에 코트디부아르 정부를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당연함.

    •     - 특히 과거 내전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대외 신뢰도가 추락한 이후 이를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됨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어 뼈아픈 과거를 되살려고 하지 않는 노력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음.

     

      o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로서는 정치적으로 큰 불안 이슈가 없으나 2020년 말 있을 대선이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음.

    •     -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대선과 같은 주요 정치 일정이 경제/사회 불안 요소로 대두되어 국가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등의 고질적인 폐해를 어떻게 제압하느냐가 관건

    •     - 다만 2010년대 정치 혼란 및 내전의 폐해에 대해 정부는 일반 시민들도 주지하고 있어 그와 같은 혼란을 다시 초래할 만한 상황은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함.

    •  

    •    o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집중 육성코자 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진출 기회를 따져볼 필요가 있음.

    •      -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카카오, 커피, 캐슈넛 등의 농산물과 면, 고무 등의 원자재 가공산업 발전을 주요 산업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동 분야 기술이전, 장비/설비 공급은 물론 가공분야에 투자진출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 모색이 필요한 시점임.

    •  

    • 자료 : Fraternite Matin, Jeune Afrique 등 언론 매체, African Investment Index, UNCTAD, 코트디부아르 투자진흥청(CEPICI), 서아프리중앙은행 자료, 무역관 자체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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