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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창업 비자 알아보기
  • 투자진출
  • 영국
  • 런던무역관 박미나
  • 2018-10-11
  • 출처 : KOTRA

- 기존 ‘우수인재 비자’, ‘사업가 비자’에 이어 2019년 ‘스타트업 비자’ 신설 예정 -

 

 

 

□ 영국의 창업 비자

 

  ㅇ Tier 1 Exceptional Talent Visa(우수인재 비자)

    - 대상: 과학, 공학, 인문학, 의학, 디지털 기술, 예술, 패션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Exceptional talent)을 가졌다고 인정된 리더(Recognised leader)’ 혹은 ‘특별한 가능성(Exceptional promise)을 지니고 있는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

    - 체류 유효기간

      · 영국 이외 지역에서 신청 시: 5 4개월

      · 영국 내에서 신청 시: 5

      · 추가 5년까지 연장 신청 가능


신청절차

신청절차

내용

1단계,

승인 신청

- 인정된 리더(Recognised leader) 혹은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로 해당 비자 신청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받는 단계. 영국 이민국(Home Office)으로 신청서 제출 후 신청자격 평가

    * 디지털 기술 분야의 경우 영국 이민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 외 테크 네이션(Tech Nation)에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함

- 8주 소요

- 신청비용: 456파운드

2단계,

비자 신청

- 1단계 자격이 통과되면 해당 승인레터와 함께 3개월 내 영국 이민국(Home Office)으로 비자 신청

- 영국 이외의 국가에서 신청 시 약 3, 영국 내에서 신청 시 약 8주 소요

- 신청비용: 152파운드

자료원: 영국 정부 홈페이지(gov.uk)

 

    - 기타: ‘인정된 리더(Recognised leader)’ 자격으로 우수인재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 향후 영주권 신청 시 체류기간 조건이 5년이 아닌 3년 적용

 

  ㅇ Tier 1 Entrepreneur visa(사업가 비자)

    - 대상: 영국 내 기업을 설립하거나 운영할 사업(창업)

    - 체류 유효기간: 최대 3 4개월, 추가 2년 연장 가능


비자 신청 조건

구분

신청 가능 조건

1

- 영국 국제통상부(DIT)의 승인받은 엑셀러레이터* VC에서 최소 5만 파운드 이상 투자를 받은 경우

    * TechStars London, Oxygen Accelerator, Seedcamp, Wayra, Collider, Entrepreneru First, Emerge Education Accelerator, StartPlanet NI, Pi Labs, Founders Factory, Deep Science Ventures, Zinc, Tech X

- 신청비용: 1,277파운드(온라인, 우편) 또는 1,021파운드(영국 이외 국가에서 신청 시)

2

- 본인이 투자 목적을 위해 사용 가능한 20만 파운드를 보유

- 배우자, 파트너 또는 투자자에게 받은 투자펀드를 20만 파운드 보유

- 지난 12개월 이내에 영국 내 사업에 2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경우

자료원: 영국 정부 홈페이지(gov.uk)

 

□ ‘스타트업(Start-up)’ 비자 신설 예정

 

  ㅇ 2019년 봄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스타트업 비자

    - 영국 정부는 올해 6 13일 영국으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기술(Tech) 분야 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비자를 발표함. 해당 비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 또는 공인된 기업 후원자의 승인을 받아야 함(자세한 내용 추후 발표 예정).

 

  ㅇ 영국 내무장관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는 “스타트업 비자는 영국 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영국이 혁신적인 사업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함.

 

  ㅇ TechUK의 부사장 앤서니 워커(Anthony Walker)는 “2017 12월부터 2018 3월까지 일자리 제안을 받은 기술직 종사자 약 1000명의 비자가 거부됐으며, 이는 영국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안건으로 긴급히 다뤄질 필요가 있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함. “새롭게 도입될 스타트업 비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영국을 찾도록 하기 위한 현명한 조치”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전함.

 

□ 영국의 창업 환경

 

  ㅇ (글로벌/유럽 내 위상) 스타트업 정보분석 기업인 Startup Genome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런던은 2017년 글로벌 도시별 스타트업 생태계 비교에서 실리콘밸리, 뉴욕에 이어 세계 3위에 선정, 유럽 내에선 1위로 선정됨.

    -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런던은 유럽 내 테크 생태계(Tech ecosystem)의 수도라 할 수 있음.

    -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4300~5900개의 스타트업이 런던에서 활동 중

    - 그중 대부분은 런던 동쪽에 위치한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와 쇼디치(Shoreditch) 지역에 분포

 

  ㅇ (특징/강점) 영국 런던은 발달된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VC·크라우드펀딩·엔젤투자가가 있는 런던 북동부 시티(City) 외곽지역에 예비창업자와 기술자가 모여들면서 생산의 3요소(자본·토지·인력)가 충족된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됨.

 

2018년 세계금융센터 지수(The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순위

도시

GFCI 지수

1

런던

794

2

뉴욕

793

3

홍콩

781

4

싱가포르

765

5

도쿄

749

6

상하이

741

주*: 세계금융센터 지수(The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금융전문가 설문조사와 통계데이터를 기반 도시별 금융서비스 매력도 측정지수

자료원: Global Financial Centers Index (GFCI, Z/Yen Group)

   

  ㅇ (자금조달 여건) 런던시 공식홍보기관인 런던 앤 파트너스(London&Partners)에 따르면, 2017년 영국 테크(Tech) 분야에 대한 VC투자는 29억9000만 파운드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16억3000만 파운드보다 약 1.8배 상승

    - 테크 분야는 영국의 투자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데, 2017년 기준 런던에 위치한 테크기업들이 유치한 투자액은 총 24억5000만 파운드로, 영국 전체 투자 유치액의 약 82%를 차지

    - 2017년 대규모 투자유치 사례는 임프로버블(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3억9100만 파운드), 딜리버루(배달앱, 3억6400만 파운드), 트루폰(모바일 네트워크, 2억5500만 파운드) 순으로 나타남.

 

  ㅇ (EXIT 용이성)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출구전략을 완결한 1만55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추적한 결과, 영국은 1234개의 스타트업이 엑시트(Exit; 투자회수)했으며, 8704개사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함.

    -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런던은 567개 스타트업이 인수돼, 다른 유럽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엑시트에 성공함.

   

국가 및 유럽도시별 인수된 스타트업 기업 수(2010~2017년)

(위: 개사)

순위

국가별

건수

순위

유럽도시별

건수

1

미국

8,704

1

런던

567

2

영국

1,234

2

파리

165

3

독일

434

3

베를린

124

4

프랑스

321

4

스톡홀름

76

5

네덜란드

186

5

암스테르담

66

6

스웨덴

159

6

더블린

65

7

스페인

131

7

뮌헨

60

8

이탈리아

100

8

마드리드

58

9

아일랜드

98

9

코펜하겐

44

10

스위스

89

10

바르셀로나

43

11

덴마크

85

11

헬싱키

42

12

핀란드

77

12

밀란

34

13

벨기에

65

13

함부르크

33

14

노르웨이

55

14

취리히

30

15

폴란드

37

15

바르샤바

24

자료원: STARTUP M&As 2017 Report(Mind the Bridge, Crunchbase)

 

  ㅇ (대외 개방성) 영국은 각 국가의 세계화 수준을 보여주는 ‘글로벌 연결 지수(Global Connectedness index)’에서 8위를 차지. 특히 런던은 전 세계로부터 아이디어, 자문 및 자본이 모여드는 도시이며, 2017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기준 실리콘밸리, 뉴욕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Top 3 도시 안에 선정됨.

 

  ㅇ (영국 VC 주요 투자산업) IT, 사이버보안, 인터넷 인프라,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ㅇ (기타) 영국 정부는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그 결과물이 영국에서 상업화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특허 수익에 대해 인하된 법인세(10%)를 적용하는 특허박스 제도가 존재함. 해당 제도는 관련 이익과 소득이 발생한 회계연도가 끝난 후 2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2년 이후 신청할 경우 세금 환급 정도는 달라질 수 있음. 특허박스 제도 신청은 다음 링크에서 가능함.

    * 특허박스 제도는 2013 4 1일 이후 등록된 특허에 한해서 적용 가능

 

□ 시사점

 

  ㅇ 국내 스타트업이 영국 진출 시 합법적으로 체류 가능한 비자가 필요함. 기존의 두 가지 창업 비자 외에도 2019년 상반기 기술(Tech) 분야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비자가 신설될 예정임.

    - 영국 정부는 작년 11월 ‘우수인재 비자(Tier 1 Exceptional Talent Visa)’ 정원을 기존의 두 배인 2000명으로 늘림. 올해 7월부터는 패션 분야 인재도 우수인재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비자 발급 가능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ㅇ 영국 스타트업 시장은 발달된 금융업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용이성 등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가 조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에 영국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수 있음.

    - 2018년 한국 스타트업이 영국 대기업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진출사례가 있어 한국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

    - 영국은 ‘네트워킹’을 중시해 투자가(VC), 파트너, 전문가 및 유사직종 창업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개발·확대해 나가는 특징이 있음. 따라서 한국 기업 영국 진출 시 주요 스타트업 행사·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생태계를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영국 정부 홈페이지(gov.uk), Mind the Bridge & Crunchbase, Workpermit, DHL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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