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8 덴마크 일자리 동향
  • 투자진출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Jesper Kroyer
  • 2018-10-27
  • 출처 : KOTRA

- 덴마크 기업의 인력난에 대한 대응책 마련 -

- 103일 덴마크 고용부 21개 실행계획 및 해당되는 12개국 발표 -

 

 

 

덴마크 노동시장 현황


  ㅇ 20182분기 덴마크 내 노동인구 수는 293만 명으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31000명 증가, 상당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2015~2018년 2분기 덴마크 내 노동인구 변동

(단위: 천 명)

 

자료원: Statistics Denmark(덴마크 통계청)


  ㅇ 덴마크 내 고용률은 20182분기에 75.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고용률은 2015년부터 점차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실업률은 감소 추세임.

    - 20182분기 기준 덴마크 내 실업률은 5.02% 이는 실질적 완전고용상태를 의미함.

 

2015~2018년 2분기 덴마크 내 고용률 및 실업률

(단위: %)

 

자료원: Statistics Denmark(덴마크 통계청)

 

    - 덴마크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에 대한 고용률은 201559.4%에서 201661.7%로 증가했으며, 특히 비서구권 국가 이민자의 경우 201553.7%에서 201656.7%로 증가함.

    -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덴마크 노동시장은 현재 심각한 인력난임.

 

덴마크 내 인력난에 대한 대응책

 

  ㅇ 덴마크 정부의 이주노동자 고용에 관한 21개 실행계획 제안

    - 극심한 인력난으로 덴마크 기업은 정부에 수년간 외국에서 필요 노동력 확보를 위해 진입장벽을 낮출 것을 요구

    - 이에 대한 답변으로 덴마크 이민 통합부와 고용부는 103일 대응책 발표

 

  ㅇ 주요 투자국 출신 이주노동자에 대한 고액 연봉제도 기준액 감면

    - 연봉 기준으로 거주권을 주는 이민제도를 고액 연봉제도라고 함. 덴마크의 고액 연봉 하한선은 418000덴마크 크로네이며, 덴마크 기업에 고용된 고연봉 전문직 노동자는 단순 노동자에 비해 비교적 쉽게 덴마크 거주권을 획득 가능함.

    - 덴마크 정부는 덴마크와 상호투자액이 높은 30개국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이들이 고액 연봉제도로 거주권을 신청할 경우 기준 연봉을 33만 덴마크 크로네로 낮추는 안을 제시함. 30개국 가운데 EU국을 제외한 12개국으로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이 있으며 한국은 제외됐음.

 

  ㅇ 고액 연봉자, 덴마크 은행 통한 임금 수령 조항 삭제

    - 거주권을 얻는 이주노동자는 반드시 덴마크 은행계좌로 입금을 받아야 한다는 현행 고액 연봉제도 조항은 문제로 여러 번 지적 받음. 덴마크 정부는 이 조항을 삭제하기로 함.

 

  ㅇ 기타 주요 실행계획

    - 이민 시 우대 받는 선호직종 확대 개정과 급행제도 확대가 검토되고 있음. 외국인 고용 규제 및 절차 간소화/유럽 내 인력 확보/외국인 석박사생 유치/불법노동 단속 강화/노동시장과 건전한 관계 유지 등이 주요 실행계획임.

 

2018년 주목 받는 일자리

 

  ㅇ 21개 실행계획 중 선호직종 확대 개정과 맞물려 해당 직종에 많은 이점이 있을 것

 

2018 덴마크 주요 선호직종

분야

직종

자격조건

의료

의사/치과의

간호사

박사학위+덴마크 허가증

전문석사학위+덴마크 허가증

엔지니어링

기계공학자, 생산공학자, 전기공학자

전문석사 혹은 박사학위

IT/ICT

IT기술자, IT 컨설턴트, IT 프로젝트 매니저

대학이나 비즈니스 스쿨에서 최소 3년 이상의 IT교육 받은 수준

자료원: The Danish Agency of International Recruitment and Integration(SIRI)

 

    - 의료 분야: 의사와 치과의는 기본적으로 해당 박사학위 전공에 덴마크 인증(Danish Authorization)을 요구하며, 간호사직은 전문석사학위와 덴마크 인증을 요함.

    - 엔지니어링 분야: 기계공학자, 생산공학자, 전기공학자의 경우 전문석사 혹은 전문박사학위를 요함.

    - IT/ICT 분야: IT 기술자, IT 컨설턴트, IT 프로젝트 매니저직은 대학이나 비즈니스 스쿨(Business School)에서 최소 3년 이상의 IT교육을 받은 수준의 자격을 요함.

 

시사점

 

  ㅇ 이번 덴마크 정부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실행계획은 주요 투자국에 해당됐을 뿐 한국은 제외됐으나, 추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외 국가 출신의 이주노동자에게도 이민 문턱을 낮출 것임.

    - 덴마크 정부가 이주노동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해당 국가 범위를 확대하며, 보다 나은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됨. 덴마크 선호직종에 관련된 국내 종사자들 및 희망자들은 미리 준비하면 해외취업이 수월할 것임.

 

  ㅇ 덴마크 전략 및 리더십 컨설턴트 기업 ORBESEN의 사장인 Louise Orebesen씨에 따르면, 덴마크 내 구직활동 시 2가지에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함.

    - 덴마크 기업 특성상 대부분의 기업은 중소기업이며 주로 1~2명의 외국인을 고용함. 이 외국인 직원은 해당 출신국가와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므로, 전문지식과 의사소통 능력을 요구함.

    - 덴마크의 근무환경은 수평적이며 효율성보다는 생산성을 더 높게 평가함. 이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했는지보다 결과가 더 중요함. 신입직원이라도 스스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능동성과 적극성을 기본 소양으로 여기며, 자신만의 의견과 주장을 내야 하는 것이 당연시됨.

    - 덴마크 기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해당 전문지식을 갖추며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해야 함. 또한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능동성과 적극성을 보일 수 있는 소양을 강조해야 유리할 것임.

 

    

자료원: Statistics Denmark, The Danish Agency of International Recruitment and Integration, Naked Denmark,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8 덴마크 일자리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